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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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장
현대 가정에서의 고부갈등

제 2 장
룻기에서 보는 고부문제

제 3 장
구속사적 관점에서 본 룻기의 본질

본문내용

다. 그 이름의 뜻이 '떡집'이라는 데서 암시하고 있듯이(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시다, 요 6:35) 그들이 베들레헴을 떠났다고 하는 것은 주님의 품을 떠난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가나안 땅에도 흉년이 찾아왔다. 더구나 다른 지역보다 물을 풍부히 공급받을 수 있던 베들레헴이 흉년들었다면 다른 지역은 더 말할 것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성도들의 기업이 항상 풍족해야 하겠지만 현실은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에 도착했지만 그 해에 흉년이 들었던 것처럼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에게도 흉년이나 기근이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문제는 그들이 흉년을 이기지 못하고 떡집인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땅으로 갔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화근이다. 아브라함이 기근을 못이기고 애굽에 내려갔다가 망신을 당하고 돌아온 것처럼, 야곱이 7년 기근을 견디지 못하고 요셉이 있는 애굽으로 내려간 결과 후손이 400년간 종살이를 하게 된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주님을 떠난다면 결과는 뻔한 일이다.
엘리멜렉이나 기룐과 말룐이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기록이 없다. 우리는 그들의 죽음을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에 거처를 옮긴 사실 외에는 다른 어떤 이유로 설명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모압에 내려가지 않았던 마을 사람들이 다 죽은 것은 아니다. 이것은 요셉의 때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비록 7년의 긴 기간 극심한 흉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때 애굽으로 내려가지 않았던 사람들이 다 죽어 없어졌단 말인가?
기억하자. 어떤 이유에서든 베들레헴을 떠난 것이 불행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영육간에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이것이 불행이요 비극임을 알자.
둘째, 은혜와 축복의 반열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함을 보여준다.
우리는 룻이 나오미의 집에 시집을 올 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아무튼 시집을 와서 살다 보니 하나님을 알았고 이들이 동족 모압과는 다른, 하나님의 선민임을 알았다.
큰동서 오르바는 어머니에게 큰짐을 지워드리지 않기로 했다. 어머니의 부탁을 따라 그녀는 친정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룻은 모처럼 얻은 이 선민의 축복을 빼앗길 수 없었다. 시어머니의 만류도 있었지만 그녀의 결심은 단호했다. 육신적인 어떤 고난과 수모가 따른다 해도 - 설령 평생을 과부로 지내는 한이 있다 해도 하나님이 정하신 선민의 반열을 떠날 수는 없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8).
결국 모압과 암몬 사람은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는 신명기의 선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신 23:3-6) 하나님은 이방 모압 여인을 통해 그리스도에게로 이어지는 다윗 왕가의 형통을 잇게 하셨다.
2. 룻기에 나타나는 하나님
1. 우리 곁에 가까이 계셔서 우리 각자의 삶을 주관하고 계신다. 나오미 일가가 약속의 땅을 버리고 이방 모압 지방으로 떠나갔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그곳까지 따라가셔서 결국 다시 고향으로 이끄셨다.
2. 고난을 통해 훈련시키시고 훈련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약속하신다. 남편과 자식을 잃은 아픔이 있지만 이런 아픔을 통해 더 고부간에 더 두터운 정을 느끼게 하며 마라의 삶이 진정한 나오미의 삶으로 변하게 하신다.
3. 하나님은 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온 세계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신다. 이방 여인의 몸에서 그리스도를 나게 하심으로써 그리스도는 유대인의 구주만이 아니라 온 인류의 구주 되심을 나타내 보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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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7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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