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교의 성립과 선사상, 선종의 계통에 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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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불교의 성립과 선사상, 선종의 계통에 관한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선불교의 성립과 선사상

2. 선종의 계통도

3. 육조 혜능 (慧能六祖)

4. 선불교의 용어 해설
1) 敎外別傳 교외별전
2) 不立文字 불립문자
3) 直指人心 직지인심
4) 화두(공안) 및 일화

본문내용

않았는가?"
"스님에게 물으라 하셨습니다."
"나는 오늘 머리가 아파 그대에게 말해 줄 수 없으니 회해 사형에게 묻도록 하게."
스님이 다시 회해에게 물었다.
"나도 모르겠다."
스님이 다시 마조에게 가서 이 사실을 고하니 대사가 말하였다.
"지장의 머리는 희고, 회해의 머리는 검구나."
-벽암록 73장, 종용록 6장, 선문염송 164장
남전 보원
<평상심이 도(道)이다>
조주가 남전 보원에게 물었다.
"어떤 것이 도입니까?"
"평상심이 곧 도이다."
조주가 다시 물었다.
"어떤 방법으로 거기에 도달할 수 있습니까?"
"도달하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빗나간 것이다."
조주가 또다시 물었다.
"하겠다는 생각을 버린다면 어떻게 도를 알 수 가 있겠습니까?" "도라고 하는 것은 알고 모르고에 달린 문제가 아니다. 안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에 지나지 않으며, 모른다는 것은 단순한 혼란일 뿐이다. 만일 네가 터럭만큼의 의심도 없이 도를 깨쳐 안다면 너의 눈은 더 높은 하늘처럼 모든 한계와 장애를 뛰어넘어 일체를 다 여실히 볼 수 있을 것이다."
조주가 이 말에 크게 깨달았다.
-무문관 19장, 선문염송 407장
조주 종심
<달마가 동쪽으로 온 뜻은>
하루는 정견 스님이 조주를 찾아와 물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온 뜻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조주는 앉아 있던 의자에서 내렸다.
이에 정견 스님은 말했다.
"그것이 그것이군요."
"나는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데..."
하루는 정어 스님이 조주를 찾아와 물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온 뜻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조주는 앉아 있는 의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의자의 다리가 그것이다."
이에 정어 스님이 말했다.
"그것이야말로 그것이군요."
"그것이라고 한다면 빼내어 가져가거라."
하루는 정사 스님이 조주를 찾아와 물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온 뜻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조주는 동쪽 벽을 쳐다보며 말했다.
"동쪽 벽에 표주박을 걸어 놓은 지 얼마나 되었을까?"
하루는 정업 스님이 조주를 찾아와 물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온 뜻은 무엇입니까?"
"자네와 내가 네 개의 눈으로 서로 보고 있어. 그 외에 따로 제2의 주인공이란 없는 것이다."
하루는 정명 스님이 조주를 찾아와 물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온 뜻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조주가 큰 소리로 말했다.
"울안에 있던 소가 도망을 갔구나."
하루는 정정진 스님이 조주를 찾아와 물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온 뜻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조주는 그 스님을 빤히 쳐다보면서 말했다.
"자네는 왜 절에 와서 나를 욕하는 건가."
그러자 정정진 스님이 되물었다.
"저에게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입니까?"
"아니, 나는 절에서는 그대를 욕할 수가 없다."
하루는 정념 스님이 조주를 찾아와 물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온 뜻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조주는 정념 스님의 앞니를 쳐다보더니 말했다.
"자네 앞니에 곰팡이가 폈구나."
하루는 정정 스님이 조주를 찾아와 물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온 뜻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힐끗 법당 앞에 서 있는 잣나무를 한 번 쳐다보더니 말했다.
"뜰 앞의 잣나무니라."
그러자 그 스님이 달려들 듯이 '뜰 앞의 잣나무를 물은 것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다시 물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온 뜻은 무엇입니까?"
조주 역시 똑같은 대답을 했다.
"뜰 앞의 잣나무니라."
<밥은 먹었느냐?>
선방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제자 하나가 조주에게 간청했다.
"스님, 저는 아직 도가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니 스님께서 한마디만 일러주십시오."
조주가 이 말을 듣고 대뜸 물었다.
"아침은 먹었느냐?"
제자가 대답하였다.
"먹었습니다."
그러자 조주가 다시 말하였다.
"가서 네 밥그릇이나 씻어라."
임제 의현
<뺨 한 대의 법문>
임제가 어느덧 황벽의 대를 이어 제자를 기르고 있었다.
한 스님이 그에게 물었다.
"스님, 진정한 불법이 뭡니까?" 그러자 임제는 느닷없이 그의 뺨을 갈긴 후 밀쳐버렸다.
그가 얼빠진 얼굴로 임제를 쳐다보고 있자 옆에 있던 다른 스님 하나가 그에게 넌지시 일러주었다.
"법문이 끝났는데 왜 절을 하지 않나?"
<조사께서 서쪽으로부터 오신 뜻>
한번은 조주가 행각하다가 임제 절에 들렸다.
조주가 왔을 때 마침 임제는 발을 씻고 있었는데 조주가 먼저 물었다.
"조사께서 서쪽으로부터 오신 뜻이 무엇입니까?"
"마침 내가 발을 싯고 있는 중입니다." 조주가 임제 앞으로 다가가서 귀를 기울여 듣는 시늉을 하였다.
그러자 임제가 말했다.
"발 씻은 구정물을 덮어 쓰고 싶습니까?"
그러자 조주는 옷을 털며 내려가 버렸다.
용아가 취미에게 물었다.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이 무엇입니까?"
"나에게 선판(좌선할 때 몸을 기대는데 쓰는 판자)을 가져다 다오."
용아가 선판을 가져다 주자 취미는 그것을 바로 내리쳤다. 그러자 용아가 말하였다.
"치시기야 마음대로 치시오마는, 그러나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으 없습니다."
용아가 다시 임제에게 가서 물었다.
"어떤 것이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나에게 포단(방석)을 가져다 다오."
용아가 포단을 가져다 주자 임제는 그것을 바로 내리쳤다. 그러자 용아가 말하였다.
"치시기야 마음대로 치시오만, 그러나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은 없습니다."
-벽암록 20장, 종용록 80장
운문 문언
<마른 똥막대기>
한 스님이 운문에게 물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선사가 대답하였다.
"마른 똥막대기 이니라."
-무문관 21장
<동산이 물 위로 간다>
한 스님이 운문에게 물었다.
"어디에서 모든 부처님의 몸이 나왔습니까?"
운문이 대답하였다.
"동산(東山)이 물 위로 간다."
-운문광록
법안 문익
<부처는 바로 자네>
한 스님이 법안을 찾아와 심각한 얼굴로 말했다.
"저는 혜초라고 하는데 스님께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 왔습니다."
법안이 말했다.
"그래 그게 뭔가?"
"부처란 어떤 것입니까?"
법안이 대답 대신 되물었다.
"자네, 혜초라고 했는가?"
참고문헌
1. 일지 지음, 100문 100답: 선불교강좌편(상), 대원정사, 1997.
2. 일지 지음, 100문 100답: 선불교강좌편(하), 대원정사, 1997.

키워드

선불교,   ,   선사상,   선종,   동양,   혜능,   교외별전,   불립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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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5.12
  • 저작시기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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