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 소니의 미국시장공략과 코카콜라 왕좌시키지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제 1부 공격편
- 일제 텔레비젼의 미국시장 점령
- 측면공격
- 정면공격
- 포위공격
- 게릴라공격

제 2부 방어편
- 코카콜라의 왕좌지키기
- 팹시의 끝없는 도전
- 다이어트 콜라의 도전
- 무(無)카페인 음료의 출현
- 팹시 챌린지
- 방어를 통한 번영

본문내용

968년 세븐업회사는 레몬 라임의 청량음료를 언콜라(uncola)로 포지셔닝시켰다. '언콜라'란콜라에 들어 있는 성분인 카페인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뜻히다.세븐업은 소비자들에게 코크나 펩시의 강력한 대안으로 받아들여져서 첫해에 시장을 15%나 장악하였다.
'언콜라'캠페인을 벌인 지 10년 후 세븐업은 필립립 모리스에 5억2000만 달러라는 전대미문의 가격으로 팔렸다.
말보로 담배와 밀러 맥주등에서 성공을 거둔 필립 모리스는 세븐업에서도 똑같이 서공 하고 싶었던 것이다.말보로와 밀러의 마케팅에서 정확한 세분시장 선정과 이미지 형성으로 성공했던 필립 모리스는 세븐업에 대해서도 이미지 형성에 가장 주의를 기울였다.
그리하여 성분을 내세우기보 다 노래하고 춤추는 발랄한 세븐업 광고를 내보냈다.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이전에 광고 제작에 먼저 신경을 쓰는 것은 흔히 범하기 쉬운 오류이다.
예컨대 어떤 광고 유형이나 모델이 히트를 하면 그 다음 광고들은 제품이나 전략을 떠나 비슷한 유형으로 만들어지거나 동일한 모델을 등장시키려 한다.
필립 모리스도 이 함정에 빠지고 만 것이다.노래하고 춤추는 것은 코크가 더 잘하는 것이었다.이를 흉내내서는 세븐업을 차별화할 수 없었다.
필립모리스는 백지로 돌아가서 소비자가 왜 '無(un)콜라'를 사 마셔야 하는지 그 명확한 이유부터 찾기로 하였다.그래서 먼저 콜라의 장점이 어디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먼저 콜라의 장점은 그 독특 한 맛에 있는데 그 독특한 맛은 콜라염래에서 온다.그렇다면 그 강점의 약점은 무엇이 되겠는가.
콜라열매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실상 콜라열매를 처리하는 과정에 자연산 카페인은 빠지고 만다.그러나 만약에 카페인이 전혀 들어 있지 않으면 FDA(식품의약국) 규정에 따라 이를 '콜라'라고 부 를수없다.
그렇기 때문에 FDA는 콜라라에 인위적으로 카페인을 넣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래서 코카콜라는 카페인을 별도로 구매하여 첨가한다.
결국 부모는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를 마시면서 애들한테는 카페인이 들어간 콜라를 사주게 되는 셈이다.이러한 점을 간파한 필립 모리스는 세븐업의 초기 전략 처럼 무(無)카페인 전략을 도입했다.그 리하여 세븐업 캔에는 카페인이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neverhadit, never will)"임을 명시했다.이와 같은 무카페인 전략은 세븐업을 청량음료 전체시장의 4위에서 3위 브랜드로 올려놓 았다.
그러나 세븐업은 이어 몇 가지 전략적인 실수를 범한다.
첫째, 라이크(Like)라고 불리는 무카페인 콜라 를 만들어 초점을 흐리고 말았다.힘을 모으지 못하고 오히려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만든것이다.
그런데다가 무카페인(no caffeine) 전략에서 한 걸음 더나아가무설탕(no sugar), 무인공향료(no artificial flavor), 무색소(no color)에까지 발을 뻗치고자 했다.
실상 미국인들은 색소가 섞인 당양한 색갈의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젤로(Jell-O)와 같은 여러 색갈의 젤리를 샐러드 위에 얹어 먹기도 하고, 쿨-에이드(Kool-Aid)라고 하는 색소음료도 즐겨 마셔왔다.
카페인도, 설탕도, 향료도, 색소도 없는 것이 좋은 음료라는 세븐업의 주장은, 여태까지 즐기던 음식을 부정하라는 말과 같았다. 이에 소비자들은 인공향료나 색소가 건강에 그다지 해롭지도 않은데 뭘 그렇게 문제를 삼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세븐업은 최근에 다시 '언콜라'캠페인을 시도하고 있다.그러나 제품에 대한 뚜렷한 이미지를 남기지 못한 채 우왕좌왕 하는 인상을 주고 있다.
팹시 챌린지
펩시가 70년대 중반에 내놓은 전략은 '펩시 챌린지'다.이것은 눈을 가리고 콜라 맛을 본 후, 좋아하는 콜라를 선정하도록 하는 테스트다.
이 테스트에서 사람들은 펩시를 코크에 비해 3대 2정도로 더 많이 선택하였고, 그 결과가 텔레비전 광고에 이용되었다.펩시가 코크보다 9% 더 달기 때문에 사람들이 눈을 가리고 한 모금 마셨을때는 펩시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특히 젊을수록 단 것을 좋 아하므로 젊은이들에게 어필하려는 펩시에 부합하는 전략인 듯 보였다.
그런데'펩시 챌린지'의 성과에 당황한 코카콜라가 클 신수를 저지르고 만다.코카콜라는 85년 갑자기 그들의 내용물을 바꾸어서 펩시콜라만큼 단 맛의 뉴코크(New Coke)를 내놓은 것이다.
이제 그들이 주장하는 지진짜 맛(real taste)은 더 이상 진짜 맛이 아니었다. 일격에 자기 자신의 위치를 흔들어 놓고야 만 것이다.고객들의 반발로 인하여 뉴코크를 내놓은 지 3개월도 채 못가서 코 카콜라는 다시 오리지날의 맛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데, 되돌아온 코크의이름은 클래식 코크(Classic Coke)였다.이 클래식 코크라는 것은 결국 뉴코크를 죽이는 결과를 자초하고 만다.
코크와 펩시의 시장점유율은 550년대 5대 1에서 1960년대에는 2.5 대1이 되었으며 코카콜라가 만들어진 지 100년이 되는 1986년에는 1.1 대 1이 되고야 만다.
방어를 통한 번영
코카콜라는 수없는 도전을 받았지만, 그래도 100년 이상 선두기업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또한 콜라전쟁으로 상대적 점유율은 줄어들었을지언정, 시장 수요는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애틀란타시의 코카콜 라박물관 전광판에는 전세계에서 마시는 코카콜라 병의 숫자가 쉴새없이 게시되고 있다.매일 8억 3400만 병이 소비되고 있으니 1000단위 숫자가 바귀는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오늘날, 코카콜라는 브랜드 가치만도 40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코카콜라는 새로운 도전들에 대비하여 전세계 방방곡곡으로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코카콜라가 진출해 있는 국가는 현 재 195개국으로 북한, 리비아, 이라크를 제외한 사실상 전세계 국가다.유엔 회원국 150여개보다 더 많다.
또 한편으로는 소비자의 어떠한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게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콜라의 종류만 해도 클래식 코크, 뉴 코크, 체리 코크, 다이어트 코크, 탭, 카페인-프리다이어트 코크, 카페인- 프리 탭 등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이에 그치지 않고 콜라 이외의 청량음료 제품도 끊임없이 개발하는 등 선도기업의 자리를 지켜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 가격1,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2.08.14
  • 저작시기2002.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127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