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 발전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시무론적 분석

소개글

사립대학 발전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시무론적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한국 대학이 처한 위기의 국면

3. 우리나라 대학의 문제에 대한 진단

4. 대학의 개혁과제
1) 대학개혁의 기본 방향
2)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의 개혁과제

5. 사혜분석을 통한 대학 혁신전략에 대한 본인의견

본문내용

나 그 영향력하에 있는 사람들로써 경장기의 혁신을 이룩할 만할 리더쉽을 갖추고 있지 못한자가 대학의 권력을 꾀차고 있음으로 해서 근본적으로 혁신에 대한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혁신의 걸림돌 작용을 하고 있는 조직의 리더나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대학의 혁신을 위한 지름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거의 리더쉽의 자질을 갖춘 사람들은 물러나는데 있어서도 새로 경장기의 임무를 맡기에 적합한 개혁작 경륜가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기존의 영향력있는 세력들에 대한 이해와 설득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자신의 몸 담았던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것을 실천하는 진정한 의미의 대학 설립자로써 남게 되는 것이다. 즉 우리대학이 창업기로부터 계속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부패와 비리의 끈을 끊는 것은 결국 과거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새로운 개혁적 기질을 갖춘 인물들로 교체되어야 하는 작업에 의해 어느정도 근절 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 있어서도 강제적이기 보다 스스로 인식하에 이루어지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러한 리더쉽이 구축된다고 해서 모든 대학이 발전이 보장된다고 결코 말할 수 없다. 특히 혁신을 이루고자 하여 구축된 전략의 적절성과 그 실행에 있어서승 효과성등 다양한 요소들이 환경에 합치될 때 비로소 대학긔 혁신이 성공하며 위기로부터 탈출하여 발전의 기로에 놓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혁신이 이루어져야지 그 범위를 넘어서 수용할 수 없는 한계에 있는 혁신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조직 자체의 붕괴를 초래할 위험이 있으며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계속적인 환경의 변화에 대한 고려와 그것이 잘못 나타난다고 생각 될 경우 계속적인 수정과 보완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조직내부에는 조직의 변화 자체를 거부하는 반대세력이 있음을 주지하고 이들에 대한 관리에 있어서도 소흘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여기서 다시 사례에 대한 내용을 언급해보자.
게이오 대학의 혁신은 단순히 조직의 재편을 넘어서서 기존의 대학을 한단계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을 위해서는 대학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 외부적으로 존재하는 반대세력에 대한 차단이 중요하다. 이러한 게이오 대학의 혁신이 학문자체에 대한 왜곡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에도 불구하고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조직과 리더쉽의 혁신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조직원들이 혁신을 순조롭게 받아들였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조직원들이 혁신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우리 대학의 조직원들도 의미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단기적으로 혁신이 자신들의 입지를 불안정하게 할 가능성이 있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더 나은 지평을 위한 것이라는 혁신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개인적 수준에서 가져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즉 국민의 인식속에서 혁신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이 형성될 때 그 개개인들이 속하고 있는 조직에서 혁신이 좀 더 수월하게 진행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혁신은 과거의 것을 청산해야하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순혈주의의 안주하여 조직의 위기에 봉착했던 와세다 대학이 뿌리깊게 지켜져 내려오던 관행을 일순간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이는 기존의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고자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개혁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일본의 대학개혁 사례는 돈을 아끼지 않는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혁신의 과정은 단순히 조직인의 의식이 변화되고 리더가 바뀜으로써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개혁을 뒷받침할 자금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개혁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며 이것은 곧 발전의 포기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존을 들이지 않고 개혁을 이루는 것은 실로 어렵다. 물론 개혁을 함으로써 대학이 단기적으로 당면하게 될 금융적인 위기는 어느정도 감수할 필요성이 있다. 아니 이러한 위기를 감수하기 전에 재원확보을 위한 대학혁신에 노력하여 이를 바탕으로 조직전체에 대한 혁신을 꾀한다면 어느정도 대학이 위험부담을 덜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개혁은 일시적으로 돈을 쓰는 작업이지만 결과적으로 다시 돈을 벌여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따라서 재원의 과감한 투자를 통한 개혁을 과감히 수행한 일본 대학개혁사례에 우리나라의 대학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대학의 개혁은 결국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능성이 결정될 수 있다. 정부는 법을 통해 대학을 조정할 수 있는 권력자이다. 따라서 정부가 정책을 통해 대학이 혁신을 추구함에 있어서 대학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인정하고 이러한 대학들에게 자율권을 완전하게 부여하여 개별 대학 스스로 각 대학의 실정에 맞는 적절한 개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보조적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야 할 것이다.
사례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제 모든 국가의 대학은 '온리 원(only one)'이 아니면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기에 한계가 있다. 대학의 개혁은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전략에 의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나라 대학의 개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개혁이 없는 대학은 결국 경쟁력에서 뒤지게 되며 생존 자체가 어렵게 되거나 삼류대학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개혁의 의지가 대학에서 실현되지 않는 다면 대학에서 교육받는 개인의 지적수준이나 혁신적 의지도 저하되면서 국가 전체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케 된다. 대학은 단순히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학원에 불과한 교육기관이 아니다. 대학에서 이뤄지는 연구는 우리의 기술발전에 초석이 되며 국민의식 형성에 기초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대학에서 적극적인 개혁의 의지가 구현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대학문화가 형성된다면 결국 한국의 미래도 밝게 열릴 것이다.

키워드

사립대학 개혁,   발전 전략,   발전과제,   시무론적 시각,   교육의 문제점,   일본의 대학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