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혁명 그 긍정성과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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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1968년의 유산Ⅰ- 자치(autonomy): 아래로부터의 혁명
3. 1968년의 유산Ⅱ - 프롤레타리아트 개념과 저항주체의 문제
4. 1968년의 유산Ⅲ - 대학혁명에서 사회혁명으로
5. 소결
<미주>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울즈, 진티스, 웨이스코프, 고든, 라이히, 에드워즈 등이다. 미국 학계에서 68혁명의 세례를 가장 끈질기게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대개 하버드 경제학과의 유일한 좌파 교수인 마글린의 제자들이다. 이들은 자본축적과정과 관련한 제도들의 발전에 대한 역사적 분석과 이를 위한 이론적 분석을 통합할 것을 주요한 목표로 삼는다.
8. 게오르그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거름)은, 프롤레타리아트에게 사회적 총체성을 인식할 수 있는 유일한 집단적 주체로서의 특권을 철학적으로 부여하였다. 문제는 의식의 사물화를 극복하는 것 뿐이었다. 서구 마르크스주의의 주의주의적(voluntaristic)전환을 표현하고 있는 이러한 견해에 대한 비판으로는 페리 앤더슨, 『서구 마르크스주의 연구』(이론과 실천)를 보라.
9.마르크스주의 혁명론은 다음의 두가지 점에서 이러한 장소의 정치학을 정당화해왔다. 첫째로는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은 자본의 독점화 과정에서 생산수단을 공간적으로 집중시키는 경향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공간적으로 밀집된 프롤레타리아트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둘째로는 노동의 탈숙련화과정을 통하여 프롤레타리아트가 하나의 계급으로서 동질화되어 간다는 점에서이다. 마르크스의 이러한 통찰에 주목한다면, '새로운 노동계급'을 투쟁의 주체로 포괄하고자 할 때, 이들의 노동조건의 질적 특성에 근거한 고유한 조직론을 발굴해야 한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10. 이러한 입장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풀란차스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신쁘띠부르주아론에 따르면,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의 프롤레타리아트화를 주장하는 것은 '최후까지 혁명적일 수 있는' 노동자계급의 헤게모니를 허무는 것이다. 그에게 노동자계급과 쁘띠부르주아지를 구분해주는 경계선은 다름아닌 '생산적 노동/비생산적 노동'이다. 우드에 다르면 풀란차스의 이러한 명확화는 당시에 매우 모호한 형태로 존재했던 프랑스 공산당의 '국가독점자본주의론'의 건강한 기초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다(E.M.우드,『계급으로부터의 후퇴』, 창작과 비평사, 60쪽).
11. 마르크스, 「직접적 생산의 제결과」, 캘리니코스, 『오늘날의 노동자계급』, p. 57 재인용
12. 여기서 말레와 고르의 이론은 생략하기로 다. 말레의 '신노동자계급'론은 기본적으로 네그리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Dick Howerd, "New Situation, New Strategy", Unknown Dimensions of Marxism"이 있다.
13. 그에 따르면 "생산범주는 차이의 범주로서, 주체 차이 적대의 총체성으로 구성될 수 있을 뿐이다."(네그리, 『맑스를 넘어선 맑스』, 샛길, p. 124) 즉 자본은 노동자계급을 "모순"이라는 상호배타적인 동시에 상호필수적인 범주로 포섭해 자신의 가치를 증식하고자 하지만, 생산은 이러한 변증법적인 모순상태에 속박되지 않는다. 생산의 일반적인 개념은 생산의 요소들 및 그것들의 적대적 관계가 지닌 주체성을 고양하기 위해 자신이 유물론적이고 변증법적인 규정성의 한계를 돌파하는 것이다.
14. 윤수종, 『아우토노미아』,『이론』12호, 81쪽.
15. 미셸 아글리에따, 『자본주의 조절이론』, 한길사,152쪽
16. 스미스, 앞의 책, 193쪽.
17. 보울즈 진티스, 『자본주의와 학교교육』, 사계절, p. 83
18. 이반 일리치의 자유학교 사상이나 다양한 종류의 자유교육운동의 오류는 여기에 있다. 그들은 총체적인 사회적 관계망, 특히 노동현장에서의 권력관계는 부차적인 것으로 남겨둔 채, 교육제도의 혁신을 통하여 인간형성의 근본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오해하고 있다.
19. 보울즈 진티스, 『자본주의와 학교교육』, 사계절, p.160-161, 171, 232, 306. 이 점에서 보울즈와 진티스는 자본주의 학교교육을 기술적 재생산의 측면에서만 독해하는 경제주의적인 순진함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대학과 노동계급』(창비사)에 실린 데이비드 스미스의 단순논리 앞에서 느끼게 되는 의아함과는 다른 차원의 설명이다.
20. 여기에서 '오인'이라는 범주는, 앞의 카스토리아디스에게서 '상상계'와 '허위적 동일시'와 유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정신분석학적인 개념이다. 부르디외에 의하면, 문화적 자의성의 주입과 재생산에 의해 이루어지는 오인 효과는 기존하는 문화시장의 특정한 권력관계를-막스 베버의 의미에서-정당한 것으로 인식하게 한다.
<참고문헌>
강준만, 「피에르 부르디외 , 왜 중요한가?」, 『한국사회와 언론』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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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종, 「아우토노미아」, 『이론』12호
이기현, 「부르디외: 비판 사회과학의 성찰성」, 『탈현대사회사상의 궤적』, 새길
이상호, 「부르디외의 새로운 사회이론」, 『언론과 사회』 5호
최민식, 『'사회적축적구조론'에 대한 연구』, 서율대학교 경제학과 석사논문
A. 캘리니코스, 『오늘날의 노동자계급』, 갈무리
A. 네그리, 『맑스를 넘어선 맑스』, 새길
A. 뚜랜느, 『탈산업사회의 사회이론』, 이화여대출판부
보울즈 진티스, 『자본주의와 학교교육』, 사계절
C. B 맥퍼슨, 『홉스와 로크의 사회철학 : 소유적 개인주의의 정치이론』, 법문사
D. 스미스, 『미국의 대학과 노동자계급』, 창작과 비평사
E. M. 우드, 『계급으로부터의 후퇴』. 창작과 비평사
G.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거름
G. 카차아피카스, 『The Imagination of the New Left: A Global Analysos of 1968』, Soouth End Press
I. 월러스틴, 『반체제운동』, 창작과 비평사
, 『사회과학으로부터의 탈피』, 창작과 비평사
M. 아글리에따, 『자본주의 조절이론』, 한길사
N. 폴란차스, 『정치권력과 사회주의』, 풀빛
, 『국가, 권력, 사회주의』, 백의
P. 부르디외, 『상징폭력와 문화재생산』, 새물결
, 『혼동을 일으키는 과학』, 솔
V. I. 레닌, 「혁명의 근본문제」, 『제 1차 대전과 10월 혁명시기의 레닌의 저작』,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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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6.01
  • 저작시기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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