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의세계 4학년)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 신화,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 가야의 김수로 신화를 읽고 각 신화의 특징

소개글

(구비문학의세계 4학년)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 신화,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 가야의 김수로 신화를 읽고 각 신화의 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고조선의 단군신화의 특징

2. 고구려의 주몽 신화의 특징

3.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의 특징

4. 가야의 김수로 신화의 특징

5. 네 신화 상호 간의 공통점
1) 혈통
2) 탄생담
3) 보편성
4) 신성성(神聖性)
5) 샤머니즘
6) 애니미즘
7) 건국신화

6. 네 신화 상호 간의 차이점
1) 고조선의 단군신화 – 천신숭배
2) 고구려의 주몽 신화 – 건국신화
3)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 – 신화적 조상
4) 가야의 김수로 신화 – 천신계통

7.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와 비견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러나 신라 건국과 왕, 왕비를 맞이하는 데 신라 6촌장들이 자신들의 의지로써 한 것과 달리 가야의 9간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차이를 보여준다. 이것은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천명을 직접 표현하는 부분들이 여럿 등장하고 있어 김수로의 탄생과 가야의 건국이 하늘의 뜻이 더욱 뚜렷하게 강조됐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천명이 직접 제시됨으로써 지상의 9간들이 할 역할이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 <혁거세신화>와 비교할 때 6촌장이 하던 역할을 천명에게 빼앗긴 채 9간 등은 보조적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수로신화>에는 천신계통의 신성성들이 드러나는 한편 수신계통과 산신의 이미지 역시 병존한다. 9간은 구지봉 위에서 수상한 소리를 듣고 모였으며 그곳에서 6개의 알을 얻었다. 그로부터 김수로가 난생한 것은 <혁거세신화>나 <탈해신화>에서 본 바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허황옥은 가야 땅에 내리자마자 높은 언덕에 올라 쉬었고 비단 바지를 벗어 산신령에게 예물로 바쳤다. 그리고 김수로를 맞이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인 구지가에서는 바다와 관련된 거북이 등장한다. 흔히 장수하는 동물로 잘 알려져 있으면서도 한국 민속에서는 바다의 신으로 인식되어 가옥의 상량식을 할 때 ‘하룡해구(河龍海龜)’라고 써서 하신과 해신의 가호를 받고자 한다. 허황옥 역시 석탈해와 같이 바다를 건너왔다. 그런데 허황옥이 바다를 건널 때와 관련된 일이 삼국유사의 다른 부분에 실려 있다.
7. 나의 의견
신화(神話)는 초월적인 신령들에 대한 이야기거나, 초자연적인 신이한 이야기다. 이의 신성함을 후손에 전하기 위한 전승집단의 성원들에게 진실하고도 신성하다고 믿어지는 초인간적인 세계관으로 구성된다. 일상적 경험의 합리성을 넘어서 존재했었거나 존재한다고 믿어지는 신 혹은 신적인 존재의 위업을 다루거나 자연 및 사회 현상의 근원을 설명하는 이야기로서, 특정한 종족이나 역사집단에 의해 신성시 된다는 기본 속성을 가진다. 또한 신화는 인간의 도전이기도 하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 신에게 더욱 다가서기 위하여 무한대의 능력을 지닌 존재로 신을 만들어 내고 이에 다가가기 위한 목표가 되기도 한다. 한국 신화에서 잘 알고 있는 단군신화, 혁거세신화, 수로왕 신화, 주몽 신화 등 하늘에서 신이 내려와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신화 역시 인간의 목표이고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근접한 현상이다. 한국 신화를 통해 들여다보면 인간의 역사적 삶의 실태를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그들이 지녀온 의식이나 진보된 생각들과도 만날 수 있다. 신화를 구성하는 기원, 믿음, 이야기 요소들이 신화의 핵심적인 개념들이다. 기원이라는 말은 역사라는 말과 관련된다. 신화는 신이나 영웅, 문화적 특징이나 신앙 등 그것을 보유하고 있는 집단의 우주론적이며 초자연적인 전통에 대한 기원을 이야기한다. 신은 물론 유형, 무형을 불문하고 그것이 존재하게 된 근본 내력을 전해주는 것이 신화이기 때문에 신화는 역사이다. 또한 신화는 믿음과 관계하여 신앙을 기저로 하여 형성되고 신앙 되는 것이기 때문에 종교적 상관물이다. 이러한 종교적 관련성 때문에 신화의 특성이 되는 신성성, 신비성, 초자연성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신화는 많은 문학 갈래 중에서 가장 풍부한 상상력이 용해되어 있다. 신화도 하나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문학작품이다. 비록 신의 말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전해지는 방식이 서사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으면 그것은 신화가 아니다. 신화는 그 신화를 향유하는 지역민의의식세계를 지배한다. 한민족은 단군신화권에 소속된 민족이다. 따라서 단군의 자손이고, 아사달 곧 백두산(백달-배달)민족이며, 백의민족이라고 자부심을 지니고 산다. 신화는 어느 민족이나 다 있다. 그리스로마신화와 견주어 우리 신화는 어떤 차별성이 있는가? 한국의 신화는 세계 어떤 민족의 신화보다 양적으로도 풍부하며, 종류와 상상력의 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며 종류도 다양하다. 무속신화만 남아있는 천지창조신화는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세상이 혼돈의 상태에 있다가 조물주에 의해 정리되고 질서를 찾아가면서 만물이 생겨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홍수로 인해 많은 생명체들이 죽고, 새로운 형태의 세상이 만들어졌다는 사실도 나타나고 있는 점을 미루어 천지창조신화 역시 세계적 보편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 신화,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 가야의 김수로 신화를 읽고 각 신화의 특징을 설명해 보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신화가 명목을 유지하며 그나마 활발하게 전승되는 곳은 무속이다. 전문적 사제인 무당이 제의를 통해 이들 신화를 가창, 구송함으로써 전승하는데 이들 무당은 엄격한 훈련, 학습을 거친다. 따라서 무속신화는 신화가 지닌 원래의 모습에 가장 가깝고 온전한 형태로 전승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무속은 가장 풍부한 자료를 지닌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무속은 우리민족의 사상, 문화의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미신으로 취급됨에 따라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무속신화, 의례를 분석해보면 무속이 결코 미신만은 아니며 기독교, 불교 등 지배적 종교 못지않게 훌륭한 종교적 기능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종교는 의례를 통하여 우리를 어둠과 혼란으로부터 빛, 생명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보편적 현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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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경, 단군신화에 나타난 웅녀의 역할, 여성과 역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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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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