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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개방 얼마나 확대되나?

2.국내 농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3. 세부협상 대책

4.중국 쌀산업 현장을 가다

5.녹색식품

본문내용

이상 가는 고급 녹색식품미가 즐비하게 널려 있다.
이에대해 기자와 동행했던 중국 <헤이룽장 신문>의 한 관계자는 “개방경제 이후 중국 내에서는 고소득을 올리는 상류계층이 전체 인구의 10% 가량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쌀값을 1∼2원 더주고 사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소비계층의 확산 못지 않게 중국 쌀 산업의 발전을 견인한 것이 바로 중국 중앙정부와 성정부의 쌀 품질고급화 시책이다.
중국 중앙정부는 1995년 안정적인 재배면적의 확보에서부터 시장거래의 증대에 이르기까지 쌀 등 곡물에 관한 모든 책임을 성정부가 지는 '쌀 포대 성장책임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헤이룽장성에서는 '쌀 생산을 늘리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킨다`는 뜻의 양고일우정책을 추진하면서 품종개량에 대한 성정부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앞다퉈 고품질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헤이룽장성 양식국 장웨이민 부국장은 “중앙정부의 품질고급화 시책이 1995년 이후 농약과 비료를 덜 치는 유기농산물을 뜻하는 녹색식품제로 연계되면서 쌀의 품질고급화 및 차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현재 헤이룽장성 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20% 가량은 정부의 엄격한 인증을 받는 녹색식품쌀”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녹색식품쌀을 가공·포장해 판매할 수 있는 최신식 시설이 뒷받침되면서 쌀 품질차별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장부국장은 덧붙였다.
랴오닝성 농업청 외사외경처 펑더총 부처장은 “현재 랴오닝성의 벼 수매를 담당하는 국유양식기업 산하에는 일본의 사카다나 다와이사의 색채선별기까지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이 수십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일본 고급소비자를 겨냥한 저온저장쌀까지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히고 “성정부 산하의 도정공장이 하루 100t 이상을 처리하는 대형시설인데 반해 이들 시설은 하루 도정량이 1t 가량 되는 소형인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대형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수매물량을 도정하는데 반해 이들 소형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계약재배를 통해 녹색식품벼를 수매해 국내시장에 높은 가격에 파는 것은 물론 일본시장에까지 진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랴오닝성 우질도미개발집단의 왕리푸공장장은 “지난해부터 영하 3∼4도씨 상태로 저온저장한 800여t의 벼를 가공해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데 이미 7월 말에 모든 물량을 소화한 상태”라며 “앞으로 계약재배를 확대, 고품질 쌀 가공에 주력해 일본시장 진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녹색식품제란
중국의 녹색식품은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생산단지나 재배농민이 정부의 녹색식품관리소에 녹색식품 생산을 신청하면 관리소에서는 환경검사소에 생산지의 수질과 토양 등 재배환경 조사를 의뢰, 적합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또 재배기간중에는 농약과 비료를 녹색식품관리소로부터 공급받아 일정량 이하만을 사용해야 하며 출하시에도 품질검사 및 잔류농약 등 성분분석을 받아야 한다.
이후 녹색식품발전센터의 2회 등 모두 4차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농업부에서 비로소 녹색식품 인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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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2.02.25
  • 저작시기2002.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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