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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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업의 인수, 합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입

2. M&A정의

3. M&A 진행 절차

4. M&A 종류

5. 장단점

6. 피합병기업의 방어전략

7. 자금조달방법

8. 주요사례

9. 경제적효과

10. 맺음말

본문내용

중에서 14개사의 최대 주주이다. 더구나 명동과 상계동의 백화점, 청주의 대농공장 등 막대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욕심을 낼만한 대상이긴 하다.
2) 경영권 방어 이후 미도파의 재무구조
이번 방어에서 대농그룹은 약 1천2백88억원의 출혈을 보게 되었다. 이는 이 그룹의 연간 매출액의 10%에 달하는 규모이며, 재무제표 제출대상인 15개 계열사의 전체 자본금 합계액인 1천4백64억3천만원과 맞먹는 규모이다. 계열사별로는 당사자인 미도파의 경우 이번에 부채비율이 급격히 악화되게 되었다. 5백억원어치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는 일단 사채로 처리돼 고정부채가 종전 6천5백67억원에서 7천67억원으로 증가 했고, 부채비율도 7백31%에서 7백88%로 급격히 올라갔다. 이자비용 역시 연간 25억원이 증가했고, 이는 연간 당기순이익과 맞먹는 규모로써 수익성 또한 악화될 것임에 분명하다. 또한 계열사인 메트로프로덕트와 대농중공업 역시 유동비율이 급격히 떨어져 대외 신용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3) 전경련의 개입
신동방에 우호적 세력이었던 성원그룹이 대농에게 보유주식을 팔았다. 이러한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은 전경련(전국 경제인 연합) 회장단의 '적대적 M&A에 대한 재계의 공동 대응' 표명 이후에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 즉, 만일 성원그룹이 주식을 신동방측에 넘길 경우 향후 기업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될 것을 우려한 때문이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전경련의 이같은 방침이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는지를 검토키로 했는데, 'M&A도 엄연한 기업 활동의 일부임에도 기존 재벌이 기득권을 독점하기 위한 행위'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성공한 대부분의 적대적 M&A가 중소기업을 타겟으로 한 것들이었다. 그런데 유독 미도파 건에만 전경련이 개입한다는 것은 재벌의 경영 능력 부재는 간과한 채 재벌의 독점적 지위 고수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이후 미도파는 M&A의 후유증을 딛고 전열 재정비의 노력을 보였다. 그러나 96년에는 3천1백억원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경상 적자를 내어 회계감사에서 '한정'의 의견을 받았으며, 이번의 경영권방어로 인해 부채가 급격히 증가해 자기자본 비율이 8% 미만이 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사실상 부도 사태를 맞게 되었다. 물론 그 모든 이유가 M&A에 대한 방어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은 그것이 아주 중요한 이유가 되는 것은 자명하다 . 미도파의 사례가 갓 M&A의 시대에 접어드는 우리에게는 경종을 울려주게 될 것이다.
10. M&A의 경제적 효과
M&A는 일반적으로 독과점 시장구조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경쟁정책(또는 공정거래정책) 차원에서 규율하고 있다.
M&A를 통해 이종산업에 무분별하게 진출할 경우 경제력집중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부실기업의 퇴출을 지원하는 시장 메카니즘으로서 기업경영의 체질을 강화하여 전반적인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 경영합리화를 목적으로 불필요한 사업부문을 매각하거나, 자발적으로 경영권 양도를 원하는 기업은 M&A시장의 중개기능을 통해 정상화될 수 있다. 즉, 거대기업의 자발적인 한계사업정리가 촉진됨으로써 경영합리화, 업종전문화, 재무구조 건실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M&A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의 경우 적대적 M&A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경영진의 경영합리화를 위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즉, 기업경영의 외부감시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기업의 경영진이 주주의 이익에 봉사하는 경영방식이 정착될 수 있다.
직접투자의 중요한 형태인 국경간 M&A가 자유화될 경우 국경을 초월한 M&A가 전개됨에 따라 국내기업간 M&A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 경쟁력있는 외국기업의 시장진입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시장의 과점적·폐쇄적 구조가 경쟁적·개방적 구조로 전환함에 따라 시장경합성(market contestability)이 크게 제고될 수 있다. 대규모기업집단이 지배하고 있는 국내시장에 유력한 경쟁자로 등장하는 외국기업은 국내 부실기업의 퇴출을 활성화하고 대규모기업집단의 경제력집중을 완화하여 국내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M&A의 경험이 풍부한 외국기업 및 중개기관의 국내진출은 국내 M&A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기업경영의 외부감시기능을 강화하여 국내기업의 경영합리화와 재무구조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초우량 외국기업의 국내진출기회 확대로 선진기술 및 선진경영기법의 전수에 따라 국내기업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외국인투자자에 의한 그린메일 등 투기성 자본유입에 따른 증권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중될 가능성도 있으며, 거대 외국자본에 의한 적대적 M&A가 활성화될 경우 국내기업경영의 안정성이 저해될 수도 있다.
11. 맺으말
끝으로 다시금 M&A의 효과를 살펴보면 기업주로 하여금 최선의 노력으로 기업을 경영하게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유도하며, 기업의 생명을 연장하고 성장을 지속시키게 함으로써 기업 자체가 초일류기업으로 변신하게 하는 등 국민경제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M&A 활성화로 기업자체의 유통성이 높아져 누구든 언제든지 사회전체적 비용의 최소화로 다른 업종,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 개개인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이 깃든 선진 민주경제를 구현한다.
현재 우리 경제상황을 보면 그 동안 무엇이 잘못되어 왔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나라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느낌을 적지않게 받아왔었다. 외환위기, 환율상승, 주가의 하락, 금리상승 등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는 허무감마져 느끼게 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경기활성화 방안으로 전면적인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의 구조조정과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하여 적대적 M&A를 허용하였다. 그래서인지 M&A에 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고 따라서 M&A에 대한 리포트를 쓰면서 체계적인 이해와 정보공유는 다소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그 가치와 함께 M&A사업이 매력적인 사업임을 재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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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1.26
  • 저작시기2004.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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