사진의 이해 =) 다음 제시한 사진가 중에 한 명을 선정하고, 선정한 사진가의 사진 작업에 대해 무엇(What)을, 어떻게(How), 왜(Why) 촬영했는지를 조사하시오

소개글

사진의 이해 =) 다음 제시한 사진가 중에 한 명을 선정하고, 선정한 사진가의 사진 작업에 대해 무엇(What)을, 어떻게(How), 왜(Why) 촬영했는지를 조사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사진의 이해
1. 다음 제시한 사진가 중에 한 명을 선정하고, 선정한 사진가의 사진 작업에 대해 ‘무엇(What)을, 어떻게(How), 왜(Why) 촬영했는지’를 조사하시오.
2. 그리고 선정한 사진가의 작품과 관련해서 피사체, 카메라테크닉, 작가, 스토리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기술하시오.


목차
1. 서론
1. 본론
(1) 신디 셔면의 사진 작업
(가) 무엇을 촬영했는가?
(나) 어떻게 촬영했는가?
(다) 왜 촬영했는가?
(2) 신디 셔먼에 대한 견해
3. 결론
4. 출처

본문내용

매력이 있네’라고만 느꼈던 관람자들은 전혀 다른 시선으로 그녀의 작품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이 얼마나 우아하고도 효과적인 페미니즘의 방식인가. 과격하지 않지만, 누구나 거부감없이 한 번쯤 떠올려볼 수 있는 문제를 지적하는 흥미로운 방법이다. 그것과 별개로 그녀의 인터뷰는 가끔 터프할 때가 있다.
대중이 보지 못하는 다른 세상의 생생함을 전하는 사진작가 있다면, 그녀는 매체와 일상 속에서 공기처럼 존재하고 있으나, 대중들이 보지 못한 세상을 전하는 예술가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3. 결론
사진이 예술일 수 있을까? 사진의 원리부터 시작한다면 사진은 단지 빛에 민감한 물질의 화학반응에 의한 과학 현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초기의 포토리얼리즘이 ‘예술’이 아닌 극한의 ‘기술’로 취급받았듯, 현실의 충실한 재현은 예술로 불리기엔 자격 미달이라는 주장은 플라톤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긴 논쟁이다. 이데아 투영의 투영으로서 재현된 그림과 사진은 어떠한 진리도 섬세히 다룰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과연 그럴까? 사회는 너무나도 복잡해지고 다원화되며 고개를 돌려 어디를 보아도 다른 세상이고 어제와 오늘은 같은 공간일지라도 너무나도 이질적으로 분리되어버렸다. 너무나도 방대한 정보, 당장 눈앞에 있는 것만도 처리하기 버겁지만 내가 가보지 못한 시간과 공간의 정보까지 다가오는 세상에서 우리의 눈은 방황하고 있다. 어디를 봐야 할지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르는 눈들은 오히려 원시적으로 돌아가 가장 1차원적인 욕구 대상에만 머물기 시작했다.
그때 신디 샤먼은 당당히 소리쳤다. “이것을 봐라!” 성애화되고 대상화된 피사체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그녀는 사진작가로서 우리에게 ‘보여줬다’. ‘보여’준다는 것은 호명이고 선언이다. 이것은 중요하다. 이것은 봐야 한다. 수많은 대상 중 그 대상을 특정 방식으로 전시함으로써 그것은 가치와 의미가 있다. 이 순간 사진은 재현에서 벗어난다. 사진은 현실에 가장 가까운 방식으로 피사체를 드러내고 그로 인해 현실과 결합한다. 이 ‘보여진’ 현실은 가치와 의미를 관객에게 주입한다. 그녀는 아티스트다.
그녀가 원했고 했던 것은 결국 ‘보여주기’였다. 욕망의 대상으로서 고정된 여성의 보여지지 않은 진실을, 자신의 자아상을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보여주며’ 사진으로써 소리쳤다. “이것을 봐라!”
4. 출처
깊고 충실한 사진 강의(4판), 바버라 런던, 짐 스톤, 포토넷, 2020년 3월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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