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있어서의 사회주의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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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지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20세기의 상당 기간 존재했던 큰 규모의 사회주의 블록의 존재는 자본주의적 자유 시장과는 독립적인 경제 지역이 현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지역들은 경제적으로 독자적 존립이 가능한 정도의 경제 규모와 충분한 자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들의 실패와 붕괴 이유는, 이들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존속이 불가능했다는 이유보다는, 오히려 정치적, 경제적 오류 때문이었습니다
Admittedly, these are speculations about future possibilities. There are no signs of such developments anywhere in the world at present. Nevertheless, it is impossible to believe that history is at an end. Forces of opposition to global capitalism will not go away. They will grow and develop and can ultimately prevail. Socialism is still on the agenda for the next century, its prospects are good. This is the faith of socialism. It is a `faith' in that one cannot at present point to the actual existence of significant forces of this kind. But it is not a blind faith, as I have tried to explain. This faith is not based on ethical ideals or mere wishes and dreams. Rather, it is a rational belief, based on the Marxist theory of history, that socialism will be the outcome of the movement of historical reality itself.
여러분들도 인정하시겠지만, 이러한 것들은 미래의 가능성에 관한 사변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러한 발전의 징후는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가 종점(마지막 단계)에 도달해 있다고 믿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세계 자본주의에 대한 적대적인 세력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세력은 성장, 발전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우세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주의는 여전히 다음 세기를 위한 의제로 존재합니다. 그 전망(미래)도 유효합니다. 이것이 사회주의의 신념입니다. 이를 신념 이라 말하는 까닭은, 현재로서는 누구도 이런 유형의 유의미한 세력의 현실적 존재를 (구체적으로) 지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설명하려고 노력했듯이, 이러한 신념은 맹목적인 신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념은 윤리적 이상이나 단순한 소망이나 꿈에 기반을 두는 그런 신념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러한 신념은, 사회주의란 역사적 현실 그 자체의 운동의 결과일 것이라는 마르크스주의 역사 이론에 근거를 둔 하나의 합리적 신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OTES
1. Rather than the new millennium. Socialism is a limited historical stage, as I explain, a product of the present era, rather than a millennial phenomenon. (앞으로 설명 드리겠지만, 사회주의는, 새로운 밀레니엄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일정한 역사 단계이며, 천년말적인 현상이라기보다는 현 시대의 산물입니다.)
2. China, it may be argued, constitutes an exception to this generalisation. Unfortunately I am not sufficiently knowledgeable about current conditions in China to discuss this issue here.(중국은 이러한 일반화에 있어 하나의 예외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저는 이 자리에서 이 문제를 토론할 만큼 중국의 현재의 조건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합니다.)
3. E.g. Sweden, NZ - cf Gamble on Gray in NLR 236.
4. William I. Robinson, `Capitalist Globalization and the Transnationalization of the State'.(윌리엄 로빈슨, 자본주의적 세계화와 국가의 초국가화 .)
5. Arguably it is just such conflicts, initially between US and USSR in Cold War and more recently between the major blocs of world capitalism, which have enabled China to pursue a relatively independent economic policy while also being open to the world market. (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중국으로 하여금 세계시장에로의 개방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독자적인 정책의 추구를 가능케 한 것은 바로 냉전 시대에 미 소간에 처음 나타났고, 더 최근에는 세계 자본주의의 주요 블록들간에 나타났던 이러한 갈등들입니다.)
6. In economics it is true that size matters. (경제에서는 규모가 문제가 된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7. Comprising the Soviet Union and then, after World War II, the communist regimes of Eastern Europe, China, N. Korea, Cuba, Vietnam, etc. (소련, 그리고 2차대전 이후의 동유럽, 중국, 북한, 쿠바, 베트남 등을 포함하는 정도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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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1.31
  • 저작시기2002.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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