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둑 (Ladri di biciclette) 작품해설감상문

목차

I. 작품해설

II. 영화의 출발점 `Neo-realism의 고전 `자전거 도둑`

III. 줄거리

본문내용

자전거를 도둑질 하는 안토니오. 하지만, 잡혀서 아들앞에서 모욕을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16.군중속으로 걸어가는 안토니오와 브루노
-줄거리
자전거 도둑으로 만든 사회 환경에 대한 고발로 시작되는데, 그 사회는 일거리가 적고 실업자는 많고 그 실업자들은 부양해야할 아이들과 부인들이 있다. 여기서 자전거를 갖고 있는 사람은 행운아이다. 자전거를 사기 위해 안토니오의 부인은 침대 시트를 저당 잡힌다.
데 시카의 촬영기는 그의 영화가 예외적이고 특수한 삶에 관한 것이라기보다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삶에 관한 것임을 보여준다. 즉, 영화는 사람들의 행렬, 집, 자전거, 자전거부품의 나열을 패닝과 트랙킹 쇼트로 보여준다.
도둑맞은 자전거를 안토니오가 필사적으로 찾아 다니는 것으로 영화는 진행된다.
자전거 없이는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렇게 되면 그의 가족은 굶게 된다. 어린 아들 브루노는
아버지와 함께 범인을 찾으러 다닌다. 안토니오가 도둑을 잡았을 때, 그는 젊은 도둑이 그와
마찬가지로 가난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더욱 딱한 것은 그 도둑이 간질병환자라는 점이다.
도둑의 어머니와 이웃들은 그 도둑을 감싼다.
안토니오는 자기처럼 자전거가 필요한 사람에게서 자전거들 빼앗아 오는 것이 잔인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젊은 도둑은 도둑이 아니라 단지 굶주리고 병들고 자기처럼 절망하고 있는 사람이다. 안토니오는 다른 자전거를 훔치려고 하나 들키게 된다. 그의 아들 브루노는 아버지의 엄청난 타락을 직접 보고 듣는다. 자전거 도둑으로 전락한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는 심한 사회적 굴욕에도 불구하고 더욱 돈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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