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문학 (자연주의문학)

목차

1.자연주의의 개념

2.자연주의(自然主義)와 사실주의(寫實主義)

3.자연주의 문학의 발생 -실험소설론과 졸라의 과학

4.자연주의의 성립 배경
⑴산업주의적 사회 변동
⑵유물론과 사회주의
⑶진화론적 인간관
⑷실증주의
⑸자연주의 사상
⑹정치적 배경

5.자연주의 문학의 특색

6.각국의 자연주의
⑴프랑스
⑵영국
⑶독일
<홀츠와 徹底自然主義(철저자연주의)>
< G. Hauptmann(1862-1946) >
< Sudermann.(1857-1928) >
⑷미국
⑸한국

7.자연주의(自然主義)와 상징주의(象徵主義)

8.일본의 자연주의
1)성립배경
2)자연주의의 배경이 된 러일전쟁
3)일본자연주의 문학의 특징
4)일본주의 문학의 삼무원칙
5)시마자키 도손(島崎 藤村)의 문학활동과 작품 하카이
6)다야마 가타이(田山 花袋, 1871-1930)의 이불(蒲단, ふとん??1907)
7)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탐미적인 경향
8)그외의 자연주의 작가의 문학활동

본문내용

어 놓고서 이건 나다 라는 것을 일부러 제시하는 것임.
처음에 웃었던 다른 문단의 작가들이 곰곰 생각해보니 이것은 문학적인 정신이 굉장히 뛰어나다. 있는 그대로 그린다는 것이 작품쓰기에 편했던 것 같다. 겐유샤(硯友社) 같은 경우는 문장의 미학이랄까 기본적으로 수식을 한다 든가 그러니까 신진작가들이 봤을 때는 이것은 기교가 악하다? 는 말이 있다.
기교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니까 부합되는 작품이 마지막 장면에서 쇼킹한 장면이 문학사에서는 가십적으로 융성한 소설로 됨.
*다야마 가타이(田山 花袋, 1871-1930)의 이불(蒲단) 이라는 작품은 드디어 태생적으로 한계를 가진 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방향을 결정적으로 왜곡시켜버리는 작품이 됨.
*다야마 가타이(田山 花袋, 1871-1930)의 이불(蒲단, ふとん??1907)을 감상:
잡지사 일과 결혼생활에 권태로움을 느끼던 평범한 소설가 타케나카는 자신의 열렬한 팬이라는 여성독자의 편지를 받고 가벼운 흥뷴을 느낀다. 그녀는 고베에 사는 요코야마 요시코(橫山 芳子)라는 여학생이었다. 다케나카는 제자가 되고 싶다는 요시코를 자신의 집에 기거하게 한다. 그런데 제자 요시코에게 도키오가 연정을 품게 되면서 이야기는 예기치 않은 방향ㅇ로 흐른다. 요시코의 발랄한 지성과 청순한 미모가 자신의 부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그의 가슴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요시코에 대한 도키오의 연심이 일방적인 망상에서 비롯되었던 점이다. 도키오의 심정변화는 대략 3단계를 거친다. 첫째 요시코가 자기를 흠모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요시코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는 유부남이고 또한 사회적으로 문인이라는 위치 때문에 마음속으로 미안함을 느낀다.
둘째 단계는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일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 요시코가 연애를 하고 있음이 밝혀지고 도티오는 그녀의 애인 단카에게 질투를 한다. 이제 그는 스승으로서의 여유조차 잃고 질추의 화신이 되어 버린다.
물론 이 모든 것은 그의 마음속에서만 벌어지는 일이므로 요시코나 도키오의 부인은 알 리가 없었다. 도키오가 선생님이라는 권의를 이용하여 학습을 핑계삼아 둘 사이를 가로막으려는 대목에선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셋째는 다케나카가 전략을 바꾸어 요시코와 다나카의 건전한 교제를 보호한다는 구실로 두 사람사이를 관리하려 드는 것이다.
그러다 결국 도키오는 주의의 눈을 의식하여 그녀의 아버지로 하여금 집으로 데려가게 한다. 요시코가 떠난 뒤 도키오는 요시코가 늘 쓰던 이불(蒲단, ふとん??1907)을 끄집어낸다. 그녀의 그리운 기름과 땀 냄새는 도키오의 가슴을 말할 수 없이 울렁거리게 한다. 도키오는 비로도 이불(蒲단, ふとん??1907)깃에 유난히 때가 타있는 곳에 얼굴을 들이대고 마음껏 그리운 여자의 냄새를 맡는다.
이불(蒲단, ふとん??1907)은 메이지 말기 신구사상의 대립이나 에고이즘의 문제를 인간내부의 추악한 면에 초점을 맞추어 그림으로써 시마지키 도손의 파계(はかい??破戒, 1906)와 아울러 자연주의 문학의 위치를 결정짓는 작품이 되었다.
*이불(蒲단, ふとん??1907)은 에고이즘, 매저이즘?, 세디즘의 세계가 혼재하고 있어 음울한 느낌이 드는데 이 소설 이후 요즘도 그렇지만 일본의 특징인 사소설(私小說)이라는게 이때부터 나타나는데 외국인에게는 생경하다.
근대소설도 푸럿에 의한 재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의 움직임이 몇몇 소세키라든지 몇몇 작가를 빼면 단편을 모아서 나중에 장편으로 내는 아주 세부적이랄까, 세밀주의를 갖고 있다는 것임.
*리얼리즘이란 것이 아주 개인적인 감정의 떨림을 아주 있는 그대로 판다는 사실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봅니다. 일본의 고대소설과는 문학적인 질로서 상당히 이질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만약에 자기 있는 것 그대로 재현한다는 것은 제 생각에는 매우 어색한 창작인 것 같다. 특히 허구의 세계. 말하자면 리얼리즘이란 자체는 반드시 있는 것을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닌 있을 법한 사실을 있을법하게 그리하는 것이 정신이었던 것 같다.
자기하고 하는 모델소설 , 1인칭소설로 사소설(私小說)이 요즘까지 일본에 그대로 주류를 이루는 것을 보면 역시 일본다운 독특함인 것 같다.
7)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탐미적인 경향
낭만적인 시를 쓴 구니키타 돗포도 마찬가지지만 기본적으로 낭만적인 느낌으로 자연을 볼 때 그것이 곧 자기로 향하는 내면의 자연을 그려버린 내면의 자연이라고 하는 것은 늘 외부의 세계와 단절된 세계임. 쉽게 말하면 국가적인 어려운 현실이랄까 외부상황에 대해서 시인은 자기의 내면세계로 도망갈 수 있는 그런 당위성을 획득을 함. 그것이 작가적 정신이라는 미명하에 정당화되고 그렇기 때문에 태평양전쟁이랄까 당시상황에서도 일본문인들은 결코 그것에 대해서 비판할 수 없었던 또는 대역사건의 유명한 장면도 있지만 일본작가들은 외면을 하고 만다.
아주 간단한 언급도 일기에 있어서 아주 호들갑을 떤다. 연구자들이 그것 자체도 아주 어색한 감이 있다. 이것이 타쿠보쿠가 통렬하게 비판하는 부분임.
8)그외의 자연주의 작가의 문학활동
간단히 작품과 작가들 몇 명만 소개하면 먼저 도쿠다 슈세이(德田 秋聲, 1871-1943). 마사무네 하쿠초(正宗 白鳥, 1879-1962), 이와노 호메이(岩野 泡鳴, 1873-1920)라는 3명의 작가가 아마 이 시간에 알아두어야 할 작가임. 기본적으로 당대문단에셔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임.
말하자면 자연주의 작가들의 중견작가로서 아주 탄탄한 활동을 했고 특히 마사무네 하쿠초(正宗 白鳥, 1879-1962), 이와노 호메이(岩野 泡鳴, 1873-1920) 같은 경우에는 이론가, 평론가로서도 자연주의진영의 좌우에 좌청룡, 우백호 같은 역할을 했던 사람임.
※참고서적
<독일문학사조사> 지명렬외 / 서울대 출판부
<독일문학사> 김종대 / 법문사
<문예사조> 문덕수 / 개문사
<문예사조사> 이선영 / 민음사
<문예사조론> 김상선 / 일신사
<문예사조> 김용직 / 문학과 지성사
<新문예사조론> 김봉군외 / 우리문학사
http://www.ichiban.pe.kr/jun-bang/bungak/2(1-1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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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문학,   사실주의,   진화론적 인간관,   유물론,   사마자키도손,   문학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