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기독론, 삼위일체
본 자료는 9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해당 자료는 9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9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진행 순서
강사 및 토론자 소개
발제물
1. 한국정교회 ( 나창규 신부 )
2. 성공회 ( 김은규 신부 )
3. 개신교 ( 이형기 목사 )

본문내용

e on Faith and Order : The Report from Montrral 1963,ed by PC Roger and L. Visher(SCM Press,1964)
위의 인용에서 우리는 큰글자 Tradition과 성경이 교회의 공동유산이요, 큰 글자 Tradition이 소문자 traditions로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는 것을 다시 확인하며, 설교와 성례전에 의해서 큰 글자 Tradition(the Gospel)이 해석되듯이 그것이 또한 신조(예컨대, 사도신경이나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 의해서 해석되어 있다.
큰 글자 Tradition은 기록된 형식인 성경(구약과 신약)안에 있는데, 교회는 이 전승(Tradition)을 항상 새로운 상황에 걸맞게 해석해야 한다. 이러한 전승(Tradition)에 대한 해석은 신조들, 성례전들의 예식서, 다른 형태의 예배, 말씀설교 및 교회의 교리에 대한 신학적인 해석들과 같은 굳어진 전통들(traditions: 작은 글자"t")에서 발견된다. 성경말씀들을 단순히 반복해서 말하는 것은 복음(Tradition)에 대한 반역이다. 이 복음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 이해되어야 하고 이 세상 사람들에게 도전이 되어야 한다.
문서로서의 성경은 문자에 불과하다. 성령께서 주님이시요 생명의 시여자이시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에 의해서 인도 받는 해석이라야 올바른 해석이다. 라고 말해도 좋다.…
. Ibid., p.53.
결 론
대부분의 한국 장로교단들이 공유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1647)에 나타난 복음, 삼위일체 하나님, 구원, 교회에 대한 신학적인 정의와 1903년 미국 북장로교회가 첨가한 "제34장: 성령에 관하여", "제35장: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과 선교에 관하여"및 "선언문"은 한국 장로교의 연합에 크게 공헌할 수 있다. 더욱이 우리는 개혁주의 전통이 주장하는 가시적 교회의 두 표지인 말씀설교와 성례전(세례, 성만찬)을 공유하고 있고, 나아가서 세계교회의 역사를 통해서 교회일치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세례, 성만찬, 직제 문제에 있어서도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주어진 일치(a God-given unity)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사도신경,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및 칼세돈 신조를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어느 하나의 또는 그 이상의 신앙 고백서나 신학전통을 절대화하는데 있다. 우리 한국 장로교회들은 이미 위에서 언급한 신학과 실천에 있어서의 공통지반을 인정하고, 기장의 [새 신앙고백 선언서](1972)와 예장(통합)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1986)등이 내포하고 있는 신학적인 주장들을 다양성 차원에서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계속적인 "협의회를 통한 교제(conciliar fellowships)"와 "협의회들(councils)"을 통하여 현재의 "화해된 공동체(a reconciled diversity)"에 머물러 있을 것이 아니라 "유기체적 연합(an arganic union 혹은 a corporate union)" 차원에로, 그리고 하나의 장로교 총회 밑에 하나를 이룩하는 명실공히 "한국 장로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한국 장로교회는 세계장로교회들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교회들에 대해서도 열려있어야 하겠다. WCC의 교리헌장과 WCC의 신앙과 직제가 보여주고 있는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통일성을 받아들이면서, 우리 한국 장로교회의 신학적 특수성을 유지해 나가야 하고, 따라서 타 교파들의 신앙과 신학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이미 지적한 "복음"과 "삼위일체 하나님", 그리고 기타 사도적 신앙과 신학의 주제들을 세계 교회들과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공유해야할 통일성의 원리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명실공히 에큐메니칼 교회공동체 혹은 하나의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사도적 교회"(381)는 교회들의 연속성과 다양성 속의 일치를 지향한다. 아마도 한국 장로교회들의 연합과 일치추구는 세계 장로교회들, 나아가서는 세계에큐메니칼 교회들과의 연합과 일치추구를 통해서 더 빨리 성취될 수 있을 것이다. "보편교회(the Church Universal)"에 대한 의식과 이 "보편교회"와의 연합과 일치추구 없이 어떻게 한국 장로교회의 일치추구가 가능할까? 이같은 연합과 일치추구는 한국 안에서와 세계교회들과의 관계에서 동시적으로 일어나야 할 것이다. 반듯이 한국의 장로교회들의 연합과 일치가 선행될 필요는 없다. 각 장로교단들은 나름대로 WARC와 WCC등에 참여하여 세계교회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또한 한국 내에서의 교회연합과 교회일치를 추구해야 하겠다.
끝으로 부언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논한 한국 장로교의 에큐메니칼 신학적 주제들이 WCC의 "삶 과 봉사"(1961년 뉴델리 이후는 "교회 외 사회", 1990년 이후는 "JPIC" =Unit lll)가 주장해 온 교회의 사회적 책임 및 "선교"(W.M.C., I.M.C., C.W.M.E.)가 제시해 온 전도 와 선교에 관한 내용을 수용해야 할 것이다. "교리는 분열을, 봉사는 일치를 가져온다"라고 하는 1927년 스톡크홀름의 "삶 과 봉사"의 주장이 교회의 사회참여가 첨예화되던 1968년 웁살라 WCC에서 문제되기 시작한 이상, 그리고 1952년 빌링겐의 Missio Dei이래 CWME의 선교개념이 문제되어 오기 때문에, 한국 장로 교회의 위의 4가지 주제들은 교회의 사회참여 문제 와 전도 와 선교 문제에 관한 현실상부한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이다. 현제의 통합 측 신앙 고백서는 이 두가지 주제들에 관하여 거의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에큐메니칼 운동 과 WCC의 성격을 규정하는 흐름은 "신앙 과 직제"(Unity and Renewal), "JPIC"(Unit lll), 그리고 "선교"(CWME)이기 때문이다. 우리 보편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와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코이노니아(Faith and Order)를 누리면서, 인류공동체에 봉사(JPIC)하고, 나아가서 전도 와 선교(CWME)에 힘써야 할 것이다.

키워드

  • 가격3,300
  • 페이지수28페이지
  • 등록일2002.09.26
  • 저작시기20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437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