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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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상황과 도전
Ⅲ. 비전만들기
Ⅳ. 위원회조직 및 훈련
Ⅴ. 계획수립
Ⅵ. 비전실현과 규범화
Ⅶ. 나가는 말

본문내용

.
이런 계획을 세울 때에는 위원회가 주체가 되어서 해야하며, 목사와 지도자들은 조언자요 협력자로서 자신을 제한시킬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비전실현에도 있지만 동시에 교인들을 활성화시켜, 하나님께 받은 은사와 재능대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수행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2. 타교회와 현장의 실제적 게획을 조사하여 참고하라.
우리의 비전이 아무리 독특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다른 어떤 교회나 기관들이 그와 유사한 비전을 가지고 이미 실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교회나 기관의 계획을 그대로 모방하거나 받아들여 자기의 계획으로 삼는 것은 합당한 방법도 아니고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하기도 어렵겠지만, 그 계획들을 조사하고 검토하여 참고하는 것은 아주 유익하다. 훈련을 마친 위원회는 계획단계에서 3-4명씩 팀을 만들어서 유사한 비전을 실천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는 교회와 기관들을 방문하고, 그 교회와 기관의 계획들을 배워오게 할 수 있다. 각 팀은 자기가 맡은 교회나 기관의 계획을 자세히 소개하고 나름대로의 평가와 함께 자기 교회에서 본 받들 수 있는 것들을 추천한다.
3. 계획은 위원회의 토론과 합의를 거쳐 수립한다.
위원회는 자체평가와 타 교회 및 기관의 현장방문 평가보고를 합하여 자기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든다. 위원회는 어느 한 위원의 생각이나 주장을 존중하고 신중히 검토하면서 열린 마음을 가지고 토론하여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 교회의 비전실현은 어느 개인이나 엘리트의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자체의 비전, 즉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하여 이 땅위에 이루고자 원하시는 계획과 뜻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 개인이라도 소외되거나 차별되거나 무시되어서는 안된다. 계획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지 어느 한 사람의 독주이어서는 안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온 몸이 하나가 되어서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어야 한다.
4. 모든 계획은 치리회(Ruling Group)의 인준을 받아서 확정된다.
그리스도의 몸은 질서있는 몸이다. 각 지체는 지체의 기능을 수행해야하며, 다른 자체를 무시하거나 거절할 수 없다.(고전 12:13-27) 그러면서도 다른 지체의 기능을 존중하고 지체들간에 상호협력하여야 한다. 교회의 치리회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교회의 위임을 받아 교회의 질서를 유지하는 지체이다. 치리회는 교회의 모든 비전과 프로그램들과 계획들을 감독하며 지도하는 기능을 갖는다. 그러므로 어느 기관이나 심지어 목사라도 치리회를 무시할 수 없다. 치리회의 결의나 인준을 거쳐야 할 때 일이 지체될 수도 있고 선한 사업이 장애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일을 수행하는 것과 질서를 지키는 것은 병행되어야할 중요한 일이다.
위원회는 모든 계획을 확정했을 때에 그 계획을 치리회(장로교의 당회 등)에 상정하여 검토를 받고 그 계획을 확정해야 한다. 이상적인 관계는 위원회는 치리회를 존중하여 치리회의 결의에 따르도록 힘쓰고, 치리회는 위원회를 존중하여, 위원회의 계획을 힘을 다해 지원하는 관계이다.
Ⅵ. 비전실현과 규범화
위원회가 입안하고 치리회가 인준하면 그 계획은 위원회의 진행과 목사와 치리회의 감독과 지도하에 수행된다. 수행단계에서 필요한 몇가지 사항들이 있다.
첫째로 목사와 교회의 지도자는 비전실현단계에서 주체가 아니고 협조자로 남아야 한다. 목사는 비전화과정과 위원회조직 및 훈련과정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계획과정에서는 협력자로, 그리고 실천단계는 지도하고 감독하는 일을 맡아야하고 실천의 주체는 위원회가 되어야 한다.
둘째로 모든 실천은 규범(규칙)화하여 각자의 사명, 임무, 기능 등을 명시하고 그 규범에 따르게 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선교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교회전체의 선교활성화를 실현하려고 할 때 선교위원회는 구체적인 계획을 만든 후에 그 규칙 수행에 있어서 위원회의 책임, 위원들의 준수사항, 팀들의 역할, 봉사수칙, 교회와의 관계 등을 명시하여, 그 규범에 따라 일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이 규범을 만들 때에도 위원회 전체의 토의와 결의를 거쳐 당회의 결의로 확정하여야 한다. 규범은 스스로 만든 규범일 때에 강한 힘을 가진다.
Ⅶ. 나가는 말
예수님은 성육신하신 말씀이시다. 영이신 하나님이 육체로 세상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구원을 성취하셨다. 육체로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고, 육체로 부활하셨으며, 마지막 날에 육체로 재림하셔서 죽은자 들의 육체를 부활시키실 것이다. 기독교는 구체적으로 살아가는 육체의 삶을 강조한다. 성결과 헌신과 충성과 순교는 몸의 삶이다. 몸으로 육체화되지 않는 이상과 꿈과 비전은 환상이나 공상에 불과하다. 성령님은 말씀을 육체화시키시는 분이시오, 꿈을 구체화하고, 이상과 비전을 물리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드시는 분이시다.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수많은 이상과 꿈과 비전을 곳곳에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것들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실현되지 못한 이유는 구체적인 제도적 틀에 그 비전과 꿈을 담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단순하게 교인들에게 세계선교와 국내 전도를 강조하고 교인들이 감동하면,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세계선교와 국내전도에 참여하여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환상이다.
그 비전이 제도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육체화되지 않으면 바라는 열매는 기대하기 어렵다.
우리는 위에서 비전만들기→비전화→위원회 조직 및 훈련→계획수립→규범화 및 실천의 교회활성화의 틀(기본구조)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현장에서 출발하여 계시의 성찰에서 실천과 성찰에 이르는 새로운 방법론에 근거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시계추의 한쪽 극단으로, 실천 및 성찰을 시계추의 다른 쪽 극단으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시계추가 한쪽 극단에서 다른쪽 극단으로 움직이면서 시계에 생명을 주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계시의 극단과 실천성찰의 극단은 끊임없이 서로를 향해서 나아가는 시계추와 같다. 진정으로 살아있는 목회는 위에 제시한 제도의 그릇에 담아서 계시와 실천 성찰이 반복적으로 교차해나가는 가운데서 아름다운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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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2,3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2.10.06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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