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건축_도시와 건축에 대한 소개하기

소개글

세계도시건축_도시와 건축에 대한 소개하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한민국 부산

2) 이탈리아 로마

3) 두 도시의 비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유적지를 가지고 있는 로마와 근대에 들어서서야 제대로 된 건축물이 들어선 부산은 공통점을 찾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있어 너무나 친숙하면서 그리운 도시가 부산이라면 낯설지만 매력적인 도시는 로마이다. 부산은 나에게 편안감을 줄 수 있지만, 로마는 나에게 설렘을 줄 수 있는 도시이다. 하지만 특별함 없이 지나쳤던 부산의 많은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건립 배경, 시대적 상황 등을 조사하면서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다음에 부산을 방문할 때에는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한 건축물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최근에는 건물 자체에서 예술적 감각이 느껴지는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이 부산에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면에서 로마는 현대 건축물을 찾아보는 것이 더 힘든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아마 부산에도 로마처럼 역사적, 문화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건물들이 있었다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의 도시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인간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살아가듯이 도시도 각각의 역사와 환경에 따라 그만의 분위기와 특징을 만들며 변화해 나간다. 르네상스 시대에 콜로세움의 돌을 가져다 교회를 지은 사람들은 아마 콜로세움이 먼 훗날 이렇듯 역사적으로 인정받는 유적지로 인정받을 줄 몰랐을 것이다. 지금은 현대적인 건축물로 여겨지는 부산의 많은 매력있는 건물들이 먼 훗날에는 역사적 의의와 예술성을 가진 건축물로 인정받을 날이 올지도 모른다.
Ⅲ. 결론
건축물은 그 도시를 상징하거나 분위기를 형성하는 도시의 중요 요소이다. 나는 과제를 작성하면서 당연히 지나쳐 온 수많은 건축물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눈에 띄게 특이하거나 아름다운 건축물은 자연스레 눈이 가곤 했지만, 그렇지 않은 낡고 평범한 건물들도 그 만의 역사와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을까 살펴보게 될 것 같다. 어쩌면 여행을 이러한 건축물을 둘러보고 그 역사를 찾아보며 만끽하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로마를 여행할 때 유명하다는 많은 건축물과 조각상, 예술작품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은 경이로움이었다. 오랜 옛날 지금처럼 편리한 기술 없이 이러한 건축물을 짓고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사실이 인간의 위대함을 새로이 느낄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다. 이런 건축물은 인류 역사의 기록이자 증거이며 현재 건립되고 있는 수많은 건축물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건축물은 수명이 있고 도시의 재구성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논의되고 있는 주제이다. 역사와 현재, 미래 이 모두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Ⅳ. 참고문헌
1. 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
https://www.busan.go.kr/index
2. 지역 건축의 흔적을 찾아서, 근대 부산의 건축, 건축사 신문, 2012
3. 근대 문화유산 조사 및 목록화 사업 보고서, 부산광역시, 2005
4. 건축으로 만나는 1000년 로마-이탈리아 공인건축사 정태남의 로마 역사 기행
- 정태남, 21세기북스,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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