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의 국내외 환경 변화및 교육 방향

소개글

21세기 한국의 국내외 환경 변화및 교육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 국내적 변화
1) 국민생활
2) 개혁과 개방정책
2. 국외적 변화
1) 국제 환경
2) WTO 가입과 올림픽 유치효과
3)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Ⅲ. 결론
1. 한국이 나아갈 방향
1) 중국에 대한 철저한 분석
2) 틈새시장의 공략
3) 중국 시장 진출 시, 우리 기업이 갖출 태도
4)사회주의 체제와 교육개혁에 관한 논의
2. 마무리하면서...

본문내용

주의 시장경제 도입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개혁은 몇가지 관점에서 고찰해 볼 수 있다. 먼저 사회변화와 교육의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 있을 것이며, 둘째 교육개혁의 내용상으로 볼 때 이전과는 다른 특성을 띠고 있는가 그리고 교육개혁 추진 방법에 있어서도 과거의 개혁과 어떤 상이한 특성을 띠고 있는 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 사회변화와 교육의 관점에서 볼 때
교육제도는 사회제도의 일종이다. 따라서 사회의 일부문이 변화되면 교육도 이의 영향을 받아 변화될 수밖에 없다. 물론 교육이 변화하면 사회도 이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같이 사회변화가 교육의 변화를 이끈다는 것과 교육의 변화가 사회변화를 이끈다는 두가지 입장 중 중국의 교육개혁은 주로 어떠한 시각에서 수행되고 있는가 하는 점을 살펴보는 것도 매우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중국의 교육 개혁을 사회변화와 관련지어 이와 같이 해석하는 것은 사회를 유기체로 보는 유기체설의 입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중국사회를 생명을 가진 하나의 유기체로 보고 교육 사회가 사회전체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사회가 요청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혁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유기체 설에 대하여 맹목적인 수긍이 아니라 서구 중심, 지배집단 중심의 지식관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된다. 학교교육이 시작된 이후 최근까지 신봉해 왔던 자유교양교육의 대부분은 서구문화의 위대함과 그들의 지적전통을 타당한 것으로 판단하여 이를 가르쳐왔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세계화의 개념속에는 지방화·국지화의 요소가 배제되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족(백인), 계급(지배집단), 성(남성) 중심의 사회질서를 당연한 것으로 여겨 차별적으로 범주화된 교육과정속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거대담론으로 여겨 큰 목소리로 가르치고 있다. 작은 예로 내년부터 초등학생들도 영어를 배우게 된다고 한다. 물론 영어가 세계인들의 보편 언어이기 때문에 그 필요성은 절대로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영어가 언제부터 누구나가 다 구사할 줄 알아야 되는 필수 언어가 되어야 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도 문화종속의 상태가 위험수위에 다다랐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우리의 것을 소중히 하는 학습과 더불어서 외국어 교육이 실시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 교육 개혁의 내용으로 볼 때
이번 교육 개혁안에서는 평균주의를 배제하고 업적주의, 능력주의를 우선하는 획기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중국이 시장경제를 본격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동에 따라 배분한다고 하면서 봉급 격차를 권장하고, 자율경쟁을 통해 취업하도록 하고, 교수도 공개경쟁을 통해서 선발하도록 하며, 국가는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대학만을 우선하여 중점 육성하여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개혁안들은 과도기적으로 불평등 성장을 추구하는 등소평의 선부론 논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시장경제의 논리인 업적주의, 능력주의를 위주로 하면서 교육 규율인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노력을 보조로 하는 특성을 우리도같이 해가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능력주의」를 저해하는 제 요인들을 과감하게 교육체제에서 배제시켜야 한다. 이 제안의 정당성은 미국과 일본사회가 왜 그토록 빠른 기간동안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쉽게 납득이 간다. 즉, 미국은 건국 초기부터 봉건주의 잔재가 희박했기 때문에 견고한 계급구조가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하여 신생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하려는 열기가 미국사회의 눈부신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힘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일본의 경우에도 「메이지 유신」을 통한 봉건계급제도의 청산은 산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능력이 중시되는 사회풍토를 만들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능력과 노력에 의한 사회·경제적 성취가 가능했기 때문에 눈부신 경제성장을 가능케 하는 높은 교육력을 가진 산업인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점은 똑같은 식민지 경험을 가진 남미의 여러국가나 필리핀과 같은 나라를 비교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을 보면 지나친 사교육비의 지출로 말미암아 경제적 능력에 따른 계급재생산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점에서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교육실제가 이루어져야 할 것은 아닌지.
2. 마무리하면서...
이상에서 우리는 현재 중국의 놀라운 경제대국으로의 성장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중국의 변화는 그저 바라보기만 할 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동아시아의 맹주로서 다시금 부활하고자 하는 한 마리의 ‘비상하는 용’이다. 폐쇄적인 사회주의체제 하에서 쇄국적인 모습을 지녔던 과거의 모습에서 탈피하고, 정부의 주도아래 개혁개방정책을 실시, 외자의 적극적 유치, 국내환경여건의 개선 등등의 변화에서 우리는 중국의 앞으로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 중국의 변화는 이제 더 이상 자체로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체체 하에서 동시적으로 여러 곳곳에 영향을 끼친다. 즉, 독불장군처럼 홀로 존재하는 나라는 더 이상 없기에 주변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으며, 그 중에서도 중국이 우리의 이웃이기에 우리나라는 변화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결론에서 살펴보았듯이, 우리가 중국의 경제적인 성장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조건적인 중국의 진출이 아니라, 지피지기의 자세로 중국의 시장을 파악하고, 어느 곳에 진출하고, 유의점을 잊지 말아야 하며, 그들과 정면으로 부딪칠 것이 아니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략한다. 이것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진다면, 중국의 발전과 더불어서 한국 또한 다시 한번 도약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 ‘차이나쇼크’ 매일경제신문사 2001
☆. ‘중국경제발전론’ 나카가네 카츠지, 나남출판 1999
☆.아시아 경제지도 중국이 다시 그린다. 뉴스위크, 2001. 3. 6
☆‘중국적 특색을 갖는 사회주의’ 중 이론과 그 특질에 대하여, 이승환
☆중국시장 경제 발전상황과 추세간담, 중국마안산시주개
☆‘극단이 지배하는 중국의 미래’ (배연해의 중국통신) 축두놓은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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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환경변화,   중국의 교육 개혁,   중국의 사회화,   중국의 교육,   교육개선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