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리더쉽 강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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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 가는 말

왜 히딩크인가?

히딩크 리더쉽의 의의

히딩크 리더쉽의 강점 분석

각 신문사에서 분석한 히딩크

정치와 경제도 배우자 히딩크

마치며..

본문내용

기에서 폴란드를 격파하자 히딩크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하다. 히딩크 리더십을 배우자는 소리가 기업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히딩크는 선수 시절 괄목할 만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감독으로서 성공한 대표적 경우다. 기업으로 보자면 명문대 출신도 아니고 유명 컨설팅업체 출신도 아니지만 자신의 열정과 끈기로 재계에서 인정하는 CEO로 우뚝 서는 경우다.
히딩크는 무엇보다 기존 고정관념과 불문율을 타파했다. 한국 축구는 그동안 체력보다는 기술 보강에 역점을 두고, ‘공허하고 추상적인’ 정신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세계 일류 감독인 히딩크는 한국 축구의 기본적인 문제점이 기술보다는 체력에 있다는 것을 간파했다. 우리 대표팀이 그동안 많은 경기에서 후반 체력의 저하로 역전패당한 것이 바로 그 증거들이다. 체력을 강화하는 과정 자체가 고난도이며, 여기서 선수들의 프로정신, 근성, 도전력, 투지가 배양됐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선수들은 엄청난 자신감과 투지를 갖추고 스스로 업그레이드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매출을 증대시키라고 다그치며 그저 ‘정신력’을 강조하지만 문제는 정작 다른 데 있다. 제품 질을 높이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선 구성원 개개인의 프로의식과 자질이 업그레이드돼야 하며, 기업은 이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히딩크는 또 원칙과 목표가 정해지면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팀을 끌고 나갔다. 설령 게임에서 지더라도 스스로 정한 목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 목표한 바를 추구해 나갔다. 언론의 빗발치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을 꾸준히 밀고 나갔다.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추종
선수들의 자발적인 추종도 ‘히딩크 경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강점이다. 과거 일부 우리 감독들도 선 체력 후 기술 보강을 외쳤으나 선수들은 따라오지 않고 오히려 반발했다. 그러나 히딩크는 이들을 따라오게 했다.
이는 첫째 철저히 과학적·논리적 어프로치로 선수들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훈련에 앞서 선수들에게 오늘 훈련의 목표는 무엇이고 선수들이 이를 통해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알려주었다. 두번째는 선수들이 신명나게 뛸 수 있게끔 주변 여건 개선을 들 수 있다. 셋째는 스스로 군림하지 않고 선수들 편에 섰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예컨대 우리 선수들이 부진한 경기를 펼쳤을 때 히딩크 감독이 선수들을 옹호하는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선수들이 부진한 경기를 했거나 경기장 밖에서의 행동으로 문제가 되었을 때 감독이 선수 편에 서 있을 경우 언론이 계속 돌을 던지기는 힘들다. 또 선수 입장에서는 자신을 끝까지 믿고 옹호해준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이 들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선수들은 감독을 자발적으로 믿고 따르게 되는 것이다. 우리 대표팀이 외국팀에 5 대 0으로 연패당했을 때 히딩크는 흔들리지 않았다. 우리 대표선수들이 “우리는 히딩크 감독을 믿습니다. 우리는 100%히딩크 감독 옆에 있습니다”라고 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히딩크의 ‘권위’는 감독이라는 이유로 위에서 무조건 누르는 ‘지위’에서 나오는 권위가 아니라, 그가 가진 풍부한 전문적 지식과 이에 대한 논리적 설명으로 선수들을 설득하는 데에서 나오는 ‘합리적’ 권위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업에서도 ‘내가 책임질 테니 걱정말고 열심히 일하라’고 격려하고, 실제로 업무 추진상의 과오에 대해 부하를 보듬어 주는 상사나 CEO를 둔 조직은 구성원들의 사기가 높다.
자발적인 추종과 아울러 선수들에 대한 ‘군기(?)’를 잡는다는 것도 중요하다. 경영학에서 항상 말하듯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고 그들로 하여금 열심히 일하게 만들려면 소위 당근이라 불리는 인센티브(incentive)와 채찍이라 불리는 벌(罰)을 병행해야 한다. 어느 축구팀이나 스타 플레이어와 비(非)스타 플레이어로 이루어져 있다. 스타 플레이어에게만 항상 출장의 기회를 주고 비스타들에게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출장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히딩크 감독은 부임 후 골키퍼 김병지 선수의 돌출 행동에 대해 그를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제외함으로써 김 선수에게 반성할 시간을 주었고 추후 그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다. 김 선수는 다시 대표팀에 차출된 후 누구 못지 않게 열심히 훈련했음은 물론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히츠펠트 감독도 부임 후 제일 처음 손댄 일이 선수들, 특히 스타 선수들의 군기를 잡는 일이었다.
●학·지연 배제하고 실력 위주로 평가
군기와 아울러 명장들의 성공 요인의 하나로 실력(實力)에 의한 선수 평가와 선발을 들 수 있다. 선수들에 대해 기존의 스타였다고 해서 주전(主戰) 자리를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라 경기장과 연습장에서 보여주는 기량과 열정을 바탕으로 주전을 정하는 것이다. 특히 국가대표 축구팀의 경우 우리나라를 위시해서 어느나라를 불문하고 자국 감독은 선수 선발에 있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명장 감독이라면 이런 제약에서 벗어나 선수를 선발할 수 있어야 한다. 히딩크가 바로 그랬다.
히딩크는 학연(學緣) 등을 배제한 채 선수들이 훈련장과 경기에서 보여주는 실력을 엄격히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실력에 따라 선수를 기용하였다. 따라서 스타 플레이어들은 자만하지 않고 성실히 훈련에 임했고, 후보 선수들도 열심히 노력하면 주전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훈련에 임했다. 자연히 연습은 실전처럼 긴장감이 돌고 따라서 연습 효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마찬가지로 성공한 CEO들, 특히 외부에서 영입된 CEO들을 보면 회사 내에 존재하는 기존의 각종 학연, 지연 등에서 벗어나 업무 능력 위주로 인사를 실시한다. 또 취임 초기부터 사내 여러 부서, 여러 계층의 다양한 사원들과 퇴근 후 술잔을 기울이며 회사 전체의 문제는 무엇이고 각 부서의 문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공한 CEO들은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후 전략을 수립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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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6.23
  • 저작시기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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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9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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