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발전을 읽고.....

본문내용

느낌의 표현은 하지 않도록 한다.(수준3-통제적인 표현)
4.0-상담자는 그가 느끼는 바대로 그 느낌과 일치하는 반응을 하는데 그 반응이 긍정적 이거나 부정적이거나 상관없이 언어 혹은 비언어적인 메세지에 의해 이루어진다.
(수준4-일치성)
11장 자기 개방의 지각과 반응
자기 개방은 조력자와 피조력자 간에 더 깊은 이해와 유사성 및 친밀감 형성이 목적이다. 조력자는 피조력자에게 초점을 맞추기 위해 성급하게 자기 개방을 하지 말며, 피조력자의 관심과 관련 때만 자기 개방을 한다.
자기 개방 척도
1.0-상담자와 내담자와의 심리적 거리는 멀며 상담자는 자기자신에 관해서 아무 것도 나 타내지 않으며 만약 자신을 개방시킨다 해도 단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이다.(수준1-거부·압도)
2.0-상담자는 개인적인 정보를 내담자에게 자진해서 제공해주지 않는다. 상담자는 직접적 인 질문에는 대답하지만 머뭇거리며 간단히 해버린다.(수준2-자진 봉사를 하지 않음)
3.0-상담자는 내담자와 관심사와 관계되는 자신의 생각, 태도 및 경험을 진실한 태도로 나타내 보인다. 그러나 그의 느낌은 피상적인 수준에서 나타낸다.(수준3-일반적인 자 료에 대한 자진 봉사)
4.0-상담자는 자신의 갖고 있는 자신의 생각, 경험 및 느낌에 관한 정보가 내담자의 관심 및 흥미와 관련이 있으면 기꺼이 제공해 준다.(수준4-특별한 자료에 대한 자진 봉사)
12장 맞닥뜨림의 지각과 반응
피조력자가 자신에 대하여 이야기한 것이 실제 그의 행동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조력자가 그것을 피조력자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조력자는 피조력자의 불일치를 지적함에 있어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반응하며 피조력자의 행동적인 증거에 근거하여 행동하여야 한다.
맞닥뜨림의 척도
1.0-내담자의 대화 내용 중에서 발견될 수 있는 상호 모순되는 내용을 지적해주지 않는 다.(수준1-수용, 반박, 무시, 서두른 충고)
2.0-상담자는 내담자의 행동에 있는 불일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수준2-불일치에 대해 언급하지 않음)
3.0-상담자가 불일치가 일어나는 특별한 방향을 지적해내지 않고서 그 불일치를 보여준 다.(수준3-불일치에 대한 서두르지 않는 표현이나 탐구)
4.0-상담자가 이미 알아차렸던 불일치와 이것이 유도되는 특별한 방향을 분명히 분석해 주는 반응.(수준4-불일치에 대한 확고한 지시적 진술)
13장 즉시성의 지각과 반응
즉시성에 대해 정확하게 반응하기 위해 조력자는 피조력자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직접 경험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끔은 피조력자의 피상적인 의사 전달 내용을 무시하고 실제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또한 조력자는 자신들의 관계 속에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정기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즉시성의 척도
1.0-상담자는 대담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그들의 인간 관계를 취급하는 모든 단서를 무 시한다.(수준1-무시한다)
2.0-대담자가 자신들의 인간 관계에 대해 진술하는 것을 상담자는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 을 의식적으로 나타내 보여준다. 그러나 상담자는 그 사실에 대해 토의하기를 미루거 나 피상적으로 언급한 후 잊어버린다.(수준2-미루고. 잊어버린다)
3.0-상담자는 자신과 내담자간의 인간 관계를 토의하지만 그 토의를 친근한 방법으로 하 기보다는 일반적으로 하여 그들의 관계의 독특성을 모호하게 만든다. (수준3-개방적, 일반적)
4.0-상담자와 내담자는 그 순간 있는 그대로의 인간 관계를 숨김없이 토의한다.(수준4-순 간적, 숨김없음)
2. 나의 느낀 점
대인관계론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된 책은 감정과 이성, 사람들의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해서 쓰여 있는 책이었다. 이번에 만난 책은 두 번째 책으로 인간관계발전(-인간관계 훈련요원을 위한 편람-)이었다. 두 번째 레포트은 기법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는 책이어야 했는데 나는 이 책의 제목에 먼저 눈이 끌렸다. 인간관계발전이라....이 책을 읽으면 인간관계를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마음 속의 물음을 갖고 이 책이 해결책이 바라는 마음으로 읽었다.
이 책의 1장에는 교사교육에서의 조력관계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 나와있었다. 학교교육이 인지적인 측면만을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적인 측면이 발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교사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교사가 먼저 인간관계 훈련을 통하여 변화가 생겨야 된다는 내용이었다. 보육학과 학생으로써 미래의 선생님이 될 나에게는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였다. 여기서 제시했던 인지적 측면만 강조한다는 주장 역시 내가 동감하고 있던 부분이었다. 교사의 친근한 상호작용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나와있었다. 이런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더 자세히 읽게 되었다.
인간관계 훈련에서는 공감, 존중, 온정, 구체성, 진실성, 자기 노출, 맞닥뜨림, 즉시성의 여러 가지 차원의 조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모든 차원이 다 필요한 것이겠지만 나에게 더 다가온 것은 공감과 온정 차원의 조력이었다. 보육교사는 아동에 대한 끊임없는 이해와 사랑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공감과 온정 차원의 조력이 더욱 아동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각 차원의 조력에 대한 설명을 읽다보니 피조력자에게 가장 올바른 방법으로 제시된 것을 척도로 표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직접 해보니 생각 외로 잘 맞지 않았다. 그 동안 내가 이런 경우에 이런 말이 저런 경우엔 저런 말이 맞다고 생각하며 쓴 말이 맞은 것도 있었지만 틀린 것이 많았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나에게 조력을 구해왔던 사람들에게 나는 적절하게 대응해주지 못한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내가 한 말에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참 반성이 되었다. 좀 더 빨리 잘 대응해주었다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텐데... 이책을 읽은 지금이라도 적절한 조력을 해주어야 겠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나중에는 레포트 작성이 바빠서 생각을 잘 정리하진 못했지만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익힌 기법들은 실생활에 적용해보아야 겠다. 그리고 앞으로는 인간관계에 관한 책을 더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겠다. 많은 생각을 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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