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입시제도에 관하여

소개글

한국의 입시제도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연구동기: 입시문제와 한국 전반적 교육문제와의 유기성
2. 문제제기: 현재 한국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입시 위주의 교육
3. 연구방향설정: 한국의 대학 입시제도의 문제점들과 그 원인 진단 및 대안 모색

[2] 본론
1. 한국의 입시제도
(1) 우리의 공교육과 더불어 `한국 교육의 실패`를 빚어내는 입시제도
(2) 입시제도의 변천사와 각 제도별 개혁원인 및 문제점
(3) 현행 입시제도의 탄생과 문제점
2. 외국의 입시제도와 시사점
(1)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독일의 대학입학제도
1) 미국의 대학입학제도
2) 프랑스의 〃
3) 일본의 〃
4) 중국의 〃
5) 독일의 〃
3. 입시 관련 이슈
(1) 학벌타파운동
(2) 성적비관자살
(3) 기여입학제도
(4) 사교육비 과다지출 문제

[3] 결론
1. 입시제도에 대한 학계의 입장
2. 입시제도에 대한 우리 조의 의견 및 대안

본문내용

이 높고 대학입학의 경쟁이 높은 것에 비해서 학교교육은 교육의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지 못한데 있다. 학교는 지금도 학생들의 개별적인 학습욕구를 채워줄 수 없는 과밀학급 상황에서 획일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잘못된 입시정책
거의 모든 부모들이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라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입시제도가 십여 차례 바뀌었어도, 점수가 유일한 기준인 학생 선발이었다. 특히 국·영·수의 점수가 70%를 차지하고 있다. 대학진학이 곧 점수경쟁이고, 고등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과목을 대학에서 시험과목으로 볼 경우 학생들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학원을 찾게된다. '논술대비과외'가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 학부모의 무분별한 경쟁의식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은 것은 바람직하나 우리의 교육열은 상당부분 잘못되어 있다. 무조건 공부만 잘하면 그리고 대학만 가면 행복해진다는 과거지향적인 사고방식과 누가 뭐라 해도 내 자식은 돈들인 만큼 해 낼 수 있다는 식의 자기자녀에 대한 주제파악을 잘못하고 있는 부모들이 많이 있다.
* 사교육을 없애야 하는 이유
- 사교육이 공교육을 무력화시킨다.
- 사교육으로 인해 국민계층간에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
- 사교육을 공급해 주는 사람들이 교육을 다루는 방식이 부도덕함.
학교교육의 보충과 보완기능으로 존재해야 하며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는 형태는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들의 '학교야 어찌되던지 우리는 돈만 벌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은 당장의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공교육의 정상화를 방해는 장애물이 될 것이다.
- 성적비관으로 인한 자살문제
3. 결 론
1) 입시제도에 대한 학계의 입장
1. 한국 교원대 교육학과 교수 김종건 ("제7차 교육과정과 새로운 대입제도의 방향"에서)
* 대학입시제도의 개혁 방향
- 학생 모집 정원 결정 방식이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 다양하고 특색 있는 평가 자료와 항목에 의하여 학생을 선발해야 할 것이다.
- 양적 평가보다 질적 평가에 의해 학생을 선발해야 할 것이다.
- 상대기준평가보다 절대기준 평가에 의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입시제도가 되어야 할 것 이다.
* 의식과 환경의 변화
- "학력" 우수자만을 선발하려는 의식과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 대학은 '고등학교 이하의 정상적인 교육'에도 공헌하는 입시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 다.
-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또한 '정상적'인 교육을 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으며, '정상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대학입시제도를 마련하도록 대학에 요구하 여야 할 것이다.
2. 한양대 교육학과 정진곤 교수
"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대학에 학생 선발권을 대폭 넘겨 특기. 리더십. 봉사활동 등을 비중있게 반영케 하는 입시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
3. 서울대 교육학과 백승근 교수
" 교육이 다양화. 전문화. 특성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
" 자립형 사립고 설립을 권장하고 학생선발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학교 정책을 근본적으 로 재검토해야 할 때 "
2) 입시제도에 대한 우리조의 의견
이상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현재 우리나라의 입시제도는 여러 가지 구조적·제도적 모순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입시제도는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야 할까?
먼저, 대학을 평준화시켜야 한다. 전술한 바와 같이 학벌지상주의의 풍토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 나라에 입시지옥을 만들어내고 있고, 그로 인한 피해는 비단 한국 학생들의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뿐 아니라 소모적인 사교육비의 과다 투자의 근본 원인이 되어왔다. 대학을 평준화시켜 학벌을 없앤다면,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의 교육을 입시에서 벗어난 정상적이며 자율적인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며, 그럼으로써 미래 한국 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의 정신과 인격적 소양의 회복, 더 나아가 한국 전체 교육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현재와 같은 평준화가 현실화되기 어렵다면, 적어도 미국과 같이 학생들을 선발할 때 성적 이외의 다양한 것으로 전형하게 하고 입학 후에 더욱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둘째, 현재와 같은 정부주도의 획일적인 점수화 시험대신, 대학 입학 시험을 입학자격시험 혹은 중등 교육 졸업 자격시험으로 대체하고, 연간 수시로 응시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학생들의 실력이 판단되는 기준이 모두 하나의 점수로 환산되면 대학이 아무리 평준화되었다 한들 지금과 같은 막대한 사교육비 지출은 막지 못할 것이며, 학생들로 하여금 지나친 경쟁을 조장하여 정서적으로 올바른 성장을 추구할 수가 없게 될 것이다. 또한 입시가 하루만에 결정되는 현재의 제도에서는 노력을 통해 성장시킬 수 있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짓밟게 될 것이고, 지나친 결과위주의 극심한 긴장을 가져와 입시지옥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셋째, 대학이 학생 선발의 기준을 다양화시켜야 한다. 입시는 어디까지나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의 자격을 주는 것으로 한정짓는 데 반하여, 학생을 선발할 때는 학생의 특기와 적성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자료들을 개성적으로 반영하여 각각의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한다. 이로 인해 대학에서 한 분야에 적성을 가지고 실력을 배양한 전문적인 인력을 기를 수 있게 되면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현재와 같은 고등교육자들의 실업난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 자료출처 】
* 인터넷사이트
http://www.antihakbul.org
http://webtutor.pe.kr/cgi-bin/CrazyWWWBoard.cgi?db=edcom5&mode=read&num=566
http://cuvic.cnu.ac.kr/%7Enhoew/research/comment/comment_Lee2.htm
(KDI 논문논평 이주호 우천식, 한국 교육의 실패와 개혁)
* 참고도서
입시와 교육개혁. 1993. 정범모 외. 나남출판사
교육의 본연을 찾아서 1993. 정범모 외. 나남출판사
미국에서도 고3은 힘들다. 2002. 김숭운. 조선일보사
중국의 교육. 1997. 구자억. 원미사
한국교육정책의 쟁점. 2002. 윤정일. 교육과학사

키워드

한국,   교육,   입시,   입시제도,   학벌,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