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속 신화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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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목 : 한국의 무속신앙
□ 총 페이지수 : 12
□ 목 차:

무속의 성격
무속은 무당을 주심으로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종교적현상으로서 민간신앙 가운데서 가장 확고한 신앙체계를 이루고 있다.
종교지도자로서의 무당은 종교의식을 집행한다. 이 의식에 필요한 구비경전으로서 무신화가 있는데 여기에 우주의 질서와 교리적 지침이 들어있다. 무속은 원시종교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종교로서의 모든 요소를 구비하고 있어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종교로서 민간층에 뿌리깊이 파고들어 폭넓은 기반을 갖고있다. 무속은 불교, 유교 등 외래종교가 들어오기 훨씬 전 부터 한 민족의 신앙기반이 되어있다. 따라서 무속은 한국의 종교, 사상, 역사, 문화, 음악, 연극 등의 학문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본문내용

는 것은 아니다.
여성에 비해 남성은 혈연이나 지연을 떠나지 않고 평생을 지낼 수 있다. 원칙적으로 남성을 처음부터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사를 간다든지 데릴사위를 한다든지 지연이나 혈연을 떠날수도 있으나 그것은 예외적인 것이고 원칙적으로는 안정되어 있다. 그러나 여성들은 불안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부인들은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의 하나로서 그 집의 종교적 생활에 관심을 두었던 것 같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갈등이나 억압된 생활의 탈출구를 가정신앙에 기울였다고할 수 있다. 이와같이 여성이 가정신앙에 열중할 수 있는 소지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 무속신앙이 결합학게 된 것일 것이다. 고사나 무속신앙은 주로 집을 단위로 하는 신앙이며 여성들에 의한 신앙이다. 여성과 집의 관계는 지연성에 의한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 본고에서 보아온 것처럼 무속은 집을 중심으로 하는, 지연이 중요한 신앙이다. 즉, 한국인은 집이라는 생태학적 구조가 가족을 수호하고 보호하는 데 의미가 큰 것으로 믿어왔던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신들이 집과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거의 평등한 입장에서 집의 수호신적 역활을 한다. 집은 수호신들을 맞이하여 숭앙하는 신성한 곳이기도 하고 밖으로부터의 부정을 막고, 방의 잡귀들과 대립하여 질서를 지키는 보루하고 할 수 있다.
부락신앙의 특징
1) 부락신앙이란
부락신앙이란 부락이 단위가 되어 믿고 행하는 신앙을 말한다. 부락은 부락만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생활공간이며 전통사회의 중요한 생활 공동체이다. 부락이란 생활공동체는 근대와 더불어 근본적으로 변하여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부락의 공동체 의식이나 구조는 전통으로서 여러가지 형태로 남아있어서 근대화에 관련되고있다.
여기서는 부락제를 주로 셜명하고자 한다. 부락제란 생활의 지역과 조건을 함께하는 부락민들이 생활에 위협이 되는 재해를 면하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신에게 빌며 편한한 생활을 목적으로 마음을 합해서 지내는 향토적 연중행사의 하나이다. 이것은 불확이라는 사회공동체를 바타으로하여서 행해지는 의례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다. 즉, 부락이란 사회적의미와 의례라고 하는 종교적의미가 밀착되어 있는 것이다.
2) 부락제의 종류와 형태
부락제를 여러가지 기준에 의해 분류할 수 있다. 목적에 따라서 정기적인 것과 비정기적인 것, 형태에 따라서 동제와 별신굿, 도당굿, 전통적인 것과 비전통적인 것(문화제), 제신의 종류에 따라 천왕제, 산신제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많은 부탁제에 관한 조사는 주로 명칭에 의한 분류가 많다. 산신제나 당산제, 서낭제등은 명칭에 따른 분류이기는 하지만 지역적인 특성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와 같이 다양한 분류에도 불구하고 부락제를 운영하는 방법이나 분위기, 형식은 비슷하다. 그래서 부락제의 일정한 형식을 발견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대개 유교식 동제와 무식의 별신굿(또는 도당굿)으로 이분한다. 부락제의 형태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동제라 불리는 유교적 의례이고 다른 하나는 무속식의 별신굿, 도당굿이라 하는 것이다. 두가지 부락제를 전혀 지내지 않는 마을이 있는가 하면 두 가지를 다 지내는 마을도 있다. 그러나, 두가지 중 동제만을 지내는 마을은 있어도 별신굿이나 도당굿만을 지내는 마을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동제가 보다 보편적이라 할 수 있다.
3) 부락제의 기능
민속문화를 평가하는데 있어 때로 부정적으로나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진다. 이러한 평가에 있어 그 민속문화에 대한 기능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부락제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첫째는 종교신앙적 측면이다.
이것은 부정적으로 체계화,논리화된 종교가 못되고 발달이 안된 원시종교 상태에 머무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등종교를 수용하는 이 시대에 있어서 저항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종교심리를 기초로 하여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로 삼을 수 있다.
둘째로 경제적 측면인데, 부락제를 지낼때 많은 경비가 들게 마련이다. 생산이나 투자와 관계가 적은 종교적,오락적인 측면에서 소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긍정적으로 일에대한 동기를 주어 생산의욕을 높이는 경제적 유인의 기능으로 생각할 수 있다.
세째로 정치적 측면으로, 종교적 행위를 통해 존경받는 사람이 배출되기도 하지만, 종교적 또는 자연을 중심으로 한 조직이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네째로, 사회적 측면으로 부락제는 사회구조를 반영하고 사회적 기능을 원활하게 하나 마을을 지역적으로 결속시켜 문화수입에 폣쇄적으로 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다섯째, 예술적 측면으로 부락제는 종합예술적인 가치가 높다. 노래, 춤, 대사, 장식 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종합적인 것이다.
4)부락제의 의미
인간은 부락이 없이도 존재할 수 있다. 다만 과거에는 부락이라는 공동체를 통하여 사회 생활을 효과적으로 하여왔던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부락제는 이러한 기능을 발휘하여 왔던 것이라 할 수 있다. 부락제는 이러한 전통사회의 세계관 내지 사회적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첫째, 부락제는 지연을 중심으로 한 생활공동체를 형성하여 왔던 부락사회에 알맞은 지연강화의 기능을 하였던 것이다. 지연이 약해져 가는 현대 사회에서 고향을 강조하고 향토애', 국가애'를 살리는 데에도 기능할 수 있다고 믿고 많은 부락제가 부활,창조되고 있다.
둘째, 부락제는 사회를 보호하는 의미가 있다. 부락제는 지연에 의해 사람들로 하여금 개인이나 가족으로 분산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사는 사람들이라는 느낌을 강화하여 주는 것이다.
세째는, 일상적인 사실을 성화하고 의례화하여 제도를 보다 일반화하고 성화하여 제도에 권위를 부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네째는, 마을의 불안을 전체적으로 극복하고자하는 신앙이다. 부락제의 가장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다섯째는, 이러한 신앙이 지연중심의 부락이라는 작은 범위에 사는 사람들의 집단이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사는 안에서는 유용한 통합원리이지만 남과 함께 살아야 하는 도시사회에서 이러한 지연강조의 신앙은 통합원리와 모순되거나, 아니면 전체사회적 통합의 일부 원리로밖에는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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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4.15
  • 저작시기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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