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노인교육론] 노인교육은 세대공동체 교육을 아우르는 학문입니다. 세대 통합을 위한 교육적 해법과 관련해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서술해 주십시오. 1) 내가 속한 세대의 특징과 함께 ‘나 자신’ 의 개인적 특성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2) 내가 부모세대나 후속세대와의 ‘세대 차이’를 실감한 사건 또는 경험 하나를 제시하고, 그 차이(또는 격차)가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분석해 보십시오.

소개글

[2023 노인교육론] 노인교육은 세대공동체 교육을 아우르는 학문입니다. 세대 통합을 위한 교육적 해법과 관련해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서술해 주십시오. 1) 내가 속한 세대의 특징과 함께 ‘나 자신’ 의 개인적 특성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2) 내가 부모세대나 후속세대와의 ‘세대 차이’를 실감한 사건 또는 경험 하나를 제시하고, 그 차이(또는 격차)가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분석해 보십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내가 속한 세대의 특징과 함께 ‘나 자신’의 개인적 특성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1) 내가 속한 세대의 특징 (40세_중년기)
    2) 나 자신의 개인적 특성

2. 내가 부모세대나 후속세대와의 ‘세대 차이’를 실감한 사건 또는 경험 하나를 제시하고, 그 차이(또는 격차)가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분석해 보십시오.
    1) 본인이 부모세대나 후속세대와의 ‘세대 차이’를 실감한 사건과 경험
    2) 세대 차이가 발생하게 된 이유 분석

3. 해당 사건(경험)에 나는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설명과 의견을 제시하십시오.
    1) 세대 차이를 경험했을 당시의 대응
    2) 앞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대응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차이를 경험했을 당시의 대응
본인의 업무와 관련된 경험에서 본인은 ‘낀 세대’라는 것을 평소에 자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선임이 된 과장, 차장 직급 이후로부터는 업무에 대한 많은 요령이 생겼는데, 당시 세대 차이 극복을 위해 매년, 매월, 매주 지속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정형화하고 목록화한 기억이 있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들쑥날쑥 요구하는 상사와 돌발 야근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였다. 주간 목록을 보고 아침에 후배 직원들과 사전 미팅을 통해 업무를 균등하게 분배하였으며, 야근과 특근을 하기 싫어하는 후배들에게 평일에 조금씩 미리 과제를 제시하여 일과 시간 내 마감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당시 그런 대응 방법이 100% 효율을 발휘하진 못했으나 그래도 가끔 술자리에서 젊은 후배들이 ‘과장님! 업무 핸들링을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요!’, ‘부장님 퇴직하시면 저는 과장님이 빨리 차장님으로 승진하셨으면 좋겠어요, 과장님과 일하면 업무 능률이 효율적이에요’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미리 준비하는 습관으로 인해 당시 상사들도 본인의 업무처리 방식을 좋아하긴 했었다. 하지만 밀린 업무와 미리 준비해야 할 업무가 많을 땐 본인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야근과 특근을 병행하여 진행했었는데, 당시 굳이 이렇게 해야 할까 하는 부당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많은 직장인이 느끼는 세대 차이 중 하나가 바로 회식이라는 문화일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본인의 회사에서도 회식은 피할 수 없는 세대 차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상 회식을 할 때는 직장 상사는 가만히 앉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과 술을 나열하기에 바쁘고, 후배들은 어떻게 하면 오늘 회식을 빠질까 궁리하기 일쑤이다. 본인 또한 자주 발생하는 회식이 싫지만, 당시에 서로 갈등을 최대한 줄여 보고자 상사의 기분을 많이 살폈던 것 같다. 기분이 좋지 않아 술자리가 생각나면 회식을 핑계로 모임을 하자 할 수 있으니, 본인이 먼저 ‘부장님!. 오늘 둘이서 약주 한잔할까요?’, ‘따로 상담할 것도 있고 조언을 받았으면 하는 것도 있어서요’라고 말하면서 후배 세대들을 배려하기도 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회식이 진행되는 동안 기성세대는 자신의 젊은 시절을 영웅담처럼 말하고, ‘나 때는 이랬어!’, ‘회사를 위해 충성해야 하는 거야’ 등등 자신 위주의 권위적인 말을 하면서 회식 분위기를 망칠 때가 많았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1차에서 식사를 끝내고, 재빠르게 2차는 젊은 세대는 젊은 세대끼리 진행할 수 있게 배려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본인은 상사를 모시고 2차를 가기 일쑤였지만 말이다. 이상과 같이 직장 생활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세대 차이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대응한 방법들을 정리해보았다. 하지만 이러한 대응 방법들이 과연 바람직했던 것인지, 근본적으로 조직 내에서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옳았던 것인지는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다. 단지 그 상황을 모면하고, 후배 세대와 부모 세대에게 잘 보이고자 했던 이기심은 아니었는지 말이다. 이에 앞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근본적인 대응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해 보고자 한다.
2) 앞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대응
첫째, 척박한 사회 환경과 직장이라는 조직에서 우리는 자기의 미래를 그리며 앞만 보고 달린다. 일반 평사원에서 다른 동료들과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아 임원이 되고 더 많은 월급과 인센티브를 받기를 희망한다. 그러다 보니 기성세대나 젊은 세대나 할 것 없이 자기밖에 모르는 개인주의에 함몰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우리 사회의 구조이다. 하지만 자신의 성공만을 위한다기보다 아랫사람이나 윗사람이나 서로 함께하는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공동의 성과에 매달려 보는 것 또한 세대간 차이를 해소하고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둘째, 가치 있는 헌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장 상사와 본인, 그리고 후배들은 재작년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은 자발적으로 30분씩 무급으로 회사업무를 연장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 공동의 목적인 생업을 위해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우리들 또한 생업에 지장이 없을 테니 말이다. 이런 분위기면 정말이지, 무급으로 일해도 기분이 난다고 해야 하나. 상사와 부하직원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진 듯하다. 몇 년 전만 해도 후배들이 무급으로 일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는데, 이러한 변화는 이제 일상이 되었을 정도로 다들 헌신적이다. 이런 점이 바로 세대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세대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셋째, 윗세대는 직장 생활에서 아랫세대가 처리하는 업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잘한 점은 인정해주는 그런 문화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아랫세대는 윗세대를 존중하고 윗세대는 아랫세대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몇 년 전 본인의 팀에서 특별한 기획안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획안을 새로 기획해야 했는데, 매번 야근에 시달리는 어린 후배를 보고 주말을 이용해서 본인이 출근해서 업무지원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의 기획안은 프로젝트 핵심 순위에 선정되어 기업 차원에서 실제 실시되었다. 당시 그 기획안으로 인해 매출 10억 이상이 향상되었다. 그때 팀을 책임지고 있는 본인에게 칭찬과 보상이 뒤따랐다. 하지만 본인은 그 공로를 고생한 어린 후배에게 돌렸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대부분의 후배가 잘 따르고, 선배 대접 또한 톡톡히 받고 있다. 이렇듯 상호협력적이고 이타적인 것이 아닌, 배려를 통해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문화를 만들어간다면 직장 생활에서 많은 세대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4. 참고 문헌
1) 함정희(2020), 조직 내 세대갈등으로 인한 직무갈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2) 이창환,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 내 세대차이 느낀다\", 아시아경제, 2020. 04. 08.
3) 최운실, 송성숙 외 3명(2017), 노인교육론,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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