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간 고구려사 왜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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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중 간 고구려사 왜곡 논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동북공정이란?
1) 동북공정 추진의 배경
2) 동북공정의 주요내용
3) 중국의 고구려사 연구 과정
4) 중국의 논리와 우리의 반박


Ⅲ. 고구려사 논쟁에 대한 입장
1) 남한의 입장
2) 북한의 입장
3) 유네스코의 입장
4) 일본의 입장

Ⅳ. 중요 쟁점과 향후 대응 방안
1) 고구려사와 관련된 중요 쟁점
2) 향후 전망과 대응방안
3) 정책 대안을 위한 제안

Ⅴ. 맺 음 말

본문내용

같이 복원된 고구려시대 절터는 중국에는 단 한 군데도 없는 유적으로 큰 가치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세계유산이 등재되고 나서도 나중에 그 리스트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은 추가가 불가능하고 지금 신청한 상태에서 결정을 하게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내년 6월 결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6개월 사이도 빈틈없이 노력해서 북한에서 신청한 고구려 유적이 반드시 등재되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그 뒤로도 수도 평양 자체를 추가로 등록하는 일을 계속하여야 하는 중요한 임무가 남는 것이다.
3) 정책 대안을 위한 제안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먼저, 외교통상부, 통일부, 문광부, 교육인적자원부 같은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대책반을 구성하여 치밀하게 대처해야 한다. 비록 단기적이지만 이 문제만을 담당하는 전담판이 필요하며 일의 급박성과 국제성, 그리고 전문성이 크다는 점에서 관련 3 부처를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총리실 산하에 대책팀을 두어야 한다. 대책팀에는 국제관계, 고구려 역사 관계, 보존과학 관계 같은 학계의 전문가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고구려사에 대한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해 먼저 그들이 주장하는 논리와 근거를 확실히 파악하고 그들의 주장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사실을 왜곡한 부분을 밝혀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왜곡문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중국의 동북지방(만주)에 대한 역사와 지리 및 민족문제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냉전체제와 냉전이데올로기 때문에 중국과 1992년에 수교하였고, 2000년에 남과 북의 정상이 6.15 남북공동선언을 하여 남북협력의 시대를 열었다. 여태까지 만주지역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는 일천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또한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고대 동북아시아에 관한 역사와 지리 및 민족문제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둘째, 남북한이 함께 대책을 세우는 문제이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유산에 가입한 당사자은 역시 북한이기에 북한측과의 공조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만약 중국이 신청한 고구려 고분군이 단독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면 고구려의 역사가 마치 중국의 역사인 것처럼 오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원과 외교통상부가 나서서 남북한의 공동대책반을 구성해야 한다. 현재 6자회담을 비롯해서 동북아의 정세가 북한이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한 한 상당부분 남측이 협조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고구려의 역사는 남과 북 어느 하나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이므로 남북공조로서 고구려의 역사를 지켜낸다면 남북공조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외교적으로 중국과의 교섭을 통해 최악의 경우를 막는 담보를 받는 것이다. 사실 이 문제는 한중간의 문제만이 아니고 일본이나 주변 국가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중국도 자기 마음대로 밀어붙이는데 부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문제는 두 나라간의 문제를 넘어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두 나라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설득하면 가능하리라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외교적으로 이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면 중국의 역사 만들기에 대한 우리의 대항은 한층 어려워질 것이다.
Ⅴ. 맺 음 말
다행스럽게도 한국사 관련 17개 학회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여 연구를 추진한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수백명의 연구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수십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책정하고 있으나 우리의 경우 내년예산에 수억원 정도의 예산이 책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구려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자와 고구려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모두해도 수십명의 연구자를 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고구려를 비롯한 고조선 및 발해 연구자가 이 문제에 대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한 예산을 늘리고, 학문후속세대들이 고구려와 발해 및 고조선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중국의 학술적 인해전술과 물량공세에 의한 역사왜곡에 대하여 우리는 국제화와 정보화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동북공정'의 내용이 무엇이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도 참고할 만한 홈페이지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홈페이지 구축과 계속적인 정보제공, 여론 형성과 이 지역의 역사와 지리 및 민족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홈페이지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또한 우리언론의 계속적 관심과 발 빠른 보도로 우리 국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 시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일이다. 국민들도 이 문제에 관심들을 가지고 연구자들이 연구를 수행하는데 많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고구려사를 비롯한 우리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우리 역사의 정체성을 올바로 정립하여야 이 문제도 잘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월간중앙 2003년 12월 01일 중국의 역사왜곡 '東北工程(동북공정)'의 실체 '고구려=중국' 기정사실화 노린 3조짜리 프로젝트 /서길수 서경대 교수 고구려연구회장
*동북공정 저지 서명운동, 국학원 홈페이지" http://www.kookhakwon.org
*오마이 뉴스 2003/12/09 동북공정(東北工程) 무엇이 문제인가?
* 2003.12.31 서울=연합뉴스
*신동아2003년9월호 기획특집-"중국은 왜 고구려사를 삼키려 하는가 "
*한국일보 2004-01-19 [韓中 고대史 전쟁] <4> '동북공정' 배경과 대응방안 /최광식 고려대 교수(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민족 역사문화연구소 한배달 20004년 1월호 특집"중국의 고구려 역사 빼앗기" /민족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오종윤
*중국의 고구려 유적 세계유산 등재 신청의 현황과 전망 /서길수 서경대 교수 사단법인 고구려연구회 회장
*북한의 고구려 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과정과 현황/ 이 혜 은 동국대 교수(ICOMOS 한국위원회 감사 및 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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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4.03.29
  • 저작시기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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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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