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성과 청소년의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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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년의 성과 청소년의 성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청소년의 성
▶ 성의 개념
▶ 신체적 변화의 특징
▶ 심리적 변화의 특징
▶ 성적 충동과 욕구 조절
▶ 남자와 여자의 성에 대한 차이
▶ 현대 청소년의 성적 태도와 가치관
▶바람직한 성이란?

청소년의 성역할
▶ 성역할의 정의
▶ 사춘기의 변화와 성 역할
▶ 남여 성역할의 전통적 기대
▶ 성역할의 변화 초래
▶ 바람직한 성역할 (양성성)

청소년 성교육
▶ 성교육이란 무엇인가?
▶ 성교육은 왜 필요한가?
▶ 10대의 성: 왜 성교육이 필요한가?
▶ 사회에서의 성교육
▶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성문화는?

본문내용

자됨과 관련된 생각, 경험, 학습, 가치, 개념, 상상 등을 모두 포함하는 전신적 인간]을 의미한다. 인간 삶의 거의 전부가 성에 포함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성이라고 하면 우선 얼굴이 붉어지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그러나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부르짖으면서 실제로 성에 대해 무지한 사람을 순진하다고 평가한다. 이런 사람들은 성에 대해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성을 알아야 한다면서도 모르는 것이 좋다는 모순된 사고를 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에 대해서는 성적 백치아로 자라주기를 바라는 성향이 이 사회에 팽배해있다. 성교육이 소위 순결교육과 동일시되는 지경이다.
그러나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성적 백치아로 가정하고 기르는 것은 성적으로 방종한 인간을 만들어내는 지름길이다. 더욱이 홍수같이 범람하는 정보매체들의 그릇되고 과장된 성 정보, 성의 상업화로 제대로 된 성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이미 성교육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성교육을 통해 성을 감정이 아닌 과학의 입낭에서 대하게 된다는 것이 세계보건 기구의 연구결과다. 건강한 성, 성교육이란 여러 가지 의미로 설명된 다. 단순히 성행위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성교육은 아니다. 효율적 의사소통능력, 사람간의 다른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성교육이다.
성교육을 통해 자신에 대한 사랑과 보살핌은 물론 남에 대한 배려를 고양시킨다면 성교육은 결국 전인적인 인격교육에 다름 아닌 것이다. 성교육이란 가정에 대한 교육이기도 하다. 사람은 어떤 행태로든 가정을 이루고 살게 된다. 그에 대한 교육은 바로 성교육에서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성에 대한 새로운 선언, 앞으로의 남녀관계에 영향을 미칠 개념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유엔의 주도하에 열린 95년 북경 세계여성대회서 '21세기 여성발전 행동강령'이 채택된 바 있다. 여기서 성을 표기하는데 [Gender]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Sex가 생물학적으로 남녀를 구분하는 의미라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또 하나 놀랄만한 사항은 제97조의 성적권리라는 용어. 여성들은 강요나 차별, 폭력에 의하지 않고 스스로 임신, 출산, 건강을 포함한 성생활문제 전반을 결정할 권리를 갖는다는 조항이다. 현실화된다면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힘있는 선언이다. 성적권리! 여성, 남성 모두 곰곰이, 또 깊이 새겨볼 말이다.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성문화는?
사냥으로 생계를 유지했던 원시시대에서는 남자들의 용감한 공격성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기계화, 전문화,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요즘에는 수렵 채집사회에서 필요로 했던 힘과 공격성을 더 이상 남자에게 요구할 필요가 없어졌다. 새로운 인간상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남자와 여자는 성적 본능이 다르기 때문에 '성'에 대한 생각과 성적 행동이 다르다는 「가부장제적 성문화」는 이제 수정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즉 남성은 우월하고, 여성은 종속적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남성과 여성이 신체적인 차이를 초월해서 개성을 가진 한 개인으로 성장 하는 것이다. 이를 「인간 중심적인 성문화」라고 한다.
우리 사회는 모든 면에서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하면서 유독 성에 대해서 만큼은 '모르면 모를수록 약이다'라는 인식 때문에 드러내놓고 말하거나 배워서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신의 성적 감정에 솔직하기는 커녕 성욕을 표출하는 여자는 정숙하지 못하다는 낙인이 찍힐까 봐 성적인 표현을 꺼려 왔다. 그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성장해서 그런지 성에 관한 대화에서는 상대방의 '아니오'를 '아유 저 내숭(?)'이라며 멋대로 해석하여 '예스'로 받아 들이는 남자들이 많다. 그래서 아직도 성에 관한 대화에서만은 남녀간에 의사불통을 가져오는 현실이다.
좀더 자신의 성적 감정에 솔직하고 상대방의 의견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다.
성교육을 하다보면 학년간에 상당히 다른 반응을 보인다. 중학교 1학년 남학생들은 눈이 반짝 반짝 빛난다. 모든 것을 중단하고 귀를 쫑긋 내세우는데, 누가 헛소리라도 한마디 했다가는 일시에 공격을 받을 정도이다. 그런데 3학년 정도가 되면 남학생들은 '성'에 대해 듣는 것이 무척이나 어색한 표정이다. 정말 진지하게 듣는 학생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은 딴청을 부리거나 안하던 공부를 한다든가 아니면 아예 엎드려 자는 척 하면서 한쪽 귀로는 귀담아 듣기도 한다. 그동안 '성'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없으니 공개적으로 터 놓고 말하는 이러한 자리가 얼마나 불편할까(?)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성적인 존재로서 성적인 욕망을 갖는 것은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성이 인격에서 분리되어 단지 '육체적 성관계'를 의미하게 될 때는 유방, 성기 크기 등 성기관에만 초점을 집중하게 된다. 이러한 '성기 중심적인 성문화'에서 성과 인격이 결합된 '인간 중심적인 성문화'로 전환되어야 한다.
앞으로는 출생시 남녀가 서로 다른 신체구조를 갖고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남녀에게 다르게 적용되는 사랑과 성에 대한 인식의 이중구조를 깨고 서로가 책임과 권리를 똑 같이 가진 대등한 인격체로서의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새로운 성의 사회화(성과 관련된 태도나 인식, 행동 등을 배워가는 과정)를 통해 남성과 여성이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억눌린 성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할 것 이다.
이제는 자신의 성적 만족만을 채우기 위해, 더 이상 남의 '성'을 뺏고 뺏기는 관계가 아니라 남녀가 함께 편안하고 건강한 성을 가꾸어가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 누구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을 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성문화가 건강해야 한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르게 알고 바르게 실천해 나갈 때 건강한 성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참고문헌
손승영 외 지음,청소년의 性을 읽다 , 지식마당 , 2002년
오숙 ,청소년의 바른 성교육과 이성교제 , 옥합, 1999
조지B.이거 ,청소년의 성충동 이해 ,참빛 ,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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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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