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 총괄본

소개글

백범김구 총괄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인물의 배경
2. 백범김구란 인물의 소개

본론

1. 주요 업적
2.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

결론

1. 기존평가
2. 새로운 시각
3. 백범김구에 대한 주관적 견해

본문내용

체성의 갈망이 결국 민중에게 같은 민족이라는 의식을 심어주게 되었고 민중의 함께 움직일 여지를 마련했다고 본다
2. 새로운 시각
오로지 민족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친 김구의 열망과 의지, 살신성인의 정신은 김구의 업적에 있어서 가장 높이 평가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모대학 외국인교수의 “테러리스트”란 지칭과 관련하여 그의 독립운동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서 크게 이슈화되고 있다 독립에 대한 순수한 열망과 의지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크게 본받아야 할 부분이지만, 테러라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양 갈래로 나뉘어 그 의견이 분분하다
김구를 지지하는 옹호자들은 당시 상황으로서 일본에 대한 항쟁의 방법으로 게릴라식 공격이외에 더 나은 대안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대규모 군대를 조직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일제의 탄압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어떠한 평화적 방법으로는 일본에 항쟁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물론, 김구역시 이러한 테러식 공격을 통해 일본을 무너뜨리고 조국을 독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만, 일본의 주요인물을 사살하고, 주요 공사를 공격함으로서 민족의 독립정신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일본을 괴롭힐 수 있었다는 데 그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광복군을 조직하여 조국의 힘으로 나라를 다시 찾으려 하였던 김구의 의도가 일제의 패망으로 인해 허사가 되었지만, 이 역시 독립에 대한 자주정신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물론 당시 상황으로 보았을 때, 광복군의 승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힘의 차이인 것이지, 독립에 대한 김구와 광복군의 열의가 결코 부족함 때문이 아닌 것이다 그들의 순수한 열의와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어쩌면 일본의 교묘한 식민지화에 의해 서서히 사라져버렸을 지도 모를 민족정신을 지탱해 나갈 수 있었고, 완전한 자주적 독립을 이루지 못한 역사현실 속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이 되는 것이다
반면에, 실질적인 성과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김구의 테러식 독립항쟁을 “간디”와 비교하며 비판한다 김구와 간디 모두 독립 운동가였지만 김구는 폭력적 방법을 선택한 반면, 간디는 비폭력운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간디의 영국의 학문길은 그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는데 영국의 강력한 힘에 대항한 자세는 자신의 조국민인 인도의 많은 피를 불러일으킨다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는 영국에 대한 저항은 수억의 목숨의 가치가 사라진다 판단한 것이다 반면에 비판론자들은 김구가 희생에 비해 성과가 미미한 폭력적 방법을 씀으로서, 폭탄을 던진 어린 청년들이 고통 속에서 죽었고, 민족에 대한 일제의 탄압이 더욱 심해졌다고 주장한다 또한 독립운동의 방법론에 있어서 비교대상으로 거론되는 인물이 또 한명 있는데 그는 바로 이승만이다 이승만 역시 미국에서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김구와는 달리 외교적 방법을 통해 독립운동을 펼쳐 나가려고 하였다 이 방법론의 차이를 두 사람의 성장환경에 근본원인이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는데, 김구는 대대로 조선시대 유교적 교육을 받았으며, 또한 동학운동에 참여함으로써 게릴라식 공격에 대한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는데, 이로 인해 당시 세계 정세를 이용하여 독립운동을 펼쳐나갈 안목과 넓은 시야를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반면, 이승만은 오랜 미국생활을 통해 미국식 합리주의를 경험하면서, 폭력적 방법의 한계성을 인식하고 독립운동 역시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풀어나가고자 하였다 비록 언뜻 보기에 이러한 방법이 더욱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만, 이 방법역시 미국을 기반으로 한 이승만의 피할 수 없는 친미적 성격 때문에 민족주의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3. 백범김구에 대한 주관적 견해
어떠한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을 후대에 평가할 때, 언제나 상반된 의견이 대립되는 경우가 많다 김구를 평가할 때도, 그의 정신적인 면을 높게 볼 것인가, 혹은 방법*결과론적인 면에서 평가할 것인가에 따라 그 결과는 상반된 양상을 띄게 된다 나 역시 김구라는 역사인물을 어떠한 잣대를 가지고 평가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오늘날의 시각으로 인물을 평가할 것인가 아니면 당시 시대의 시각으로 평가할 것인가의 문제와 일맥상통할 것이다 모든 역사를 살펴보면, 시대가 흐르면서 그 당시 사람들로부터 중요하게 여겨지던 가치는 계속 변화가 되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는 당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가치관, 가치등을 시대적 상황과 함께 고려해서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물도 마찬가지이다 김구가 한계성을 띌 수 밖에 없는 게릴라식 공격을 통해 일본에 대항하고, 이승만처럼 외교력을 펼칠 시야를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조선처럼 폐쇄적인 사회에서 자라고, 그 안에서 대대로 교육을 받은 인물에게 현대시각에서 바라본 가치를 지니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보다는 독립운동이라는 고통스러운 길을 선택하고 오직 민족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고자 했던 희생정신을 통해서 민족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하고 당시 고통 받고 있던 민족에게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인 면에서 미미한 점이 있다 할지라도 조국과, 민족, 그리고 후손을 사랑하는 그의 정신은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큰 감동을 주고, 더불어 우리를 겸허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또한 백범일지에서 그가 제시한 국가비전은 오히려 오늘날 우리가 가슴깊이 새기고 실천해야할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 “문화강국”되기 원한다는 그의 철학에서 우리는 시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통찰력과 더불어, 그가 진정한 민족의 지도자임을 느낄 수 있다
참고문헌
정경환. \"백범김구의 이상국가론 - 문화국가를 중심으로.\" 한국정치외교사논총 27.2 (2006): 63-89.
양윤모 \"김구와 『백범일지』\" 韓國學報 281 (2002): 184-220
양윤모(서평자) \"백범 김구의 인생 역정(歷程)\" 인천학연구 130 (2019): 317-325
백범일지, 김구, 돌배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 이정범, 서강북스
이승만과 김구의 대좌, 김제방, 한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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