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국 건국이후 문학과 예술이 수행해온 역할

목차

1. 문화예술정책

2. 분야별 주요 문화 예술 정책도

3. 대외문화교류정책

본문내용

가면서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갔는 데 총 137개국가와의 협정체결국가중 95개국가와의 협정체결은 1978년 12월 문화대혁명 이후에 체결된 것이다.
문화대혁명 이전에 중국이 파견하였거나 접수한 문화예술행사가 연평균 100~200여회 연 500~600명선이었으나 개혁.개방이후 10년간만 보더라도 연평균 7,500여회연 60,000여명에 이른다. 그러다가 1989년6월4일 천안문사태이후 서방국가들의 중국에 대한 견제로 정부측은 영향을 받았지만 민간교류는 여전히 계속되었고 1991년 영국,독일,화란등과 새로운 문화교류계획서가 체결되는 등 본격적인 문화교류시대가 다시 개막되었다.
오늘날 중국의 대외문화교류는 문화정책의 기본틀인 백화제방, 백가쟁명(百花齊放, 百家爭鳴)“ 및 ”고위금용, 양위중용(古爲今用, 洋爲中用)하에 잘 나타내고 있다.
대외문화교류의 주관부처는 문화부로서 중국문화부는 여타국가와는 달리 외국과의 문화협정체결권과 관계국과의 정부간 문화교류계획서 서명권을 가지고 있으며 1998년 8월 31일 정부기구 구조조정을 단행했을 때도 국내인력은 약 50%를 감축한 데 비해 해외 91개처 268여명의 문화주재관은 단 한명도 감축시키지 않았다. 이는 중국이 자국의 문화외교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은 대외문화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데 이는 중화문화를 세계로의 진출과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방침 및 정책과 사회주의 건설에 대한 성과를 선전하여 국제무대에서의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주요한 수단이 된다고 전제하고 차원높은 대외문화 홍보업무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해외문화교류의 근거와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문화협정을 중국은 137개국과 체결해 놓고 있는 데 우리의 84개국과는 많은 차이가 잇다.
그리고 해외문화교류의 무질서를 예방하고 국가적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형태의 교류사업을 건실한 방향으로 유도키 위해 1997년 6월 21일 문화부부령 제11호로 해외문화예술 공연.전시관리규정을 제정공포하고 같은 해 8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동 규정은 중국 국내단체나 개인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모든 공연.전시활동과 외국의 문화예술단체가 개인 중국내에서 개최하려는 공연.전시활동을 적용받도록 되어 있으며, 건실한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교류활동을 통한 불법행위와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제7장 49개조로 구성되어 있는 동규정은 문화에술 개최 주관자에 대한 자격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자국의문화예술 해외파견과 외국 문화예술 국내 유입내용에 대해서도 적격.부적격을 표시하고 있으며 항목별 심의허가절차와 관리감독사항을 명기하고 있다.
우리나라와의 문화협정체결은 1994.3.28 북경에서 체결되었고 매2년마다 문화공동위를 교차 개최하고 있다.
(4) 대외 문화교류 추진기구
중국의 대외문화교류를 관장하는 문화부는 소속기관.단체로 많은 조직과 기구를 가지고 있다.
공연예술행사를 총괄하는 중국대외연출공사, 전시행사를 전담하는 중국전람교류 중심, 중국 문화부의 문화예술 싱크탱크인 중국예술연구원, 문화재해외전시행사등을 주관하는 중국대외문물전람공사등과 또다른 수십개의 연출공사등이 있으며 소속 대학 박물관, 미술관등도 교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외문출판국(外文出版局) 소속 중국국제도서무역총공사, 외문도서출판사가 있으며 신문출판서 소속의 중국출판대외무역총공사, 중국대외번역출판총공사, 외국문학출판사등이 출판물을 다루고 있고 방송,영화,테레비전총국 산하 영화수출입공사, 중국영화합작제작창공사, 중국영화자료관등의 영화분야전문기구가 있으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를 비롯 대외문화교류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구등이 무수히 많다.

키워드

문화예술정책,   중앙정부,   북경도서관,   중국교향악단,   중국가극발레무극원,   중국청년예술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