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신학과 새관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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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바울의 회심/소명, James D. G. Dunn, 그리고 바울에 대한 새관점
2. 데살로니가에 나오는 칭의론
3. 이사야 42장과 바울의 소명
4. 바울, 성령, 그리고 율법
5. 하나님의 형상이시고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
6. 고후 5:11-21과 바울의 “화목” 개념의 기원
7. 롬 11:25-26의 “비밀”에 대한 재고
8. 바울 서신들에 있는 예수 전승

본문내용

사도적 주장을 거부하려는 대적자들의 비판 때문이었다. 이에 대항하여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이 죄사함을 주신 것은 하나님이 그를 하나님 자신께 “화목시킨”것이라고 말한다. 바울이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에 대해 적대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그는 그리스도의 원수였으며 하나님의 원수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성난 원수 바울을 하나님 자신과 화목시켰다.
7. 롬 11:25-26의 “비밀”에 대한 재고
로마서 11:26의 κα οτω는 “그러므로”라는 추론을 도입하는 말이다. 따라서 비밀의 본체는 로마서 11:25c며 26a는 그로부터의 추론이다. 따라서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될 것이라 그러므로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가 비밀이다.
로마서 11:33-36의 송영에서 바울은 이 비밀이 인간적인 사변의 결과가 아니라 주의 마음 곧 성령에 의해 그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경륜이라고 분명히 주장한다.
로마서 11:11, 13-14; 15:15-16, 19, 23을 함께 놓고 볼 때 비밀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먼저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채울 책임을 다하고 그럼으로써 온 이스라엘이 종국적인 구원을 얻게 해야 한다는 바울의 자기 이해와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함축은 종이 이방인의 빛이 될 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회복하도록 소명 받는 이사야 49:5-6에서도 분명히 드러나 있다. 사도행전 28:25-28에서 바울이 이스라엘이 복음을 거부한 일에 대해 이사야 6:9-10을 인용하며 그들의 완악함 때문에 구원의 복음이 이방인에게 보내진 것이라고 설명한다.
바울이 궁극적으로 비밀을 다메섹에서의 하나님의 계시와 소명 경험을 주로 이사야 6장과 49장에 비추어 해석함으로써 얻었음이 인정된다 해도 그 발전이 실제 선교적 상황에 대한 경험들과 관련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데살로니가전서 2:14-16의 비밀의 연대를 조기로 잡는 것을 지지하는 바이다. 1)갈라디아서 1-2장에서 바울은 자기의 사도적 소명의 대상은 이방인들이었다는 사실을 유대인들에게는 눈길 한번 주지 않고 강조하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도 자기의 사도직을 이방인들을 위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2)바울이 자기의 사도직을 비밀과 연관시킬 때 비밀이 이방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3)바울이 자기의 사도직에 대해 말할 때 격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그는 단순히 그리스도의 군사로 징집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모든 이방인들에게 빚진 자이며 따라서 복음을 전해야 할 숙명에 처해 있다. 4)현존하는 모든 자료들로부터 바울이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예루살렘과 유대는 피한 채 주로 이방인 선교에 집중한 것이다. 5)로마서 15:19의 πεπληρωκναι(편만하게 전하였노라-꽉 채웠노라)가 로마서 11:25의 πλρωμα(충만한 수)와 연결되는 것이라면 그것은 바울이 처음부터 “이방인들의 충만한 수”를 제물로 드림으로써 모든 이스라엘 역시 제물이 되게 하려는 소망에서 비밀에 따라 예루살렘으로부터 일루리곤까지 선교사역을 했던 것이다.
바울이 AD34/35년경에 로마서 11:25-26의 “비밀”을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대한 신념으로 가지게 되었고 그에 따라 자신이 사도적 선교를 계획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8. 바울 서신들에 있는 예수 전승
바울 서신들 내에는 주님의 말씀들에 관한 여섯 개의 명확한 언급들(고전 7:10-11; 9:14; 11:23-25; 고후 12:9; 살전 4:15-17)이 존재한다. 그중에 고린도전서 14:37에 나오는 “주의 명령”이란 표현은 아마도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바울의 선지자적 가르침일 것이다.
고린도전서 7:10-11에서 바울은 주님의 명령을 인용하면서 그것이 자기 자신의 주장이 아니라 주님의 분부임을 강조한다. “여자는 남편에게 갈리지 말고 (만일 갈릴지라도 그냥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이것은 마가복음 10:9-12/ 마태복음 19:6과 9, 마태복음 5:32/ 누가복음 16:18에 보존되어 있는 이혼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을 재천명하는 것이다. 바울은 예수의 이혼 교설을 단편적으로 알았던 것이 아니라 결혼의 한 몸 원리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봉사의 관계를 포함하여 예수의 혼인에 대한 전체적인 가르침을 알고 있었다.
고린도전서 9:14에서도 바울은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주의 명령을 인용한다. 이것도 공관복음에 있는 예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인용한 것이 아니지만 누가복음 10:7/마태복음 10:10에 있는 예수의 말씀의 재천명이다.
고린도전서 11:23-25은 예배 의식의 전승으로, ‘그 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예수의 수난 예고들에 있어서 매우 특징적이며 수난 설화들 안에서 현저히 나타나는 단어인 ‘넘겨지다’를 사용한 것은 바울이 최후 만찬 사건과 넘겨져 십자가에 처형된 그분이 하신 말씀의 역사적 실재를 의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데살로니가전서 4:15-17에 “주의 말씀으로”라는 구약의 선지자적 어법이 최근들어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다. 고린도전서 15:51-52와 데살로니가전서 4:15-17에는 상당한 유사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고린도전서 15:51-52에서 바울이 비밀, 즉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신 계시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있음이 인정된다. 데살로니가전서 4:15-17이 마태복음 24:30f에 나오는 예수의 종말론적 말씀을 반영하고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5:2에 “너희는 알찌니”의 형식 역시 데살로니가전서 5:1-7의 예수의 말씀들에 대한 암시가 있는 것을 시사한다. 특별히 도적이라는 그림 언어가 구약과 유대 문헌의 종말론적 문맥 안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2, 4절이 예수의 도적비유(마 24:43/눅 12:39)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로마서 14:14a에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 없으되”가 마가복음 7:15/마태복음 15:11에 기록된 예수의 말씀을 암시한다는 것과 로마서 14:20에 “만물이 다 정하되”가 마가의 편집자적 진술에 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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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6.02
  • 저작시기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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