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논쟁

소개글

디즈니 영화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논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정치적 올바름의 대한 개념과 논쟁

3. ‘디즈니’의 생존전략

4. 디즈니 영화의 ‘정치적 올바름’에 관한 논쟁
(1)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노골적 반감
(2) 팬들에 대한 기만
(3) 역차별과 왜곡된 정체성

5. 위계화 된 가치
(1) 신성한 예술과 성역화된 작품
(2) 정치적 올바름과 반지성주의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 정치적, 문화적인 맥락과 상호작용하며 발전해왔으며, 이러한 다양한 쟁점들을 이해하고 예술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것은 예술적인 경험과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킴볼의 비판적인 시각과 예술과 정치, 작품과 작가의 상호작용에 대한 논의를 통해 예술과 예술 비평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수용하는 관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예술의 본질과 가치를 탐구하며, 예술과 사회, 문화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정치적 올바름과 반지성주의
정치적 올바름은 일반적으로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윤리적인 기준과 가치를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회의 공동체 이익과 도덕적인 원칙을 존중하며, 인권, 평등, 정의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태도입니다.
한편 반지성주의는 지적인 것에 대한 무관심이나 지성적인 작용을 모멸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갖는 경향을 말합니다. 이는 지식과 학문적인 업적보다는 종교, 신앙, 경험 등의 개인적인 우월성을 강조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반지성주의자들은 지식을 과소평가하거나 지식인 엘리트 집단에 반대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조우할 때,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는 논의나 작품에서 반지성주의적인 태도가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치적 올바름을 중요시하는 작품이나 영화에서 다양성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표현이 제한되거나 모욕적으로 비하되는 경우, 이는 반지성주의의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디즈니 영화의 경우, 최근의 다양성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논쟁에서 반지성주의적인 태도가 드러난 적이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디즈니가 다양성을 강조하거나 정치적인 올바름을 내세운 결정을 내리는 것을 비판했는데, 이는 반지성주의적인 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예술 작품에서 정치적인 올바름을 추구하는 것에 반대하며, 예술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입장을 취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에서는 주장과 비판의 정당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지성주의적인 태도를 비판한다고 해서 모든 정치적 올바름을 반대한다거나,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한다고 해서 모든 예술적 표현을 제한한다는 것은 일방적인 판단입니다. 이는 흑백논리나 이원론적인 사고를 낳을 수 있으며,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야 합니다.
정치적 올바름과 반지성주의의 조우는 단순히 좌우 성향과 연관된 문제가 아닙니다. 양측의 입장에는 좌파나 우파, 진보나 보수적인 성향과 관련된 반지성주의가 존재할 수 있으며, 단순히 이념이나 이데올로기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존중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정치적 올바름과 반지성주의의 조우는 예술 작품이나 논의에서 논쟁의 소재가 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인 이슈와 가치에 대한 대화와 탐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며, 사회적으로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추구하는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6. 결론
디즈니 영화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논쟁은 다양한 담론들을 형성했습니다. 이 연구는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어공주> 등의 세 영화와 그들을 둘러싼 담론을 탐구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이 세 영화를 중심으로 형성된 담론들은 모두 디즈니 영화의 \'PC 코드\'를 \'PC주의\'로 해석하고 영화를 독해했다는 공통된 특징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응은 양분되어 있었으며, 대부분의 전문가 담론은 디즈니에 우호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대중 담론은 비판적인 시각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세 영화에 대한 비판적인 담론에서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거부감이 일부 존재했지만, 이것이 논쟁의 핵심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비판적인 시각은 백래시 경향, 왜곡된 정체성 정치, 예술 지상주의, 원작 근본주의 등과 같은 요소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특히, 원작 근본주의는 \'반지성주의\'와 공명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과거를 성찰하지 않고 지배 질서의 재생산에 기여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일부는 정치적 올바름보다 예술을 우위에 두는 가치 위계를 주장하거나 논의를 축소시키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논쟁은 \'정치적 올바름\'이나 \'예술과 도덕\'의 문제로 축소되었으며, 이로 인해 반지성주의의 혐의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지성주의를 비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반지성주의에 빠져 있는지를 인식하고 성찰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디즈니 영화를 둘러싼 \'정치적 올바름\'에 관한 논쟁은 이러한 반지성주의의 기류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회적인 대화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와 타협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예술이 어떠한 미학적 전략을 취해야 하며,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도 다른 견해를 혐오주의나 차별주의로 분류하지 않는 성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는 상호 간의 대화를 전제로 하고 작은 타협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적으로 우리는 사회의 반지성주의에 대한 인식과 성찰을 통해 논쟁을 끝내고 성숙한 사회로 발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분야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 간의 대화를 이루어야 하며, 서로의 온도 차이를 인정하고 작은 타협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구축하고자 하는 욕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문헌
강소원(2016, 9, 28). 정치적 올바름만으론 좋은 영화가 되지 않는다. 《부산일보》. URL: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609280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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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웅재 (2017). 위험한 불확실성의 시대, 쓰레기가 되는 삶들. 《한국언론학보》, 61권 3호, 257-282.
문형준 (2017). 정치적 올바름과 살균된 문화. 《비교문학》, 373집, 103∼128.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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