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4학년) 최근 언론에 잔혹한 범죄 행위들이 빈번하게 소개되고 범죄와 관련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들이 방영되는 등

소개글

(사회문제론 4학년) 최근 언론에 잔혹한 범죄 행위들이 빈번하게 소개되고 범죄와 관련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들이 방영되는 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최근 범죄를 다루는 기사, 방송 프로그램들이 어떠한 유형의 범죄를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는지 묘사
1) 한국사회에서 범죄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지표들 간의 차이
2) 잔혹한 범죄 유형 – 조두순 사건(아동성폭력)
(1) 기사내용 – 범죄자 비판과 미디어의 문제
(2) 방송 프로그램 - 한국형 제시카법 갑론을박
3) 범죄의 사회적 기능과 범죄로 인해 초래되는 사회적 비용

2. 잔혹한 범죄의 원인을 범죄자 개인의 본성 또는 도덕적 문제로 돌리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서술
1) 범죄의 원인에 관한 서로 다른 범죄학적 관점
(1) 개인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범죄 원인론
(2)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범죄 원인론

2) 잔혹한 범죄의 원인을 범죄자 개인의 본성 또는 도덕적 문제로 돌리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서술
(1) 범죄자 개인의 본성이 아닌 사회적인 현상
(2) 도덕적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무질서
(3) 사회해체이론
(4) 경제발전과 범죄
(5) 빈곤과 범죄
(6) 매스컴과 범죄

3. 범죄현상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미디어와 정치의 영향 차원에서 비판
1) 범죄 우발적 기능
2) 폭력의 우상화
3) 장기효과이론

4. 사회적 측면에서 범죄를 다루었을 때 장점
1) 범죄 억제적 기능
2) 시민참여
3) 범죄우려 영역의 예방적 기능
4) 범죄의 상황적 요인에 중점(범죄 예방에 목적)

5. 한국사회의 변화 방향을 근거로 미래의 범죄현상을 전망에 대한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장소, 물리적·사회적 특성, 범죄자와 피해자가 어떻게 현장에 함께 있었는지 등에 중점을 둔다. 이들은 특정 시기 및 장소의 구체적인 설정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이를 통한 범죄 예방에 목적을 둔다.
5. 한국사회의 변화 방향을 근거로 미래의 범죄현상을 전망에 대한 나의 의견
사회적 공분 유발범죄가 발생하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수많은 여론과 의혹들이 유튜브, 온라인 카페, 언론 댓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삽시간에 사회로 퍼진다. 이 중에는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와 의혹들이 혼재되어 있지만, 그러한 여론에 수사기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단적인 예를 들면, 범죄가 아닌 것으로 종결되기는 하였으나 장년 초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한강 의대생 사망사건을 보더라도 수사기관은 물론 각 정부 부처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여론에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 사람들이 사건사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 출처가 언론 및 방송매체가 주를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SNS의 발달과 유튜브의 등장으로 다양한시각과 제보가 종합된 새로운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난무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정보를 가짜뉴스라고 외면하며 그냥 두고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될 시기가 도래했다.
왜냐하면 앞서 살펴보았듯이 우리 사회는 이미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가 최하점을 찍고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입장보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 듣는 정보를 더욱 신뢰하는 확증편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확증편향이 강해질수록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 들으려 하는 선택적 노출효과는 커진다. 결국 나중에는 수사기관이 어떤 말을 해도 국민들이 믿지 않는 단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은 소셜미디어에서 생산되는 정보 및 의혹들에 대처하는 방식으로,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가짜뉴스에 대한 법적처벌을 경고하는 등 두 가지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방식을 제외하면 수사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브리핑을 통해 자신들의 수사진행상황과 결과를 발표할 뿐이다. 이러한 일방적이고 고압적인 태도는 ‘수사기관을 통해서 확인된 정보가 아니면 그것은 가짜, 당신들은 거짓’이라는 이분법적인 이미지를 비추기 때문에, 신뢰를 잃어가는 수사기관에 대한 믿음을 더욱 떨어트리고 반발심까지 불러일으키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뼈 아프지만 불편한 현실을 이제는 받아들여야 한다. 사회가 변하고 있는 만큼 사회에서 발생되는 정보나 소문, 혹은 단순한 풍문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여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여야 한다. 악의적인 가짜뉴스로 판명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거와 상황을 예로 들어가며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진위여부를 파악하여 그것이 진실 혹은 거짓인지, 거짓이라면 어떠한 이유로 거짓으로 판명되었는지를 국민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여론대응 방식에 대한 인식의 전환은 비단 수사기관뿐만 아니라 정부를 포함한 각 부처들 모두가 필요하다.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사람들의 사고와 판단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라고 하여 법적으로만 처리하려는 맞불식 대응책에만 편중하지 말고, 점검할 사항은 확인하여 국민들에게 설명해 나가는 소통 중심적인 태도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① 최근 범죄를 다루는 기사, 방송 프로그램들이 어떠한 유형의 범죄를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는지 묘사하고, ② 잔혹한 범죄의 원인을 범죄자 개인의 본성 또는 도덕적 문제로 돌리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서술한 후, ③ 사회적 측면에서 범죄를 다루었을 때 장점에 대해서 논해 보았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욱 신뢰가 가는 당연한 이치를 생각해 본다면, 국가기관이 왜 국민들과 함께 의혹에 대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는 소통 중심적인 태도로 전환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수사기관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발생하는 의혹과 여론에 지금까지의 보여주었던 고압적이고 일방적인 대응방식을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소통 중심적인 태도로 전환해야 할 이유이다. 여기에 우리 사회가 지금까지 해왔듯이 범죄와 관련된 많은 문제점을 찾고 보완해 나가며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구성하려는 노력들이 계속 이어진다면 사회적 공분 유발범죄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범죄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시점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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