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리더쉽'과 8강 진출에 따른 경제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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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축구와 한국경제
1)히딩크 리더쉽 관련 IT전문가 이메일 인터뷰
2)히딩크 경영론
3)8강 진출에 따른 경제적 효과

2. 히딩크 감독의 옥석 가리기
1)국가 대표팀 영어공부 열풍
2)신문선씨, `‘히딩크 리더십’ 책 발간
3)[이집트통신] 신고식 영어나 독일어로 해
4)[그라운드포커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것
5)[축구대표] 히딩크 선수들이여 항상 긴장해라
6)[현장메모] 선수 기 살려주는 히딩크어법
7)[축구] 히딩크 함박 웃음 “조직력 좋아졌다”
8)[축구] “특정 포지션 확정 선수 아직 없다”대표팀 주전경쟁 치열
9)[축구] 히딩크 “지명도 필요없다… 철저한 실력 우선”

3. 히딩크 리더쉽과 벤처기업 CEO
◆제1교훈: 도전 정신
◆제2교훈: 비전 제시
◆제3교훈: R&D 투자
◆제4교훈: 비즈 모델 확립
◆제5교훈: 시스템 경영
◆제6교훈: 투명 경영
◆제7교훈: 글로벌 경영
*각 교훈마다 그 교훈에 적합한 설명이 있습니다.

4. 성균관대 신완선교수가 말하는 히딩크 배우기

본문내용

니다. 타고난 신체 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 즉 비즈니스 모델이 히딩크에겐 '조직 축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튀는 스타의식에 대한 경고입니다.
걸출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타의식 때문에 자칫 조직 축구에 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됐던 안정환과 김병지에 대한 오랜 경고가 사례입니다. 안정환과 김병지는 1년 가량 대표팀에서 탈락한 뒤 최근에는 히딩크호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됐습니다.
◆제6교훈: 투명 경영
지금까지 한국 대표팀을 맡았던 국내 어느 감독보다 히딩크가 강점을 가진 게 바로 이 분야입니다. 그에겐 원래 어느 선수이건 친소가 있을 리 없습니다. 오로지 비즈니스 모델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선수만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체력'과 '기량'이었을 것입니다.
차두리나 박지성을 발탁했을 때, 또 안정환이나 김병지를 제외시켰을 때, 간혹 불만과 의혹이 일었지만 지금은 누구도 같은 불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에겐 팀 내외를 막론하고 부정과 의혹이 개입할 소지가 애초부터 없었던 것입니다.
이방인으로서 국내 축구인으로부 질시의 대상이었을 그는 어디서도 부정을 저지를 수 없는, 그래서 척박한(?) 경영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히딩크 리더쉽은 '원칙주의'로 표현됩니다. '정도경영'이라 할 수 있지요. 온갖 비리로 얼룩진 벤처 업계엔 큰 교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7교훈: 글로벌 경영
국내 감독이 갖지 못한 히딩크의 최고 가치입니다.
그가 글로벌 경영을 한다는 것은 그가 서구인이고 선진 축구를 잘 안다는 의미만은 아닙니다. 그의 철학 자체가 글로벌 경영과 딱 어울립니다. 막판 평가전에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프랑스 등 세계 최강팀과 결전을 벌이도록 한 게 그렇습니다. 이는 일본 팀 감독인 트르시에의 정책과 대별되며 세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죠.
결국 한국팀이 넘어야 할 산은 유럽의 최강팀들이고 이를 넘지 못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게 사상 누각에 불과하다는 판단이 적중한 것입니다. 결국 히팅크호는 막판 평가전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해 부산대첩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삼성 LG SK 등 대기업 모두 글로벌 경영을 외치고 있고 벤처기업도 수출만이 살 길인 상황이어서 히딩크의 과감한 시도가 더 돋보입니다.
물론 오늘 한국 축구가 올린 성과가 모두 히딩크만의 몫은 아닙니다. 피눈물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23명의 대표팀 선수들과 스탭, 연이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상징이 된 '붉은악마'의 열광적인 응원, 그리고 '붉은악마'와 함께 흔들림 없는 응원 대오를 갖춘 5천만 국민 모두의 열정과 꿈이 어우러져 나타난 결과일 것입니다.
하지만 히딩크에 대해 더 이상 인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그가 이룬 성과는 물론이고, 한국 땅에 남겨놓은 교훈이 있다면 말이지요.
성균관대 신완선교수가 말하는 '히딩크 배우기'
"리더십의 본질은 그 성과에 달려 있다"
피터 드러커가 한 말이다.
리더십의 과정은 평범하고 지루한 것이며 결과가 평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그는 주장했다.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믿기 어려운 성과를 거둔 거스 히딩크.한일 월드컵은 그의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한국 대표팀이 이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시시하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우승 후보들을 속속 집으로 돌려보내며승승장구하고 있다.
월드클래스 컴퍼니인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히딩크 리더십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할 정도로 이제 그의 리더십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이렇듯 히딩크 감독이 극단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된 이유는 극적인 시기에극적인 방법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그의 리더십 컬러 때문이다.
최근 필자가 출간한 "컬러 리더십"(더난출판)으로 분석하면 히딩크는 보라색의"변혁적 리더"이다.
그는 과거에 약점으로 지적돼온 대표팀의 체력을 오히려 강점으로 변환시키는데성공했다.
"골문 앞에만 가면 똥볼을 찬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더 이상 듣지 않게 만들었다.
오대영이라는 비아냥거림을 감수하면서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변화 프로그램을 배짱으로 밀어붙인 덕분이다.
플레이메이커를 키우지 않는 대신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서 선수들에게 스스로변화에 도전하는 "셀프 리더"가 되라고 주문했다.
자신을 변화의 대상자로 보지 않는 선수는 그 누구라도 팀을 떠나야만 했다.
용기를 갖고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데 도전한 이러한 히딩크의 모습에서 전형적인 변혁적 리더를 보게 된다.
"4강 신화"를 달성시키는데 성공한 히딩크의 변혁적 리더십은 뜨거운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이미 "올바른 리더만 있으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자긍심과 더불어 개혁과혁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히딩크의 리더십을 우리의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에는 조금 더 냉정한 머리가 요구된다.
한국에는 사랑으로 경영하는 빨간색 "서번트 리더"가 필요하며 몸으로 실천하는초록색 "파워 리더"도 많아야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쟁하는 주황색 "브랜드 리더"도 국가 경쟁력에 절대적인요소이다.
조용히 미래를 준비하는 노란색 "사이드 리더", 남색 "비전 리더", 그리고 파란색 "지식형 슈퍼리더"도 곳곳에서 탄생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우리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순국산리더들을 기억하는데 인색하다.
구기 운동의 예를 들어보자.
올림픽에서 메달을 거머쥐었던 핸드볼, 여자농구, 여자배구, 하키, 탁구 등의종목도 있었건만 우리는 그러한 감독들의 리더십은커녕 성씨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스스로의 리더십을 부정하지 말자.
월드클래스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한국적 리더십 컬러를 도출해가면서 히딩크식리더십을 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히딩크에게 전권을 위임한 대한축구협회 임원의 슈퍼 리더십, 선수들과 호흡을함께 한 박항서 코치의 사이드 리더십, 붉은 악마의 서번트 리더십, 그리고 대표팀 전사들의 셀프 리더십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들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히딩크의 변혁적 리더십이 더욱 빛나게 된 것이다.
히딩크를 통해서 우리는 오히려 순국산 리더들의 리더십 잠재력을 보아야 한다.
< 시스템경영공학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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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8.11
  • 저작시기2002.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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