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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물들을 움직이게 한다. 가구들이 어제의 가구가 아닌 것처럼 그 방은 자신의 방이면서도 낯설고 불편하다. 곧 타인의 방'인 것이다. 이것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으로부터 철저한 소외감과 고립감을 맛보는 현대인을 비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상태로부터 벗어날 수도 없으며 아직 체념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은 계속 반복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