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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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성폭력정의>

I.국경없는 `사이버 성추행` 극성
▼전자쪽지로 온라인 수작▼
▼범인찾기 거의 불가능▼

II. 사이버 공간과 개인의 성
1. 사이버 공간의 특성과 대인관계의 변화
2. 사이버 공간의 성 담론과 성폭력
3. 사이버 성 중독

III. 연구 방법
1. 연구대상

VI. 사이버 성폭력에 대한 의식

VII. 사이버 성폭력과 대응 실태
1. 채팅의 실태
2. 사이버 성폭력 가해 실태
3. 사이버 성폭력 피해 실태
4. 사이버 성폭력메시지를 접한 피해자의 반응
5. 사이버 성행위 경험 후 반응
6. 사이버 성폭력 경험으로 화가 난 경우의 대응
7. 사이버 성폭력 경험으로 성적 욕구의 발생 후 대응

VIII.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성

본문내용

10대는 556명(64.0%), 20대는 438명(52.7%), 30대는 185명(60.5%), 40대는 74명(60.2%), 50대는 25명(64.1%)이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을 성적 접촉 없이 교제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888명(40.9%)인데 남성응답자는 634명(45.8%)이고 여성응답자는 254명(32.4%)이다.
이들을 연령별로 보면 10대 316명(36.4%), 20대 398명(47.9%), 30대 113명(36.9%), 40대 45명(36.6%), 50대 이상 15명(38.5%)이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 실제 성행위를 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151명(7.0%)인데 남성응답자는 110명(7.9%)이고 여성응답자는 41명(5.2%)이다. 이들을 연령별로 보면 10대 42명(4.8%), 20대 72명(8.7%), 30대 27명(8.8%), 40대 7명(5.7%), 50대 이상 3명(7.7%)이다.
실제 정체성 외에 온라인 상에서 정체성을 조사한 결과, 소수이지만 온라인 상에서 이중 성 정체성을 가지고 기능하는 응답자를 확인했고, 상당수 응답자들이 직업상태와 혼인 상태를 왜곡하거나 위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가장 위장이 적은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11.5%가 성별을 왜곡하고 있다. 직업은 응답자의 40%가 숨기거나 위장한다. 혼인상태는 응답자의 60%가 위장한다. 이와 같은 정체성 왜곡 현상은 사이버 공간에서 대인 접촉의 가상적 특성으로 인한 것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정체성 왜곡이 사회적으로는 사이버 성폭력의 증가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현상이 실제 성폭력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도 정체성 왜곡은 장기적으로 이루어질 때에는 자기 정체성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어서 병리적 자아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사이버 성희롱을 포함한 사이버 성폭력에 대해서 응답자들의 의식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것은 두 가지 견해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나는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가상적 사건이므로 그리 나쁠 것이 없다는 소수의 생각과 가상의 것이 실제를 유발하고 촉진한다는 대다수의 우려 섞인 견해이다. 전자의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사이버 성이 기분 전환용으로, 이성친구나 배우자에게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사이버 성에 탐닉하는 경향이 있고, 사이버 성이 억압된 욕구를 해소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견해에 일관성있게 동의한 응답자의 대략 20% 내외에 해당한다.
사이버 성폭력 실태를 조사 분석했던 바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네티즌간의 채팅을 통한 성폭력이 빈번히 발생하는 사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이버 성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지어 보려던 당초 연구의도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중복되어 나타나는 탓에 다소 분석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소수이고 대다수는 피해자로 밝혀지는데 실제로 가해자 수보다는 피해자 수가 몇 배나 더 많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인데, 한편 응답자들이 피해자임을 주장하고 가해자였음을 감추는 것도 고려해서 해석되어야 한다. 이러한 현상은 문항의 내용을 바꾸었을 때 응답자 수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에서 시사 받을 수 있다.
사이버 성폭력 가해자는 연령대가 10대, 20대인 응답자들이 많은 편이고 30대 이후에도 있으나 연령이 증가하면서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이들은 성폭력메시지를 주기 이전의 상태는 무료함으로 컴퓨터 접속을 시도하거나, 성 사이트 접속했거나, 성적 공상을 했던 것,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등으로 밝혀졌다. 이중 음란사이트 접속과 성적 공상자는 전체 가해 응답자의 1/3이다. 따라서 이들은 의도적으로 성폭력 메시지를 전달했고 나머지 2/3의 경우는 비의도적인 우발적 행동이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들의 가해 행동이 반복적으로 행해 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습관화될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사이버 성폭력 피해자는 응답자의 절반이었다. 어느 연령대든 성폭력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성폭력 메시지는 주로 채팅, 전자우편, 게시판을 통해서 전달되는데, 성폭력메시지는 채팅, 전자우편, 게시판의 순서로 빈번히 전달된다.
사이버 성폭력을 경험한 사람들의 피해 반응은 이분화 된다. 한편은 불쾌감과 치욕감을 느끼고 자책감을 느낀다는 강력한 심리적 피해집단이고, 한편은 성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다는 성 몰입 집단이다. 전자와 후자는 응답자의 비율로 볼 때 1/4-1/3 정도로 유사한 분포이다. 사이버 성폭력이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것은 모든 피해자가 전자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후자의 경우에 속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사이버 성폭력 피해자로 시작은 되었지만, 점차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인지가 불명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제는 후자의 경우도 성에 몰입하고 매사를 성에 관련해 사고하고 판단하는 섹시즘(Sexism)의 환자가 된다는 것이다. 성 중독증은 신체적 증상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사고 판단의 기준을 왜곡하여 성이라는 단일기준화 한다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네티즌의 구성이 10대, 20대 초반이 대다수이며,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54.2%가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접했다는 상황(김미랑, 2000, p. 4)에서 청소년들의 성 중독화 현상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사이버 성폭력으로 심리적 상해를 입은 전자집단이 사회적으로 신고센터의 이용이 활성화되어야 할 집단이다. 실제로 신고센터는 이제 활성화되어야 할 시점에 있다. 보복을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는 7% 에 해당하는 네티즌의 두려움을 제거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사이버 성폭력 문제가 온라인에서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실공간에서도 이어진다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의 실공간에서 만나는 비율이 2/5에 가깝다는 것과 실제로 6-7% 사람들이 성행위를 한다는 사실이 우리사회의 정보통신 문화가 저질 성문화를 유도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청소년들이 이러한 저질 성문화에 오염되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러한 오염을 매개하는 사이버 공간의 문제를 깊이 문제시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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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1.16
  • 저작시기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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