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피터 드러커의 미래경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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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피터 드러커의 미래경영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데 단순히 인문주의자들의 주장처럼 과거와의 연결 고리를 갖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현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식을 항상 갖고 다닐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생각이 났다. 어떻게 보면 역사란 것은 지난 시간에 벌어졌던, 특히나 고대사 같은 경우는 너무나 현재와 멀게 느껴진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역사를 배워야 하는가?
절대로 과거에 있었던 일을 남의 앞에서 토해내기 위해서, 머리 속에 가지고 있기 위해서가 아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토대로, 현재에 혹은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미리 예견할 수 있으며 과거를 동떨어진 개념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연장선상에 두어 현재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역사는 현재에 항상 재해석 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지식이 이와 같을 것이다. 항상 현재에서 재해석되고 의미라는 덧살이 덧붙여지기도 또는 떼어지기도 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파트 3에서는 미래 사회에서 지식인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지식사회의 도래와 지식 근로자의 출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몇 가지 의문이 든다. 지식인의 역할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탁월한 지식 근로자는 개인의 노력으로 탄생되는 것일까? 아님 사회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인가?피터 드러커는 지식 근로자란 전문 지식을 가진 근로자라고 전제하고 논의를 펼쳐나가고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놓친 것 같다. 본인의 생각에는 지식인이란 사회적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의 패러다임 이론이 설명하듯, 앞서서 발표된 연구자료들을 토대로 새로운 이론이 성립되고 그 과정은 항상 연속선에 있다고 본다.
피터 드러커는 역시 마지막 장에 있어서도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도 빠뜨리지 않았다. 지식 사회에서는 가족, 마을 등과 같은 오래된 공동체가 점차 사라지고 조직이라는 공동체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과거의 공동체에서는 개개인의 전인격적인 공헌을 기대했지만, 조직에서는 개인을 단지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 내지 도구로 간주하기 때문에 이러한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과거의 공동체에서는 비이동성이 전제되어 있지만 지식 사회의 본질은 이동성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뿌리'의 개념이 약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대신 본질상 경쟁 사회이며 지식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지위를 스스로 획득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자신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욕망을 스스로 실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그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본인은 이 부분만큼은 쉽사리 동의하지 않는다. 현대 사회의 자본주의라는 특성상 부(富)가 세습되면서, 덩달아 부(父)의 특권까지 물질이 그것을 함께 세습되게 해주는 것 같다. 갈수록 빈부차가 심해지는 것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IMF 사태가 터지고 대기업이 무너졌을 때, 정작 그 대기업의 이사들은 잃은 것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말단 부서일수록 잃은 것은 상대적이겠지만, 그들에게는 '모든 것' 인 경우가 많았다. 피터 드러커는 '모든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지위를 얻고 욕망을 스스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모두가 아님을 확언할 수 있다.
3. 결론
피터 드러커의 <미래경영>을 읽으며 다른 지식이 부족해서 아마 그가 말하고자 한 것들을 다 알고 느끼지는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얻은 것은 너무나 많았다. 명심해야할 것들을 짧은 문장들로 종이에 적어보았는데, 것만해도 스무가지가 넘었다.
피터 드러커가 대석학임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저서를 읽으면서 정말 존경심을 표하고 싶었다. 그의 간결한 문장에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었고, 또한 발전을 꾀하는 경영인들에게, 혹은 독자들에게 그의 주장을 잘 전달하고 있었다. 그는 조직 현실에 적용되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이론을 배격할 뿐만 아니라, 이론적 배경이 없는 실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진정으로 넓은 범위 안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이 한권으로 설명하고 있다. 본인처럼 경영인을 꿈꾸는 경영학도에게 있어서 감히 바이블의 한권이 될 수 있다고 추천하고 싶다. 그의 예리한 지적으로 많은 관념들이 깨졌으며 본인 또한 다양하고 넓은 시각과 사고를 가져야 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였다. 여러 번 더 읽어보아 충분히 그가 지적하고 충고한 것들을 명심하여 앞으로 계속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추어 자신의 삶을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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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05.25
  • 저작시기200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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