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의 지식 사회학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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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단계 : 바울의 진정서신(공동체를 건설하려는 제도화 단계)

2단계 : 골로새서와 에베소서(공동체를 안정시키려는 제도화 단계)

3단계 : 목회서신(공동체를 보호하려는 제도화 단계)

본문내용

부인들과의 관계에서 안정시키려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서 기능한다.
교회(Ekklesia)의 형성을 위한 하나의 모델로서 그레코-로만 가족(Household)의 중요성은 특별히 바울 서신과 제 2 바울 서신에 의해 비춰진 선교구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바울의 서신들로부터, 공동체를 모으기 위해 집을 제공하는 능력이 아마도 종파 안에서 지도권에 대한 적격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 이었 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지도권에 대한 권속 안에서의 위치의 중요성은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에서 나타난 가족 표시 보다 더 구체적인 표현 안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윤리적인 교훈들은 개인가정 안에서의 힘의 분포(분배)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가족 교회 안에서의 힘에 분포를 암시한다. 목회서신에서, 우리는 교회 직무의 발전과 권속 안에서의 위치 사이에 뚜렷한 연결 고리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집안 안에서의 효과적인 지도력은 교회의 지도력을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된다.
공동체 생활의 의식(儀式)의 상황(ritual context)은 바울의 진정서신과 제 2의 바울 서신 둘 다를 구체화시킨다. 바울의 서신들에서, 세례를 표현하는 언어는 종파의 형태를 합법화하기 위한 노력과 관련하여 사용되어졌다. 이것은 특별히 갈라디아서 3:26-28에 뚜렷하게 나타나있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헬라인이나 종이나 지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3:26-28).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에서는 세례가 공동체 구성원들이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확실하게 해주는 노력임을 반복적으로 상기시켜 준다. 목회서신에서 여성이 가르치는 것에 대한(against) 강한 주장(딤전1:9-15 :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지니라.)은 의식(儀式)의 상황이 대립에 대한 활동무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저자의 해설은 공동체 삶에서 조절하는 수단으로 나타난다. 시간이 점점 지나고 성장되어 감으로서 일탈의 위협과 징조가 증폭되어감에 따라, 예배 중 적절한 것을 결정하는 지침들이 점점 더 중요하게 다루어진 것 같다. 고린도전서 14장에 나타난 바울의 가르침(질서대로 하라!)은 의식 형태에 대한 제도화 과정이 심지어 공동체를 건설하려는 초기 시대부터 진행되어져 왔다는 사실을 반증해준다.
우주적 구원의 믿음은 바울의 그리스도교 발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였던 것 같다. 이것은 특별히 복음을 전하려하는 소망과 외부인들에게 심어지는 인상을 고려하는 과정 안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고린도전서 14:13절 이하에서 바울은 방언이 다른 방법으로 개종할 수도 있는 외부인들(믿지 않는 자들)에게 나쁜 인상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에 관련하여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무식한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무식한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그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시다 전파하리라" (고전14:23-25).
골로새서 4:5-6에 있는 경고(주의)가 외부인들과 관련해서 쓰여진 권고였다는 점은 아마도 복음을 전하려는 소망 때문이었을 것이다.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4:5-6).
제 2 바울 서신에 근거한 권속이라는 표시는 부분적으로 변증적 관심(apologetic interest)으로 인해 형성되었을 수도 있다. 즉 그들은 개종하지 않은 지배자에 의해 지배받는 어떤 종속된 집안의 구성원들이 포함된 '교회 공동체'와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안정화시키려는 데에 주목해 왔을지도 모른다. 디모데전서 3:7에서는 감독이 외부인들에게 좋은 인정을 받아야 됨을 요구한다.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딤전 3:7).
우주적 구원의 믿음과 연결(결합)된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상당한 지위가 있는 사람에 대한 소망과 바램은 바울 운동이 점점 더 뚜렷해짐으로써, 강화되어졌던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진정서신들과 목회서신을 비교해서볼 때, 초대 교회가 종파 유형(sect-type)으로부터 점점 멀어져서 교회 유형(church-type)의 움직임으로 진행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상상하는 것은 매우 유익한 일이다.
바울의 그리스도교는 복잡한 현상을 보인다. 그것은 믿음 체계의 어떤 측면에 있어서의 부재나 실재의 관점에서, 제 2 바울 서신의 발전의 양(측량)은 바울의 진정서신이 그들 자신의 사회적 상황과 연관된 제 2 바울 서신의 고찰(숙고)을 종종 가로막아 왔다는 사실과 관련되어있다. 이런 서신들 안에 나타난 교회 공동체의 변형사건은 단순히 영지주의에 대한 투쟁이거나 혹은 지연된 예수 재림과 관련시켜서 설명할 수만은 없다. 사회적 요소들의 다양성은 교회 직무의 체제 속에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개인적으로 올바른 교리를 수호해야만 할 필요성은 확실히 중요한 요소였다. 어떤 방식이라도 거짓교사와의 투쟁에 있어서는 사상에 대한 투쟁의 장소를 제한하지는 않았다. 복음을 전하려는 소망, 교회의 형태를 위한 모델로서 그레코-로만 집안(권속)의 역할, 그리고 외부인들과의 관계에서 경험된 긴장들은 권위 구조를 응고(단결)시키는 것과 관련하여 논의(심의)되어진 몇 가지 사회적 요소들이었다.
이 책의 연구는 어떤 특별한 신학적인 결론을 끌어내지 않고, 사회 역사적 연구의 방법을 접맥시켰다. 하지만, 서신과 그들의 사회 세계 사이의 관계를 묘사하려 한 신약성서 연구의 접근은 그러한 신학함을 하기 위한 하나의 가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바울의 서신들은 구체적인 상황들로 유도됨으로서, 이해되었을 때 새로운 관련성을 획득하게 된다.
  • 가격2,3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2.10.24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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