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열두마당의 간단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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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춘향가

2. 흥보가

3. 심청가

4. 수궁가

5. 적벽가

본문내용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 주요 단가: 사창화류(紗窓花柳), 백발가(白髮歌), 홍문연(鴻門宴), 진국명산(鎭國名
山), 죽장망혜(竹杖芒鞋), 효도가(孝道歌), 사철가, 초한가(楚漢歌)
만고강산(萬古江山), 새타령, 이 산 저 산(사철가) 등
* 참고
사철가(四節歌)
* 이 산 저 산'이란 명칭도 쓰이고 있음.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을 찾어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하더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허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 없이 가 버렸으니, 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 헌들 쓸데가 있느냐? 봄은 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 네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승화시라. 옛부터 일러 있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돌아오면 한로상풍 요란허여, 제 절개를 꽃피지 않은 황국 단풍도 어떠한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돌아오면, 낙목한천 찬 바람에 백설만 펄펄 휘날려 은세계 되고 보면, 월백 설백 천지백허니 모두가 백발의 벗이로구나. 무정 세월은 덧없이 흘러가고, 이내 청춘도 아차 한번 늙어지면 다시 청춘은 어려워라. 어와, 세상 벗님네들, 이내 한 말 들어 보소. 인간이 모두가 팔십을 산다고 해도, 병든 날과 잠든 날, 걱정 근심 다 지허면 단 사십도 못 산 인생, 아차 한번 죽어지면 북망 산천의 흙이로구나. 사후에 만반진수는 불여생전일배주만도 못하느니라.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가지 마라. 아까운 청춘들이 다 늙는다. 세월아, 가지 마라. 가는 세월 어쩔그나. 늘어진 계수나무 끝끝어리다가 대랑 매달아놓고 국곡 투식허는 놈과 부모 불효허는 놈과 형제 화목 못허는 놈, 차례로 잡어다가 저 세상 먼저 보내 버리고, 나머지 벗님네들 서로 모아 앉어서 한 잔 더 먹소, 들 먹게 하면서, 거드렁거리고 놀아 보세.
---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 푸른 잎이 우거지고 온갖 꽃이 한창 피어날 때.
한로상풍 -> 한로삭풍(寒露朔風): 찬 이슬과 북쪽에서 부는 찬 바람
꽃피지 -> 굽히지
낙목한천(落木寒天): 나무의 잎이 모두 떨어진 추운 겨울 하늘
월백(月白) 설백(雪白) 천지백(天地白)
지허면: 제(除)하면'의 방언
사후(死後)에 만반진수(滿盤珍羞)는 불여생전일배주(不如生前一杯酒): 죽은 뒤에
가득 차려놓은 많은 음식도 살아 있을 동안의 술 한 잔 못하다.
끝끝어리: 끄트머리'의 방언인 끝어리'를 강조하여 쓴 말.
국곡(國穀) 투식(偸食)허는: 나라의 곡식을 도둑질하여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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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2.02.01
  • 저작시기2002.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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