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감소와 실내오염 대책방안

목차

1. 머리말

2. 오존이란 무엇인가
오존이란?
오존의 두얼굴

3. 오존의 환경 영향은?
오존의 인체영향
식물에 미치는 영향

4. 오존의 생성과정은?
오존의 생성반응
오존발생의 기상조건
오존 원인물질

5. 우리나라의 오존농도는?

6. 오존경보제도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
오존경보제란?
오존주의보 발령시 행동요령은?
외국은 어떻게 하는가?

7. 오존 저감을 위한 정부의 대책은?
기본방향
단기대책
중장기 대책

8. 오존저감을 위한 국민 실천사항
시민 실천사항

본문내용

자동차 에어컨 사용을 최소화합시다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승용차를 대상으로 에어컨 사용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과 연료소비율 변화추이를 분석한 결과, 오염물질 배출량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 비해 에어컨의 작동 세기에 따라 1단에서는 28.3%, 2단에서는 36.8%, 3단에서는 37.6%, 4단계에서는 49.6%가 증가하였다. 연비는 에어컨의 사용하지 않을 때에 비해 1단에서는 10.5%, 2단에서는 10.6%, 3단에서는 15.3%, 4단에서는 18.7%가 감소하였다.
여름철 3개월동안 에어컨을 2단으로 사용시에 추가로 배출되는 오염물질량은 전국적으로 7천톤, 연료사용량은 315억원이 증가한다. 따라서 에어컨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사용할 때에도 가급적 사용단수를 낮추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림 10】승용차 에어콘 가동조건에 따른 배출가스량 및 연비의 관계
5. 경제속도를 지키고 급출발, 급제동을 삼갑시다
경제속도(60 80km/시간)로 정속 주행하고, 연료소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급출발이나 급가속 및 감속 등을 삼가야 한다. 과속을 피할 경우 속도 10km/시 하락시마다 연료 10%가 절감되고, 급격한 속도변경시 연료 소비량이 20%까지 증가한다.
6. 자동차는 잘 정비하여 탑시다
엔진계통의 정비불량이나 삼원촉매장치의 노후화는 자동차 배출가스의 배출농도를 현저히 높이는 원인이 되므로 관련 법률에 의거 자동차의 정기점검 및 정비를 하여야 한다.
국립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엔진오일, 에어필터,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교환 등 간단한 정비만으로도 오존원인물질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의 경우 일반적인 정비에 의해 오염물질이 7% 정도 줄어들고, 노후 산소센서를 교체하거나, 노후 촉매와 산소센서를 동시에 교체하면 오염물질 배출량이 16% 또는 60% 이상 감소한다.
자동차를 잘 정비해서 타면 연비도 8 12% 향상되어 그만큼 연료비용도 줄일 수 있다.
【그림 11】승용차의 정비 및 부품 교체에 따른 오염물질 저감효과
2000년 이전에 생산된 휘발유 승용차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대한 보증기간은 8만km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배출가스 방지장치인 삼원촉매장치의 정화효율이 감소하여 오염물질 배출량이 크게 증가하게 되므로 승용차의 사용자나 운전자는 이 장치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누적 주행거리가 12만km를 초과한 경우는 8만km 이내의 경우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2배정도 증가한다.
【그림 12】승용차의 누적주행거리별 오염물질 배출량 추이
7. 과적이나 연료공급장치를 조작하지 맙시다
국립환경연구원의 경유자동차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대적재량보다 30% 과적하는 경우에 VOC는 약 7%, 질소산화물은 약 4% 증가하고 매연은 약 50%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력을 높이기 위해 연료공급량을 10% 높이면 출력은 5% 증가하는 반면, 매연량은 39%나 증가(매연농도는 18%에서 25%로 증가)하고, 연료공급량을 20% 높이면 출력은 13% 증가하는 반면, 매연량은 189%나 증가(매연농도는 18%에서 52%로 증가)한다.
따라서 적재량이 많아지면 오염물질배출량이 많아지므로 과적을 하지 말고, 불필요한 물건이나 짐을 차에 싣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휘발유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방향족화합물인 공업용 톨루엔, 신너 등이 포함된 불량 휘발유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휘발유 조성 중의 올레핀계 및 방향족 탄화수소 등은 오존 생성량이 많고 유해가스의 배출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8. 타이어공기압은 적정하게 유지합시다
타이어공기압을 적정하게 유지시키면 연비가 8 10% 증가하여 연료 사용량이 감소됨은 물론 그만큼 오염물질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승용차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이 표준상태보다 30% 낮으면 배출가스는 6% 더 많이 나오고, 연료는 3% 더 들어간다. 한편, 공기압이 표준상태보다 30% 높으면 배출가스와 연비는 다소 개선되나, 공기압이 지나치게 낮거나 높으면 안전운전에 문제가 발생한다.
9.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전기 1 kwh를 절약하면 아황산가스는 2그램, 질소산화물은 0.78그램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거나 절전마크가 부착된 전기기구를 구입 사용하고, 창가 측의 전등은 가능한 한 소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어콘 가동시 실내의 냉방온도는 26 28 로 유지한다. 냉방온도를 1 낮추는 데 전기는 약 7% 더 소비되므로 적정한 냉방온도를 유지하면 전기료도 절감되고,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도 줄어든다.
불필요한 전등은 반드시 끄고, 세탁 및 식기세척은 모아서 한꺼번에 하고, 전기사용량이 많은 낮시간을 피하여 이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자.
10. 기름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7시 이후에 주유하고, 탱크를 가득 채우지 맙시다.
주유소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총 배출량의 4%를 차지하고 있다.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주유할 경우 주유과정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양을 줄일 수 있어,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고, 연료비도 절감(휘발유 40 주유시 약 천원 절감)시킬 수 있다.
주유 중에 주유원이 부주의하면 3~4방울의 휘발유를 흘리게 되는데 이것은 전부 휘발물질로 2~3㎖에 상당한다.
11. 유성페인트, 스프레이 및 솔벤트 사용을 자제합시다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유성페인트 대신에 수성페인트 등을 사용하고, 도장작업도 스프레이보다는 붓이나 롤러를 이용하면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 가정에서의 헤어스프레이 등도 가급적 낮시간대에 사용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12. 오존예보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운동경기를 삼갑시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환자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지 않은 경우에도 호흡기 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 오존농도에 민감한 사람들은 "기온이 30 이상이고 바람이 적고 햇빛이 강한 경우" 오후시간(2~4시)에는 가급적 옥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경부대기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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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생성과정,   인체영향,   오존저감,   실천사항,   정부의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