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문화의 개념
2. 총체적 구원으로서의 문화적 구원에 대한 접근
3. 문화적 구원 개념에 따른 문화선교의 여러 모델들
4. 문화선교에 있어 의미와 형식의 상관성
5. 문화선교 해석학
6. 문화선교 해석학의 실제적 적용의 예: 조상제사와 기독교
7. 글을 마치면서 : 복음의 문화적 현장화 이후

본문내용

여타의 많은 문화이념들의 수용을 수반한다. 넓게 보아 성경을 그 나라의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도 일종의 문화적 수용의 모습으로 설명할 후 잇다. 그 나라의 언어와 그 나라의 문화에 상환되지 않는 복음전파는 가능하지 않다. 이에 하나님도 히브리인들과 그리스-로마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그의 복음을 설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그들의 문화를 수용하셨던 것이다.
3)문화선교 해석학의 3단계: 반성
제3단계는 위의 분석에 대해 성경적 반성을 가하는 일이다. 피선교지의 문화에 대해 기독교가 수용할 수 있는 것이 있는 반면, 받아들일 수 없는 것도 있을 것이다. 또한 수용할 수 있는 문화를 이용하여 그것을 복음전도의 형식과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에도 많은 기술이 요청된다. 이에 이러한 판단을 위해 먼저 우리는 성경이 제시하는 원리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피선교지의 문화를 무서워해서는 안되며, 그것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하나하나 평가하고 생각해보는 자세가 요청된다. 이러한 비판적인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복음의 핵심과 그 복음에 입혀져 있는 당시의 문화적 옷을 가리는 안목이 필요하다. 그것은 복음의 내용을 초문화화하여 당시의 문화적 굴레로부터 해방하는 작업을 수반한다. 복음의 핵심적인 이해를 통해 우리는 기존의 문화를 비판하게 된다.
4)문화선교 해석학의 4단계 : 새로운 문화의 창조
문화선교 해석학의 네 번째 단계는 미래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서 우리는 전통문화를 혁신하고 우리의 복음을 담을 새로운 그릇을 창조하게 된다. 과거의 전통문화의 수용에서 진전하여 우리가 복음을 구현할 수 있는 더 나은 미래적 창조의 길을 찾는 것은 네 번째의 단계이다. 이 단계에선 재상황화의 작업이 수행된다. 초문화화된 복음의 내용을 오늘의 문화적 옷을 입혀 재상황화하는 방안에 대해 탐구하는 단계이다. 성경은 복음 메시지를 상황화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그 상황화의 폭 및 원리에 대해 우리에게 나름의 경험들을 모아 제시하는 책이다. 우리는 그러한 여러 가지의 범례들을 통해 상황화의 길에 더욱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상황화에서 오는 여러 경계하여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5)문화선교 해석학의 5단계 : 변혁
문화변혁의 과정은 두 가지 면에서 수행된다. 먼저는 회심자의 세계관(worldview)의 변화이며, 다음은 그 회심자가 속한 사회구조(social structure)에서의 변혁이다. 맹용길 교수는 기독교문화로서 변혁의 좌표를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기독교인은 이 세상에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공동체를 이룩할 책임이 있다. 믿음의 사회란 자유로운 공존을 통해 민주주의가 추구되며, 인권이 옹호되는 사회이다. 사랑의 사회란 정의로운 협동을 통해 공평한 분배가 이루어지고, 사회적 책임이 과정과 절차에 따라 실천되는 사회이다. 소망의 사회란 평화로운 동참의 사회이며 지탱가능한 사회로서, 우리는 이러한 사회를 위해 행동을 실천하게 된다.
6. 문화선교 해석학의 실제적 적용의 예: 조상제사와 기독교
1) 분석
조상제사의 분석은 크게 두 가지의 면에서 수행되는 데, 먼저는 문화적 형식이고, 다음은 문화가 가지는 의미이다. 문화적 형식은 춘계와 추계의 다례, 기제사 등 조상제사는 일년 중 여러번에 걸쳐 행하여졌던 제사이다. 그 제사의 절차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모하였는데, 오늘의 제사의 순서를 가정의례준칙에서는 혼령모으기-잔올리기-축문읽기-물림 절로 크게 나누고 있다.
2) 반성
기독교의 입장에서 조상제사에 있어 수용할 수 있는 형식과 수용할 수 없는 형식이 있을 것이다. 수용할 수 없는 의미들은 조상을 하나의 신으로 여기는 것, 조상이 화복을 좌우한다는 생각, 조상이 천신과 우리 사이의 중보자, 죽은자의 혼령과 교통한다는 것 등이다. 받아들일 수 있는 의미들에는 부모공경의 정신, 친족간의 결속 및 사회적 통합, 세상을 떠난 조상에 대한 추모 및 그들이 준 교훈을 살피는 것 등이다.
받아들일 수 없는 형식에는 조상을 신으로 생각하며, 지방을 쓰고, 향불을 피며, 절을 하는 등의 의식, 고복, 합문, 그리고 사자를 위한 상차리는 등의 형식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러나 조상제사의 의식대신 기독교적 추모예식을 갖는 것, 삼우제를 간소화해 장례3일 후에 첫 성묘만 가는 것을 본 교단은 추천하고 있다.
3) 번역 또는 새로운 단어의 사용
'조상제사'란 용어를 번 교단은 '추모예식'으로 변경하였다. '추도'는 죽은자를 슬퍼한다는 뜻이고, '추모'는 죽은자를 사모한다는 뜻이다. '예배'란 하나님에 대한 경배의 의미가 강하므로, '예식'이라는 용어가 제시되고 있다.
4)변혁
분화선교 해석학의 마지막 단계는 변혁이다. 복음은 우리에게 세 가지 면에서의 변화를 요구한다고 이미 언급하였다. 우리의 행동, 세계관, 그를 통한 사회구조의 변혁이 그것들이다. 이에 있어 기독교 선교의 최종 단계는 사회의 제도적 변혁이다.
7. 글을 마치면서 : 복음의 문화적 현장화 이후
복음이 일단 문화화되면, 그 문화의 한계에 조건지어지게 된다. 그리하여 세계교회는 국가를 초월하는 조직체의 출현을 희망하였으며, 그것의 일환으로 생긴 것 중에 하나가 WCC이다. 각국의 기독교는 그것의 문화적 상대성을 극복하고 계속적인 자기갱신을 하기 위해서 다른 나라 교회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상호 교류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형성된 서로 다른 입장의 신학을 통하여 새로운 변혁의 가능성을 간추릴 수 잇게 된다. 각 교회는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교회들의 목소리들을 수렴함으로써, 자기 안에 있는 잘못을 체크하고 상호적으로 오류를 시정하게 된다.
우리는 복음을 한 문화 내에 폐쇄하여 그것의 창조성을 상실케 하여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한 곳의 문화로 토착화된 복음은 그것의 역동성과 창조성을 잃지 않기 위해 다시 탈상황화되는 것이 필요하다. 복음은 문화화됨과 동시에 다시 탈문화화되어야 한다. 그러한 복음의 초문화화는 한 나라의 교회가 세계를 향해 열려 있을 때 가능해진다. 인간 문화의 다양성은 오히려 인간에게 열린 기회의 징표이기도 한다. 그것은 다양한 생물 유전자의 존재가 이 지구상에서의 생명체들의 생존가능성을 확대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키워드

  • 가격1,3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2.10.10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00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