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관람기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관람을 하기까지

Ⅱ. 관람기

Ⅲ. 관람을 마치고..

본문내용

고승에 이르기까지 불교와 관련된 모든 조각상들이 포함되어 있다. 불교조각실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제작된 불상들이 불상의 크기나 규모에 따라 두개의 진열실에 전시되어 있다. 한쪽은 작은 금동불상을 중심으로 고구려 연가7년명금동여래입상(539년)부터 조선시대의 수종사석탑 출토 금동불 보살좌상까지 시대순으로 진열되어 있다. 특히,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83호)은 삼국시대 반가사유상의 최고 정점을 감상할 수 있다. 다른 한쪽의 진열실은 경주 감산사지 출토 석조아미타여래입상과 미륵보살입상(통일신라719년)등 석조 및 철조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불들 가운데 충남 서산의 보원사 철불과 광주 폐사지에서 옮겨온 철불이 전시되어 있는데, 전자는 통일신라 8세기 양식을 방영한 우수한 작품이고, 후자 또한 고려초기의 거불조성의 추세에 힘입어 제작된 한국최대의 철불로서 전시실 중앙을 차지하고 있다.
유물번호 : 본관(本館) 11724
시대 : 고려(高麗)
재질 : 금속(金屬) / 금동제(金銅製)
크기 : 불신높이 : 15.5cm / 대좌너비 : 10.1cm
용도 / 기능 : 종교 신앙(宗敎信仰) / 예배(禮拜)
출토지 : 강원도 회양군 장양면 장연리
문양장식 : 물상문(物象文) /영락문(瓔珞文)
상세설명 :
금동관음보살좌상(金銅觀音菩薩坐像)
머리에는 삼면관(三面冠)을 썼다. 관 중앙에 화불(化佛)이 있다. 화불은 변화한 부처를 뜻하는데, 보통 관음보살의 보관에 조각된다. 관 밑으로 머리카락이 늘어져 어깨에 닿고 있다. 얼굴은 둥글넓적하며 원만한 인상에 미소를 띠고 있다. 이마가 넓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긴 눈꼬리에서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이 보인다. 귓밥에 큰 화반형 귀고리가 있다. 목에는 두 줄의 연주형 목걸이가 걸려 있다. 또 영락이 걸쳐져 있는데, 작고 큰 원주(圓珠)와 화반(花盤)을 거치면서 가슴과 배를 가렸고 끝은 련화대(蓮花臺)까지 내려왔다. 몸 전체를 둘러싼 화려한 영락 장식의 형식은 고려시대 후반기 보살상의 특징이다. 오른손은 배 앞에서 수평으로 들었다. 왼손은 무릎 위로 들어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다. 어깨가 넓고 허리가 가늘다. 두 무릎이 넓다. 전반적으로 신라시대 8세기 불상의 전통을 따라 신체 비율이 조화롭다. 상체는 라형(裸形)이고 천의(天衣)가 가볍게 걸려 있다. 허리에서부터 상의(裳衣)가 내려와 무릎을 덮고 있다. 옷주름은 형식적이다. 대좌에는 위는크고 밑으로 갈수록 차츰 작아지는 삼중의 단판앙련(單瓣仰蓮)이 조각되었다. 이 불상은 중국 원나라 불상과도 양식이 유사한데 조성 연대는 13-14세기로 추정된다.
2) 금속공예실
금속공예실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각종 금속공예품들이 전시되었으며, 이들은 크게 불교공예와 일반공예로 나누어진다. 불교공예품으로는 사리장엄구, 범종, 금고, 운판, 정병, 향로 등의 각종 불교의식구를 들 수 있다. 부처의 사리를 탑에 봉안하기 위한 사리장업구에는 감은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사리구를 비롯하여 경주 황복사지삼층석탑 사리구, 해인사 길상탑의 탑지와 소탑, 봉인사 석가세존 사리구 등이 시대적 양식변화를 살펴 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다. 신라 종의 형식을 그대로 계승한 고려시대의 '천흥사'명동종과 '청녕4년'명동종은 유려한 종의 곡선, 여백을 잘 살린 문양배치, 여의주를 입에 문 용의 힘찬 모습이 돋보인다. 아울러 부처님 앞에 정수와 향을 바쳤던 정병과 향로는 우아한 곡선미와 뛰어난 공예기법을 보여주는 명품들이다.
유물번호 : 황북(皇北) 9310
시대 : 신라(新羅)
재질 : 금제(金製), 유리/보석(琉璃/寶石) / 옥(玉)
용도기능 : 관모(冠帽) / 금관(金冠)
<금관(金冠)>
출토지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황남대총 북분
상세설명 : 순금의 얇은 금판을 도안에 따라 오려서 만든 외관으로, 띠모양의 테두리에 산자형과 나뭇가지 모양의 입식을 각각 2개씩 교차로 세워 화려하게 장식한 전형적인 신라의 금관이다. 산자형 입식과 나뭇가지 모양 입식은 모두 3단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5세기대의 신라 금관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관테에는 위, 아래의 가장자리를 따라가며 물결무늬와 점문을 돋을 무늬 새김으로, 끝부분이 보주형의 봉우리로 표현된 산자형입식과 나뭇가지 모양 입식에도 가장자리를 따라가며 점열문으로 장식하였으며, 관테, 입식에는 무두 반구형으로 도드라진 돌기를 만들어 동그란 순금 달개와 곡옥을 금실로 교차되게 매달아 화려함을 더하였다. 관테에는 귀걸이 모양과 같은 여러 가지 드리개를 매달아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었다. 이와같은 형태를 가진 관장식은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고 있으며, 신라의 지방이었던 낙동강동쪽의 여러 지역에서도 간혹 출토되고 있다. 그 가운데 이 금관처럼 순금으로 만든 것은 경주에서만 출토되고, 경주 이외의 지방에서는 금동 또는 은으로 만든 것만이 출토되고 있어, 당시 신라의 중앙 지배층과 지방의 우두머리 사이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으면서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음을 말해준다. 이는 곧 신라의 지방에로의 세력 확대 과정에서 지방으로 확산되어 갔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Ⅲ. 관람을 마치고..
이상이 내가 국립박물관을 다녀온 소감들이다. 나름대로 역사에 대해 어느정도는 관심이 있었고 고등학교 때나 대학 와서 배운 지식이 나름대로는 풍부하다고 자부했던 나였지만, 이번 박물관 관람을 하고 나서 나의 지식의 짧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역시 배우기만 한 지식보다 실제로 체험해보고 스스로 느끼는 지식이 참된 지식임을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처음에 박물관 관람을 했을 때의 귀찮음과, 게을렀던 마음들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오히려 뿌듯함 만이 남아서 정말 괜찮았던 관람이었다. 단지 아쉬웠던 점은 사진을 제대로 촬영할 수 없었다는 점과 (이것도 물어보니 이것을 촬영해서 화보집 등을 만들어서 파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나마 촬영한 사진들도 제대로 현상할 수 가 없었던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번 전시회에도 꼭 시간 되는 대로 한번 가봐서 더 큰 지식을 얻어 오리라고 다짐해본다.

키워드

  • 가격3,5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4.03.30
  • 저작시기2004.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542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