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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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래사회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문

1.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역사

2.애니메이션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

3.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주소

4.미래예측

본문내용

지원된 29개 프로 젝트 중 방영이 확정된 것은 단 한 편 뿐
e)원인 : 애니메이션 수요 급감으로 인한 방영시간 감소
but, 애니메이션 업체들의 과다한 경쟁과 정부의 대규모 제작지원이 공급과잉 초래
1)
이것은 애니메이션의 수요 급감으로 인해 방영시간이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애니메이션 업체들은 과다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정부의 대규모 제작지원이 이러한 공급과잉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부정책의 모순적인 면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또 현재 한국에는 훌륭한 애니메이션을 만들 인재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원더풀 데이즈>의 경우 엄청난제작비와 스케일, 화려한 테크닉을 사용하였지만 결국 스토리의 취약성 문제로 그 흥행도가 떨어졌다는 평이다. 애니메이션의 성격상 제작비나 테크닉, 화면구성 등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토리의 치밀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나 엄청난 제작비와 화려한 기술사용, 또 캐릭터 중심의 작품을 만들어 내고있는 미국 애니메이션을 따라 잡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특히 창작 애니메이션의 경우에, 스토리 구성에서, 그를 능가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02년 개봉한 <마리이야기>의 경우 애니메이션계의 4대 상 중 하나인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엘리시움>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는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의 작품성과 흥행성이 해외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은 물론 현재의 부정적인 상황은 타파하고, 긍정적인 면은 보완해서 좀 더 완벽하게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것은 당위에 치중하여 현실성이 부족하고,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부족하다. 혹, 여기까지의 미래예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이 많지 않느냐는 비판이 있을 수 도있다. 또 이런 문제의 해결 이전에 향후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전환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이미 당면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 그 문제가 바로 이 글의 첫머리에 언급한 '일본문화 전면 개방' 이다. 짧게는 향후 몇 년간, 길게는 몇 십년 이후 까지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 변수가 '일본 문화 개방'과, 방송법 개정이라는 것이다. 애니메이션 총량제 관련 방송법 개정안은 업계가 이전부터 추진해왔지만 계속 입법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03년 11월 24일자 디지털타임즈는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됫으므로 금년 이내에 입법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사실 애니메이션 의무 방영시간 연장 확정이 일본문화개방의 확실한 대비책이 될지는 의문이다. 일본문화 개방의 파급효과가 얼마나 클지가 미지수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책도, 대비책의 효과도 미지수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대강의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가 있다.
현재 개방에 대한 의견은 두 가지로 나뉜다. 개방은 우리나라에 별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 엄청난 파급효과, 그것도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업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어차피 확실한 장기예측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초기 일본의 진입경로부터 생각해보자. 일본 측이 우리나라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사용할까? 70년대처럼 값싼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고 인센티브까지 줄 것으로 예상된다.(이렇게 예측하는 것은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특징 때문이다. 사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제작. 방영하여 얻는 1차 수익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서 1차 시장은 적자이다. 일본이 이 적자를 만회하는 것은 2차 시장이다.)우리나라에도 그런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 방송사측은 아무래도 싼 일본 작품을 많이 사들일 것이다.
이 때 애니메이션 방송총량제를 실시한다고 해보자. 현재 추지하고 있는 것처럼 국산 애니메이션 방영시간을 연장하고, 새로운 창작 애니메니션 방영비율을 1%이상으로 잡도록 규정한다고 해보자. 이 경우 문제가 해결될까? 국산 창작 애니의 방영시간을 늘림과 동시에 방송사측은 그 선만 준수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방영시간은 더 늘릴 수도 있다. 또 현재 국산 애니메이션의 경우 제작 대비 방영비율은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국내 애니 업계 상황은 그렇게 호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것은 예상했던 만큼의 대비책이 되지 않을 수 도 있다.
두 번째로 혹시 입법화가 되지 않아 현재 쿼터제대로 개방을 맞게 되는 상황을 가정해볼 수 있다. 방송사들은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을 사들이고, 이의 방영시간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 이런 현상이 오래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동안에는 국산 애니메이션 방영시간도 함께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보면, 방송법을 개정하는 것과 별로 차이가 없어보인다. 다른 것은 전자는 새로운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의 방영시간이 증가한다는 것 뿐이다.
그러나 업계측면에서는 이것은 큰 차이일 수도 있다. 적어도 전자는 개방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감소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경우 다른 시나리오로 전개될 수도 있다. 즉, 외국 애니메이션 방영시간은 그대로 두고 재방송의 비율을 줄이는 등, 계속하여 새 작품만 방영할 수 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의 상황은 더욱 암울해 질뿐이다.
이 예측이 정확한 것이 아니고 단지 직관에 의한 것일 뿐이고, 전개될 미래는 이 예측보다 암울할 수 있다. 그래도 방송법을 개정하는 것이 국내 애니메이션계를 위해서는 더 낫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방송법 개정은 시작일 뿐이라는 것이다. 개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도 있다. 현 대처럼 변화주기가 빠른 시대에 장기 미래는 더더군다나 예측하기 어렵다. 미래는 단지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결정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바둑돌을 놓듯이 단기에 다가오는 사건들에 적절히 대응해가는 것이 현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개방에 따른 최소한의 부정적인 효과에 대한 대비이다. 그것은 바로 개방 이전의 방송법 개정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4.03.18
  • 저작시기2004.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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