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B-BOY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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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늙은 B-BOY의 비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인터뷰를 하다

본문내용

렇게 추는 거니까. 춤으로 성공하기란 정말 힘들고 천명 중에 하나나 성공할까 말까 한다고 생각하면 쉬울꺼야. 그리고 돈을 잘 번다고 하더라도 춤이라는 것이 몸으로 먹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평생동안 늙어서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직업이 못되잖아. 안정적이지가 못하고 노후보장이 안되니까. 이걸로 평생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은 당연히 못하지. 20대만 넘어가도 브레이킹은 몸이 굳고 워낙 격렬해서 온몸이 이미 망가져있단 말이야. 그래서 계속 춤을 추기가 힘들어져. 당연히 춤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하게 되지.
지금까지 방송에서 봤던 비보이들의 세계는 한가지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매진하고 그것을 성취하면서 기쁨에 감격하는 모습. 연습실에서 고통에 이를 악물면서 노력하는 모습으로 미화되어왔다. 물론 그러한 모습들이 결코 거짓이라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 미화된 모습의 이면에는 군대에 대한 부담감, 경제적인 어려움 등이 감추어져 있었다는 점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한 어려움들에 대해서 지금 어떠한 해결책이나 대안이 없다는 점이 이들의 미래를 더욱 암울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것은 비단 늙은 비보이라고 칭한 김진혁군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지금 아무것도 모른 채 마냥 춤이 좋아서 오늘도 선배들에게 호되게 혼나면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어린 중고등학생 비보이들이 언젠가는 마주칠 미래의 문제이기도 하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춤을 추지 않거나, 춤을 추게 되더라도 군대를 어떻게 해서든지 면제받을 것이라고 말하는 늙은 비보이의 말 속에 후회보다는 비애에 가까운 씁쓸함이 느껴진 것도 이 때문이었다.

키워드

,   댄스,   브레이킹,   인류학,   인터뷰,   체험
  • 가격8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1.15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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