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 기업조사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세계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 기업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세계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 기업조사
세계 70大 기업에 들다
매출액 250억 달러, 社長만 12명
올해도 順航中… 史上 最大의 경영성과 올릴 듯
世界 1등 제품만 일곱 개
미국 델 컴퓨터, 한꺼번에 160억 달러어치 注文
액정표시 장치는 앞으로 10년 간 成長 가능
생산성도 세계 최고
半導體에 눈 돌린 것은 탁월한 선택
社運 건 반도체 투자
담배 연기만 묻어도 불량품 판정
工學徒 중용
强度 높은 구조조정으로 「세계기업」 대열에
디지털 컨버전스는 세계적 추세
天才 한 명이 10만명을 먹여 살린다
같은 직급이라도 성과에 따라 급여 차이 5배
源泉기술 개발이 롱런의 관건

본문내용

보수로 추정해 보면 社內 등기이사 7명의 1인당 보수한도는 평균 36억원 수준. 尹鍾龍 부회장은 50억원 이상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실적과 평가에 따라 받는 성과급은 얼마인지 알 수 없다. 삼성전자 CEO들은 10만~20만 주 가량의 스톡옵션도 갖고 있다. 행사가격이 株當 19만~27만원대여서 100억원 이상의 평가차익을 벌 수 있다.
같은 직급이라도 성과에 따라 급여 차이 5배
보통 직원도 능력과 성과만큼 인사 및 급여상의 대접을 받는다. 매년 초 삼성전자 인사팀은 250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인사평가 지침」을 각 사업부문에 내려보낸다. 16개 역량항목으로 이뤄진 이 지침에 따라 각 팀장들은 부서 및 직군별 특성에 따라 5~8개 항목을 선택, 팀원에 대한 인사고과를 매긴다. 영업부문은 도전의식에, 마케팅 부문은 국제화에, 지원 부문은 문제해결 능력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식이다. 여기에 본사의 인사팀은 전혀 간여할 수 없다. 이 고과에 따라 파격적인 승진도 가능하고 제자리에 머물기도 한다.
1985년 33세에 이사대우로 입사한 陳大濟 사장은 1989년 이사, 1992년 상무, 1994년 전무, 1996년 부사장, 2000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그룹 내 각종 인사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 黃昌圭 사장은 입사 10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李基泰 정보통신부문 총괄사장은 1996년 상무가 된 지, 5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급여도 성과에 따라 달라 같은 직급에서 최고 다섯 배까지 차이가 난다. 올해 초 삼성전자 반도체, 무선사업부 소속 과장급 엔지니어 6명은 각각 1억5000만원의 현금을 회사로부터 일시불로 지급받았다. 연봉과는 별도의 기술개발 장려금이었다. 무선사업부와 디지털 비디오사업부는 올해 초 연봉의 50%를 초과 달성에 따른 이익 배분(Profit Sharing)을 받았다. 생산성을 올리면 생산성 격려금(Productivity Incentive)을 최고 연간 기본급의 300%까지 받을 수 있다.
철저한 능력위주 인사 시스템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요소. 삼성전자가 보유한 석·박사 인력은 5500명. 박사급만 1200명선에 달한다. 서울大를 능가하는 「인재 풀」이다. 애초 학위가 있는 사람을 채용하기도 하고 社內교육을 통해 인재를 길러내기도 한다. 삼성전자의 社內 교육비는 선진국 수준 이상이다. 삼성전자 통신파트의 교육훈련비는 인건비 對比(대비) 12% 선이다. 해외에서 박사코스까지 밟을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진다. 선진국들의 교육훈련비는 인건비 對比 3% 선.
삼성의 입사지원서에는 출신지를 기록하는 난이 없다. 지연, 학연 등 인연을 배제하기 위해서다. 말로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실천된다. 李健熙 회장의 6촌동생이 기능직으로 입사해 기능직으로 회사생활을 마친 것이나, 李秉喆 회장의 조카가 그룹 공채에 응시했다가 성적미달로 가차없이 불합격당한 일은 유명한 일화다.
삼성전자가 오늘날 국제적인 일류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다.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5~10년 앞을 내다보고 미래의 수익源을 끊임없이 발굴해 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源泉기술 개발이 롱런의 관건
기술력이 세계적이라고 하지만 삼성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제품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전부가 원천기술을 도입해 이를 경제성 있게 만들어 내는 응용기술만 있을 뿐이다. 원천 기술면에서 아직 미국, 일본, 독일 등에 많이 뒤떨어져 있다. 기초 소재기술도 부족하다. 예컨대 세계 1등이라는 TFT-LCD의 경우에도 액정기술은 독일, 유리는 미국의 코닝, 플라스틱은 미국의 3M 등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
앞서기는 어려워도 뒤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일본은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에도 불구하고 사업 재구축 시기를 놓쳐 어려움에 처해 있다.
先導기업을 밀어주는 풍토보다 끌어내리려고 하는 한국식 하향평준화 의식도 삼성의 발전에 장애가 되는 요소다. 핀란드의 경우, 노키아가 국가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누구도 경제력 집중문제를 거론하지 않는다. 스웨덴의 왈렌버그家는 5代를 이어오며 톱 재벌급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누구도 혈연승계를 문제삼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정권을 잡겠다는 사람부터 경제력 집중을 따지고 시민단체들은 기업의 경영권 세습에 대해 시비를 건다. 3세가 2세인 李健熙 회장만큼 경영능력을 갖추고 있을지 미지수인 상태에서는 이 시비가 어느 정도 설득력도 갖는다.
증권거래소가 사상 최대규모라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하던 지난 4월19일 오후, 경기도 용인 삼성그룹 연수원에서 李健熙 회장은 전자계열 사장단을 모아놓고 축하행사가 아닌 자성과 질책,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李회장은 『잘 나간다는 생각에서 우쭐해 가지고 남의 것을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 우리가 현재 自慢(자만)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스럽다. 시장의 변화를 읽고 우리 경쟁사는 무엇을 연구하고 무엇을 시장에 내놓을지, 우리의 위치는 어디고 무엇이 부족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 고민을 머리속에 넣어놓고 꿈까지 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세계시장에서 삼성전자를 强者(강자)로 평가하고 있는 이상,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에 맞는 구조력을 갖춰야 한다』고도 했다.
아무튼 삼성전자는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國是(국시)를 내세우며 근대 국가로 출범한 이래, 선진국을 따라잡은 최초의 경우다.
삼성전자는 두 가지 측면에서 우리에게 기념비적 의미가 있는 존재다. 일본을 모델로 하는 경제발전 방식을 도입, 남의 흉내만 내온 한국이 세계에 내놓을 자랑거리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그렇고, 한국도 세계 1류 기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實例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렇다.
삼성전자 같은 기업이 열 개만 생긴다면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班列(반열)에 들어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과제는 삼성전자의 巨大化(거대화)와 경제력 집중을 걱정하기에 앞서 삼성전자 같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열 개 이상 생겨나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기업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3.07.23
  • 저작시기2003.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456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