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에 관한 자료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소개글

2. 저자소개

3. 추천글

4. 미디어 리뷰

5. 독자서평

본문내용

. 집에서 시험 공부를 하고 있는데 머리도 식힐겸 집에 있는 책에서 아무 책이나 꺼내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태백 산맥이었던 것이죠. 태백 산맥 에서는 사상과 분단의 대립 을 말하고 있는듯 햇죠. 시대를 해방 직후 6.25전으로 잡고 그시대의 민족의 아픔을 이야기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 고장을 중심으로 그곳의 좌파와 우파 또 무정부주의 주의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저의 인생관 이랄까.. 생각 하는 사고를 더 넓혀준 책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책을 3일 만에 다읽어 버렸죠 그것 떠문에 시험도 망치고요 하지만 이런 좋은 책을 접할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도 존재하는 태백산맥?
HEM 2001년 7월 26일
나는 우리의 역사 중 가장 가슴 아픈 일을 꼽으라고 하면 당연히 분단을 꼽을 것이다. 그 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안고 살아가야 할 삶의 문제를 두 배로 증가시킨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국가보안법을 필두로 계속되고 있는 반공과 이념의 문제...사회적 이슈를 떠나서 헤어진 가족들,,,그들이 아직 살아있다. 태백산맥은 나에게 6.25라는 상황을 다시 보게 해준 하나의 계기였다. 나에게 6.25는 말 그대로 하나의 숫자였고 국가에세 가르친 반공의 필두였다. 하지만 태백맥은 그동안 내가 맹신하던 것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우리 민족끼리 서로를 믿지 못하고 반목하며 계속 살아야 하는 것인가? 아직도 그 질문은 계속되고 있다.역사속의 진실은 소설과는 사뭇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소설이 말할려고 하는 것을 배제한다면 그 것도 진실된 역사는 아닐 것이다.
다시 읽고 싶은 책
그날까지...엉뚱이(gungdung@dreamwiz.com) 2001년 7월 9일 서평자 글 모두 보기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했었다.줄창 역사책만 봤다. 근현대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역사에 관한 책들과 역사에 관한 컬럼들을 읽었다. 그러나 정리는 잘 되지 않았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막연한 역사관이 머릿속에 엉켜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태백산맥을 읽었다. 신선했다. 정리가 됐다. 기뻤다. 물론 소설이라 재밌었고 역사라 흥미로왔다.
태백산맥은 내가 생각하는 근현대사에 대한 최고의 역사책이라고 생각한다. 구질구질한 논쟁도 없고 자신의 관점을 내뱉는 그런 억지도 없다. 역사의 흐름을 독특하고 날카로운 눈으로 재미있게 그려내어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아니 알면서도 모른척하려 했던 그런 사실들을 나에게 다시 각인시켜준 그런 고마운 책이었다.
돈이 없어 헌책방에서 태백산맥 전권을 한셋으로 사려고 했다. 그러나 사지 못했다. 지금도 아쉽다. 왜냐하면 지금은 너무도 비싸졌기 때문이고 헌책으로는 구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또하나는 태백산맥은 새책으로 읽기가 싫다. 헌책, 누렇게 색 바랜 종이로 되어 있는 헌책으로 읽고 싶다.그런 책으로 다시 읽고 싶다. 헌색방에 태백산맥 한셋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사서 다시한번 그 맛에 빠져보고 싶다.그립구나! 누런 종이여!
크고 높은 이야기
종미니(jongs86@hanmail.net, 부천 미스테리우스) 2001년 7월 5일 서평자 글 모두 보기
태백산맥의 주제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민족과 민중’이다. 아니 그냥 ‘민족과 민중’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민족과 민중을 통한 역사의 객관적 탐구’라고 하고싶다.
이 책의 시대는 해방한 후 1945년 말부터 6.25동란이후 휴전협정이 막 될려고 하는 1953년 까지 지리산 대공세 작전까지이다. 소설에서 처음 제시하는 시대적 배경은 참으로 우리나라가 암울한 시기였다. 안으로는 일제치하가 막 끝난 시기여서 경제적으로 피폐해져 있었고, 반상의 제도가 없어졌다고는 하나 아직 생각으로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사회적 신분의 갈등, 지주·소작인으로서의 빈부의 갈등도 있었다. 이것뿐인가 밖으로, 북으로는 소련군이 38선 이북까지 주둔하고 38선 이남으로는 미국이 주둔하여 자기들끼리 나라를 갈라놓았고, 이에 북의 김일성은 김일성대로 남의 이승만은 이승만대로 단독정부를 구성하겠다고 하였을때이다.
시대적,장소적배경이 말해주듯이 사회주의 사상이 이곳에서 흥하게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소설의 주인공들도 그렇다. 처음부터 사회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소위 지식인이라고 불리던 소수 사람들인데에 비해 나중에 빨치산이 된 사람들은 정말 주위의 상황으로 인하여, 지주들의 횡포로 인하여 더 이상 살아갈수가 없는 사람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소수 사람들에게 합류하여 빨치산의 주력이 되갔다. 물론 그때의 남한 정부도 그런 것을 전혀 알지 못한 것은 아니다. 사회부조리 즉, 지주·소작인의 관계를 청산하고 토지개혁법이라는 것을 만들었지만 이미 기득권을 가진 지주들은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하여 땅을 매각해 버리고, 또 법을 만들때에도(그 만든 사람들이 지주계층이었기 때문에) 예외를 두어서 형평성을 가져올수 없었다.
소설 전반부에 나오는 김구선생의 이야기는 이런 모순을 더욱더 가중시키고 있다. 김구선생은 남한 단독정부를 결사반대하며 평양과 서울을 왕복하며 노력하였지만 결국 암살을 당함으로서 그러한 노력도 수포로 돌아가고 남한단독정부가 수립되고 초대 대통령으로 이승만이 된다. 작가는 이러한 모습을 염상진과 염상구라는 형제간의 집안으로 압축해서 표현해내고 있다.
작가는 이렇게 사상의 맹점을 집어내고 있다. 사상이란게 무엇이냐? 물론 여러 정의가 있겠지만 내가 보기엔 ‘모두 잘 살기위한 생각’이다. 공산주의던 자유민주주의던 이 소설 속에서는 장소, 사람, 시간, 관점등에 따라서 상대적인 이상주의가 되는 것이다. 내 생각은 그렇다. 사상이란 어차피 사상에 불과한 것이므로, 그것에 크게 주도되어 이것이 아니면 절대로 아니라던가 이것만이 진실이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소설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역사서에 가깝다. 사실적 지명, 시대, 사건등 여러면에서 말이다. 물론 주제는 사상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아름다운 회화적 표현, 구수한 사투리, 사랑이야기등 일반 통속적 소설의 재미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않아 정말 재미있게 읽으며 생각까지 갖게 한 ‘좋은’ 책이었다.
  • 가격2,300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2.07.10
  • 저작시기2002.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841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