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애 광복절 특사 결혼은 미친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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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밀애]

[광복절 특사]

[결혼은 미친 짓이다.]

본문내용

. 그 사실을 알아 버렸을때..
당신들이라면?
남자왈//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많은 생각을 했다.
먼저 왜 행위의 주체가 여자일까?
과거 이와 비슷한 스토리의 영화에서 주체는 남자였다.
.............
진정한 멜로드라마란 트리스탄과 이졸데, 혹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제도와 관습의 틀을 위반하며 그 위반과 순종의 경계선상에서 벌이는 전복적인 사랑을 뜻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멜로는 트렌디 성향의 말랑말랑한 이야기, 혹은 비극적인 결말로 매듭지어지는 과잉된 감정이 넘치는 것이었다. 반면 [결혼은, 미친짓이다]는 두 남녀의 연애담을 통해 결혼이란 제도에 시비를 건다.
멜로가 세상사의 도피처가 아니라 오히려 건드린다는데 이 영화의 특별함이 있으며 더욱 흥미로운건 이 영화가 그러한 주제를 딱딱하게 풀어내지 않고 풍부한 정서를 담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는 점. 영화의 제목인 [결혼은, 미친짓이다]는 단정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전하는 일종의 화두다.
영화 속에서 가장 불온한 공간인 준영의 옥탑방. 의사와 결혼한 연희는 준영의 독립을 부추기고 돈을 대준다. 영화 전반부가 연희와 준영의 연애 이야기라면 준영의 옥탑방이 중심인 영화 후반부는 그들이 자신의 현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준다. 차곡 차곡 쌓인 연애감정은 옥탑방에서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커진다. 주말부부처럼 신혼살림을 차릴땐 서로 쿨했지만 결국 사랑은 소유욕으로 발전하고, 옥탑방에서 마침내 그들의 감정은 폭발하고 만다.
연희의 입장에서 보면 그녀는 계속 준영과 사랑하고 외도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두 사람은 이 공간에서 사랑을 깨닫는다. 암묵적이지만 공공연하게 한국사회에서 행해지는 일부다처제의 모습을 연희는 옥탑방에서 일처다부제로 뒤집는다. 마지막 엔딩은 과연 실패인지 성공인지... 보는이의 해석에 맡긴다.
..........
멜로드라마를 연상하면 비련의 여주인공이 떠오른다.
왜 우리는 비련의 여주인공들을 만들어 냈을까?
이 결혼은........에서 연희는 비련의 여주인공인가? 아니면 ?
윗글에서(끝으로 내가 모든 남자 분들에게 묻고 싶은말 당신이 만약 엄정화의 남편이라면 .. 그 사실을 알아 버렸을 때.. 당신들이라면?)
나도 묻고 싶다.
연희와 준영의 처지를 바꾸어서 가정해보고 당신(여자)이라면 준영의 행동에 어떠케
할것인지? 아마 백이면 백 전부 같은 말일 것이다.
그런데 왜 여자는 남자에게 그걸 물어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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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2.05
  • 저작시기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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