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의이해 ) 한국 근현대사 속 나의 가족사 쓰기 - 1단계 가족 구성원 중 누구를 중심으로 가족사를 서술할 지 결정 조부모, 부모, 배우자, 나 중 하나 선택

소개글

한국근현대사의이해 ) 한국 근현대사 속 나의 가족사 쓰기 - 1단계 가족 구성원 중 누구를 중심으로 가족사를 서술할 지 결정 조부모, 부모, 배우자, 나 중 하나 선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및 출처

본문내용

연스럽게 반동분자의 소행으로 여기게 되었다. 특히 할머니께서는 유년 시절 전쟁을 겪으셨기 때문에, 북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사회주의 체제를 따른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후, 사실이 밝혀져 모든 참상을 아신 할머니께서는 다시는 언론의 말을 믿기 어려워졌다고 하셨다. 또, 아버지께서 군대에 가실 때에는 그런 집단에 아들이 가담한다는 생각에 까무러치셨다고 하셨다. 다행히 아버지께서 그런 상황에 연루될 일은 없었지만, 할머니께서는 언제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여전히 가지고 계신 채로 현대를 살아가신다. 이 시대는 할머니께 전쟁만큼이나, 혹은 그보다도 더욱 두렵게 기억 속에 남아있다.
3. 결론
필자는 할머니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단순히 세대 간 격차라고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모습을 통해 현재 정치 전반에 대해 재고하는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개인에게 상처를 남긴 그러한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의 기억 속의 끔찍한 공포는 그 일을 겪은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무시무시한 심상으로 다가왔다.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할머니께서 간혹 보이셨던 모습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중 한 가지는 여전히 밤에 불을 켜는 것을 내켜 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 시절의 탄압이 몸에 배, 눈에 띄는 어떠한 행위라도 꺼리게 되신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4. 참고문헌 및 출처
대한뉴스 제 1003호-건군 26돌 국군의 날(https://youtu.be/m8aUJrrr-jk)
1980년 6월 1일 조선일보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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