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 바람난 가족 』 가족은 없다? 그래도 가족은 있다! - 바람난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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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몸에 대한 예의

2. 관계에 대한 예의

3. 가족은 없다?

4. 나의 결론.......

본문내용

고 화해-재구성해야 할 대상일 수밖에 없다는 거죠.
대체가족이나 대안가족의 개념이 조금씩 나타납니다만, 그것이 사회 주류가족이 결코 될 수는 없다는 것과 그리 오랫동안 한국인의 뇌리에 뿌리박은 가족/가족주의란 부분은 쉽게 변할 수도 없고 사회필요상 더구나 없어질 수는 없다는 거죠.(지금 온 매스컴에서 특집으로 다루는 출산률저하-생산성저하 대책들을 본다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유로운 선택과 사랑으로 맺어진 삼각형 가족-생계를 부담하는 아버지와 가사를 맡는 어머니, 그 둘간의 결실인 아이라는 ‘부르주아적 가족’개념은 이미 ‘행복예약’의 유효기간을 넘긴 가부장제의 껍데기가 되어 갑니다. 그리고 ‘여성의 감옥’으로서의 집이란 인식도 널리 확산되었구요. 그러나, 그/그녀들도 나이 먹고 사회적 지위와 생활양식이 변하면서 어떤 식으로든 가족을 재구성하는 걸 보면, ‘가족은 없다’란 명제는 한 단편일 뿐이란 생각도 듭니다.
영화를 본 날 밤 라디오에서 나오던, 위에 인용한 양희은의 노래를 들으면서, 가슴 저밑이 찡해지고 콧날이 시끈거림을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그런 한, ‘그래도 가족은 있다’는 명제는 여전히 우리들을 지배하고 있음을 새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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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8.30
  • 저작시기2003.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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