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가 경쟁력

소개글

한국의 국가 경쟁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국가경쟁력에 대한 인식과 개념
1.국가경쟁력 개념
2.국가경쟁력의 주체
3.국가경쟁력 제고의 두 방향

Ⅱ.한국 국가경쟁력의 현실과 한계
1. 한국의 경제성장과 국가경쟁력
2.한국 국가경쟁력의 현실

Ⅲ.한국의 국가경쟁력 강화 전략과 모델

Ⅳ. 8대 분야별 국가경쟁력 강화방향

본문내용

첫번째 관심은 기업이 어떻게 산업에서 경쟁하고, 경쟁적 이익을 얻느냐 하는 것이었다. 두번째 포커스는 지역에 관심을 두었다. 왜 어떤 도시, 주, 국가는 다른 곳보다 더 경쟁적이고 번영하는 지. 세번째 영역은, 여러분이 어떻게 경쟁적 사고를 사회문제에 적용하느냐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 나는 학자에게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산업에서의 경쟁 전략의 틀을 발달시키는 구조적인 틀을 제공하고자 했다.
- 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에 관심이 있다.
- 국가의 주된 경제 목표는 국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 높게 유지하는데 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은 `경쟁력(competitiveness)'이라는 애매한 개념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그 보다는 국가의 자원(노동력과 자본)을 활용해 제고시키는 생산성(productivity)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다.
포터교수의 4가지 물적요소 이외에 4가지 인적요소를 첨부해 경제발전을 4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로 보다 중요한 요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제발전 첫 단계에서는 경쟁력의 원천을 값싼 노동력과 부존자원에 의존하게 되고, 두번째 단계에서는 비전을 가진 정치가와 행정능력을 가진 관료가 나서 노동자와 부존자원을 결합시키는 경영여건을 조성해 후진국은 개도국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 다음 단계에서는 기업가가 여러가지 사업을 벌이게 되면서 그 나라 경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관련지원 산업을 보유한 준선진국으로 발전한다. 마지막 단계인 선진국에서는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전문경영자·기술자·변호사·교수·디자이너 등 전문가들이 경쟁의 핵심이 된다.
우리나라의 예를 들면 1950년대에는 양질의 값싼 노동자가, 그리고 1960∼70년대로 넘어오면서 정치가와 행정관료가, 1980∼90년대는 기업가가 경제발전을 주도해 왔다. 2000년대에 우리가 선진국에 진입하려면 전문가가 이끄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고비용 저효율’에서 비롯된 노동생산성 저하를 지적하며 국제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이 약화되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렇다면 이들의 지적대로 노동생산성을 높여 국제시장에서 중국과 같은 개발도상국과 가격경쟁을 통해 승리해야 한다는 것인가. 원료를 대부분 수입하는 한국으로서는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임금을 줄이는 수 밖에 없다.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값싼 노동력으로 경쟁하는 시대로 수십년 역행하는 것이다.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변수는 경제발전단계에 따라 다르다. 경쟁상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경쟁상대는 더 이상 후진국이 아니고 선진국이다. 선진국형 경쟁력은 노동자의 생산성이 아닌 전문가의 생산성이 핵심이다. 전문직에 대한 문호를 내외국인에게 개방하고 보수를 국제수준으로 높여야 한다. 전문직을 우대하는 사회에서는 계층간 소득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 이같은 현상은 사회의 불합리성과 같은 문제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전체가 고급인력에 대해 더 많은 프레미엄을 주는 선진형으로 변해 가는 현상이다.

키워드

국가경쟁력,   국가정책,   국가신용도,   국가경쟁,   세계일류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