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융합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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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디지털방송의 기술적 특징

3. 디지털방송의 융합 미디어로서의 가능성

4. 디지털방송의 융합 서비스 사례
가. 데이터방송
나. EPG, PVR, VOD
다. 인터넷TV
라. 종합형 융합 서비스 : 방송서비스와 통신서비스의 묶음
형 서비스
마. 위성DAB

5. 미디어 융합과 디지털방송 수용자

6.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서비스의 경우 양방향성을 활용한 수용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의 제공도 가능해지게 되어 미디어 소비의 분절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개별 콘텐츠 및 서비스별로 지불하거나 서비스 묶음 별로 지불하는 등 과금(billing) 방식도 이를 뒷받침할 것이다.
한편, 얼마나 많은 시청자가 얼마나 빨리 디지털방송 및 융합서비스의 채택자가 될지는 아직 불확실한 것이 사실이다. 먼저 디지털TV의 보급 추세를 정보통신부의 내부자료에 의하면, 디지털TV 수상기가 시장에 출시된 지 2∼3년이 되었고 디지털방송 본방송이 시작된 지도 반년 가량 경과된 2002년 3월 말 현재 디지털TV 수상기의 보급은 약 61만대 정도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일체형 수상기와 데이터방송 등의 수신에 제한이 있는 분리형 수상기의 보급을 합한 숫자이다. 이후에도 월드컵 특수와 수상기 가격의 하락, 그리고 정보통신부의 디지털TV 수상기 보급 확산 정책 등에 힘입어 디지털TV는 비교적 원만한 보급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까지의 추세를 토대로 향후를 전망하면 2005년 말까지 국내 디지털TV 수상기는 500만대 가량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07년경에는 디지털TV 수상기의 판매가 정점에 올라 국내에서 판대되는 TV수상기의 대부분이 디지털TV 수상기가 되고 한 해 판매댓수도 250만대를 넘어서 총 보급대수는 약900만대 가량 되고, 복수 보유가구를 포함하여 전 가구의 50% 이상이 디지털TV 수상기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보급이 안정적으로 2010년에는 전체적으로 1,700만대 이상, 가구 대비로는 전체 가구의 70% 이상이 디지털TV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국민 전체 가구에 디지털TV가 보급되는 시점은 대략 2013년에서 2015년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5] 디지털TV 보급 전망
<표 1> 디지털TV 보급 전망
(단위: 천대)
년도
2001
2002
---
2005
---
2007
---
2010
한 해 보급 대수
470
705
1,655
2,500
2,650
총 보급대수
1,175
5,000
9,000
1,700
이는 과거 아날로그 칼라TV의 흑백TV 대체가 약 15년 가량 소요되었고, 2000년 현재 1년당 TV의 내수판매 대수가 250만대 가량이며, 국내외 디지털TV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상기 가격이 점차 내려갈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전망치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치는 국내외 여건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우선 내수경제가 안정세를 유지해야 하고, 방송사의 디지털 제작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선결조건이다. 여기에 우리 국민들 특유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 모방효과 등이 작용한다면 전망치 이상의 보급도 예상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TV 수상기의 보급과 이를 기반으로 한 융합서비스의 진전에 따라 국내에서의 융합서비스의 시장은 얼마나 성장할 것인가도 관심사항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해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사인 Ovum은 국내의 디지털방송을 기반으로 한 양방향서비스 시장과 T-Commerce시장에 대한 전망치를 발표한 바 있다.
<표 2> 국내 디지털방송 기반 융합 서비스 시장 전망
(단위: $million)
서비스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양방향TV서비스
26
64
145
251
385
531
T-Commerce
2
12
180
417
798
1,647
출처: Ovum (2001). Ovum Forecasts: Global IP and Broadband Services Markets.
Ovum의 예측대로라면, 디지털방송으로 가능해지는 양방향방송서비스 및 t-commerce 등의 융합서비스로 인해 2006년경에는 국내 디지털방송산업의 매출액이 기존의 단순 영상서비스의 매출액에서 약 25% 이상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러한 전망의 실현은 디지털TV의 보급 추세 및 융합 서비스의 활성화 여부에 좌우될 것이다.
6. 요약 및 결론
디지털방송은 방송콘텐츠의 제작에서부터 송출까지 디지털 신호로 이루어지며 콘텐츠의 구현도 디지털TV를 통해 이루어지는 방송시스템을 의미한다. 특히, 콘텐츠의 디지털화는 소리, 영상, 데이터 등 정보형태의 구분을 뛰어넘는 호환성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또한 방송네트워크의 디지털화는 압축기술과 함께 활용되어 채널 대역폭의 경제적 이용을 통해 더 많은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양의 신호를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TV 수상기에는 보다 많은 기능이 부가되어 고화질, 고음질 뿐 아니라 방송신호의 저장이나 상향채널을 통한 TV시청자의 개별신호 송신도 가능하게 하여 방송의 양방향화를 열어 주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방송의 기술적 특성을 활용하여 디지털방송을 통한 다양한 융합서비스가 이미 소개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나타난 디지털방송에서의 대표적인 융합서비스는 데이터방송을 중심으로 한 양방향TV서비스와 케이블TV망을 활용한 통신과 방송이 통합된 디지털서비스, 그리고 디지털위성방송에서의 융합형 서비스 등이 있다. 이밖에 아직 출현하지는 않았으나 위성DAB대역을 이용한 이동형 멀티미디어서비스도 새로운 융합서비스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같이 디지털방송은 기존의 방송의 특징을 뛰어넘는 새로운 융합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방송의 지형을 바꾸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디지털방송을 통해 시도되고 있는 융합서비스는 대부분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고 서비스의 진화단계에 있어서 그 장래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잠재하고 있다. 특히, 수동적 시청에 길들여진 TV 시청자들이 융합 미디어로서 디지털TV를 활용하는 문제, 소비자 지향적인 융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하는 문제, 그리고 방송사업자 및 융합서비스 사업자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정착시키는 문제 등은 앞으로 디지털방송의 융합 미디어로서 정착되기 위해 풀어나갈 숙제라고 하겠다. 이에 못지않게 현재까지의 방송과 통신의 정책 및 규제 전통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도 당면한 과제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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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19
  • 저작시기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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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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