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U 한국민속과전통문화 박물관 견학 리포트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OCU 한국민속과전통문화 박물관 견학 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개요

2. 서론

① 체험학습 장소
② 체험학습 일정
③ 체험학습대상 선정 이유 및 목적

3. 본론

① 국립민속박물관 견학
② 국립고궁박물관 견학

4. 결론

① 느낌과 생각
② 제언

5. 참고문헌 및 관련 사이트

본문내용

가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주제여서 그런지 민속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총평을 내리자면, 내부적으로는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있고 흡입력이 있는 많은 자료들과 쉬운 설명으로 내·외국인에게 우리 민속을 소개하고 이해시킨 점은 훌륭하다고 할 수 있으나, ‘민속 문화’라는 주제가 가지는 근본적인 한계를 돌파했다고는 할 수 없으며, 제언 부분에서 추가적으로 설명하겠지만, 전시관 내부 질서를 잡을 추가적인 제도적 제제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외부적으로는 갖가지 체험코너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테마거리는 좋은 아이디어였으나 외관상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복궁 정전보다 높은 소위 ‘하극상’을 개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민속’ 문화가 아닌 ‘왕실’ 문화를 전시하는 박물관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시물들이 화려한 편이었다. 특히 임금의 자리 뒤에 펼쳐졌다는 병풍인 일월오봉도병풍이나, 행성이 일렬로 배치되었을 때 제작되었다는 사인참사검과 삼인검은 그 검에서 풍기는 위엄과 제작 일화만 하더라도 왕실 권위를 충분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아무래도 하나하나가 고유한 물건들이었기 때문에 느껴지는 감상이 아닌가 싶다. 순종황제의 어차인 캐딜락 리무진은 고풍적인 물씬 풍기는 자동차였지만 뒤에서 다시 설명하도록 얘기하도록 하겠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문화재 배치였는데, 대한민국 천문학 최고의 업적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일반인들에게는 인지도가 낮고 정확히 어떤 물건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박물관 측에서 이런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우수한 학술적 가치를 띄고 있는 따로 배치를 시켜서 설명을 하지 않고 바로 앞에 위치한 보기에는 멋있지만 사실 ‘우리나라’것이 아닌 황제의 어차에 밀려 각광을 받지 못하는 점은 꽤나 아쉬웠다. 그리고 바닥에 안내표시가 미흡해서 박물관의 내부 관람 동선이 엉켜 다른 관람객들과 부딪치게 되는 점은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건물 외부의 디자인은 앞서 언급한 국립민속박물관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고풍을 유지하되, 경복궁의 품위를 건드리지 않는 조화를 유지했다고 생각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총평은 이렇다. 수려하고 화려한 왕실문화재들은 관람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만하나, 관람객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동선이나 내부 배치가 잘못되어 특정 문화재 하나가 다른 문화재들까지 압도하는 건 아쉬울 따름이다.
② 제언
상술했듯이 서양 문화가 보편화되어 밀려난 우리 민속 문화를 지키려는 박물관의 노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궁궐 입장료와 박물관 입장료에 대해서 할 말이 있다. 정부에서 문화소비 양극화 방지의 정책으로 박물관 입장료를 전혀 받지 않고 궁궐 입장료는 굉장히 싸게 받고 있는데, 우리 문화의 가치를 생각하면 너무 낮은 가격이 아닌가 싶다. 예를 들어, 영국의 버킹엄 궁전이나 러시아의 크렘린 궁궐 같은 경우에는 각각 입장료를 3만원, 1만원씩 받는데 우리 경복궁은 5000원이라는 너무나도 싼 가격의 입장료를 보여준다. 그마저도 몇 년 전에 천원에서 오천 원으로 올랐다는 점은 씁쓸한 사실이며, 이러한 낮은 가격으로 인해, 경복궁은 교양 없는 사람들과 유치원생들의 놀이터가 된지 오래됐고, 우리 문화의 품격은 떨어질 대로 떨어진지 오래다. 이러한 사실은 국립민속박물관을 비롯한 무료 입장 박물관들도 해당되며 이쪽은 문제가 더 심각한데, 이런 귀중한 문화재들을 무료로 보다보니 사설박물관에서 돈을 내고 문화재를 관람한다는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되어 박물관사업이 경쟁력을 잃었다고 한다. 입장료 가격이 품격을 말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품위를 잡아주지는 않겠는가.
사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에 우리 잘못도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보고서를 검토하는 중간에 칼럼 기사를 봤는데, 내용인즉슨, 일본의 캐릭터인 피카츄를 보기위해 우리 문화사적지를 함부로 밟고 올라갔다는 것이다. 기가 찰 노릇이다. 우리 문화를 대하는 수준이 이 모양인데 박물관에서라고 다르지는 않을 것임은 불 보듯 뻔하다. 질서 유지가 자율적으로 안되면 강압적으로라도 해서 우리 문화의 마지막 자존심과 품위를 지켜줬으면 한다.
5. 참고자료
http://www.nfm.go.kr/Display/firstintro.jsp -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gogung.go.kr/gallery.do?cmd=galleryAroundForm&menu=1 -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
문제의 어차,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존재감까지 지워버 렸다.
사인참사검과 사인검
  • 가격1,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5.05.05
  • 저작시기2014.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643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