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철학자 짐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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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 철학자 짐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짐멜의 생애

2. 사상배경

3. 그의 사상

4. 문화이론

5. 결론

본문내용

키고, 영혼을 스스로의 완성으로 이르게 하는, 또는 완성에 도달한 사물들을 일컫으며, 또는 더 고양된 존재로 이행해 가는 도중에 위치한 개인(der einzelne)이나 전체(Gesamtheit)가 지나가는 하나의 경로들로 언급될 수 있다. 그러나 주체적인 문화는 그렇게 해서 도달하게 된 개인들의 발전 정도로 표현된다. 이 두 가지 문화개념은 서로 동일하지 않으며 주체적 문화의 우세가 궁극적 목적이다. 사물들은 결정적인 문화화, 즉 주체들의 문화화가 동일한 정도로 향상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더욱 완전해지고, 정신적으로 변하며 어느 정도는 내적으로 합목적성의 객관적 논리에 따라 점차 더욱 !
그 이용가치가 높아진다. 역사적 발전에 있어서 이제는, 객관적으로 창조적인 문화적 업적이 개인들의 문화상태로부터 더욱 더 분리되게 되는 점이 문제가 된다.
짐멜이 이상형적으로 주체적 그리고 객체적 문화의 양극성으로 요약한 다양한 문화의 형식들은 문화의 발전과정에서 생성된다. 객체적 문화로서의 문화는 정신을 완성하게 하는 결과를 낳는, 완성, 상승, 성취의 과정 중에 있는 사물들을 의미한다. 그에 반해 주체적 문화란 개인들의 발전정도라고 볼 수 있다. 주체적 그리고 객체적 문화는 서로 상호작용의 관계에 놓여 있다. 즉 주체적 문화 없이는 객체적 문화도 있을 수 없다. 하지만 객체적 문화는 문화화되는 대상들이 창조되는 가운데 주체들에 의해 단지 불완전하게 이용되며, 주체적 문화에 비해볼 때 완전하지는 못하지만, 상대적으로 우수한 독자성을 획득할 수 있다. 근대에 이르러 사회적 발전은 객체적 문화가 고유한 법칙에 따라 발전하도록 하는 결과를 낳는다. 문화적 과정은 스스로 독립하여 그를 창조한 인간들과의 결속으로부터 분리되고, 이제는 거의 낯선 객체로서 인간들에게 대항하는 하나의 고유한 체계로 발전해나감으로써 인간은, 인간자신보다 사물들이 더 상위에 자리하게 되는 모순을 경험하게 된다. 주체들에 의해 창조되고 주체들을 위해 규정되지만, 주체들에 의해 요구되는!
것들을 이쪽과 저쪽에서 모두 수용하여 만든 객체성의 (중간적 형식 안에서) 내재된 발전 논리를 따른 결과, 그 근원과 목적 양쪽으로부터 모두 멀어지는 역설을 지니고 있다. 이것이 곧 문화의 역설인 동시에 문화의 비극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문화의 비극에 대한 원인은 인간 실존의 이원론적 형식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은 문화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또한 문화화의 대상이다. 즉 다시 말해 주체적 문화로서의 주체적 정신은 객체적인 문화를 통해서만 실현된다. 이 같은 이원론적 존재형식은 짐멜의 문화개념에 내포된 불가피한 법칙성이다. 인간은 그가 창조해 낸 모든 산물들(객체적 정신)을 사용할 뿐 아니라, 또한 객체적 정신을 내면화하여 이를 그의 삶의 흐름 속으로 통합시킨다. 그러나 주체와 객체의 재통합은 항상 불완전한 채로 머문다. 이 같은 삶의 근본적인 이율 배반성은 문화의 숙명으로서 간주되고 문화의 비극을 낳게 된다. 이는 주체들의 능력은 불가피하게 단편적이고 제한되어져있는가 하면 개체계의 수용능력은 무한정으로 정련되고 촉진되어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제한된 능력을 지닌 주체들의 수양은 무한정으로 확장이 가능한 객체의 세계에서 완성된다. 이러한 주체와 객체의 상이(Divergenz)속에 문화의 비극이 들어 있다.
급격한 기술의 진보는 주체적인 문화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객체적 문화 스스로만을 완전하게 할 뿐이며 더 이상 주체적 문화의 발전과 병행되어 진행되지 않는다. 객체적 문화는 스스로의 방향을 홀로 정해 그것을 잡고 나간다. 이처럼 분리되어 제각기 발전되어 나가는 것, 즉 객체적 문화의 자율성을, 짐멜은 문화의 비극이라 부른다.
---------돈에관한 짐멜의 생각-------------
돈에 관한 그의 분석 역시 흥미롭다. 짐멜은 경제적 교환행위는 하나의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파악할 때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금전거래가 이전의 거래형식을 대신하게 되면 사회적 행위자들 간의 상호작용 형식에 중요한 변화가 생긴다. 돈은 잘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작하기도 쉽고 물건의 동등가격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게 한다. 그것은 교환에 사용되는 다른 물건들, 예컨대 정교하게 만들어진 징이나 모아 놓은 조개껍질과 같은 것들은 전혀 그럴 수 없을 정도로 비인간적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인간사에 있어서 합리적 계산을 증대시키고 현대사회의 특징인 합리화를 더욱 촉진시킨다. 대신 돈은 사람들 간을 연결시켜 주던 인간적인 유대에 기초한 관계를 목적에 국한된 비인간적인 관계로 바꾼다. 짐멜은 돈이 사물이나 인간들 서로간의 질적 차이를 없애 버린다면서 짐멜은 계산성과 추상성과 같은 현대의 정신이 감정과 상상에 우위를 두던 이전의 세계관을 압도하고 말았다고 지적하였다.
5. 참고문헌
1. 김덕영, 현대의 현상학《게오르그 짐멜 연구》, 나남출판, 1999
2. 가이 오크스, 게오르그 짐멜 : 여성문화와 남성문화,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3
3. 최정웅, 교육과 사회론, 교육과학사, 1999
4. 박지영, 짐멜이론의 이원론적 특성에 관한 연구, 서강대 대학원 학위논문, 2000
5. 김덕영, 짐멜과 베버 '현대 독일 사회학의 형성과 전개', 1995
6. 박성환, "문화적 근대"의 본질과 특성 : 짐멜의 '사회적 미학'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제 33집, 1999
7. 김태원, 게오르그 짐멜의 사회이론, 우리사회연구6, 1999
8. 김태원, 문화로 이르는 길 : 게오르그 짐멜의 문화이론, 한국사회학33, 1999
9. 鄭惠先, 돈과 現代文化의 文化社會學的 分析 ; 『 돈의 哲學 』 게오르그 짐멜 著 · 안준섭等 譯 <書評>, 新東亞 224, 1983
10. http://www.nonjang.co.kr/thinker/simmel.htm
11. http://www.was.pe.kr/simmel.htm
12. http://www.sociology.pe.kr/
13. http://www.freenux.net/freedic/dicsh.html?
pg=6&b=1&p=1&ldic=3&sdic=7&tb=dic_daekyo&idx=450

키워드

짐멜,   Simmel,   simmel,   교육,   교직,   교육철학
  • 가격2,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3.11.21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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