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폴로와 동방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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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코 폴로와 동방견문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 동방견문록의 개요

본론 ① : 동방견문록의 여행경로에 따른 줄거리
본론 ② : 베네치아의 귀환과 동방견문록의 저술

결말 : 책을 읽고 나서 의문점과 느낀점 그리고 동방견문록의 의의

본문내용

남아있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다.
결말 : 책을 읽고 나서 의문점과 느낀점 그리고 동방견문록의 의의
동방견문록 - 즉 세계의 서술은 정말로 뜻 깊은 책이었다. 읽기 어려웠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책을 읽으면서도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그러한 책이었으며 읽는 도중에도 앞에 어떤 이야기가 쓰여졌었는지 햇갈려 몇 번이나 다시 보게 만든 책이었다. 하지만 초등학교때 세계의 베스트 셀러이지만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었던 성서를 읽었던 것처럼, 동방견문록을 읽었을때도 뿌듯한 느낌이 있었다. 두 책의 공통점이라면 누구나 제목을 알고 있고 한번쯤은 들어봤음직 하면서도 재대로 본 사람은 별로 없을거라는 점에서 더더욱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처음 책의 서편이 시작하기 전 김호동 교수님이 지적했던 내용이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쓰고 있는 지금에 와서 더더욱 의문점이 배가 되는데 우선 첫째로 마르코 폴로의 여행기대로라면 정말로 만리장성을 한번쯤은 넘어 봤을텐데 라는 생각이 자꾸난다. 아무리 명대에 개축을 해서 현재의 만리장성의 모습이 되었다지만 어느정도의 규모는 남아있지 안았을까? 만리장성은 어떻게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중국인의 위대한 발명인 서적인쇄술에 대해서 한마디도 서술해 놓지 않았다.
"마르코 폴로에 의해 묘사된 도시들의 장터는 틀림없이 대량으로 인쇄된, 그리고 개중에는 삽화가 들어 있는 대중 서적들을 파는 노점들로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라고 한 연구가 가 말한 것처럼 차를 마시거나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는 것, 또는 중국 여성들의 전족 등 중국의 전통적 관습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은 수년 동안 중국에서 그곳 사람들과 생활했다는 사람이 유럽인들과 너무 다른 관습에 대해 묘사를 안한 것은 의문점이다. 또한 중국 문헌에서 마르코폴로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는것도 이상하지만, 이건 위에서도 말 했듯이 마르코 폴로의 중국식이름을 어떻게 알아 낼 것인가가 문제 해결의 방법인 것 같다.
또한 마르코 폴로가 했다고 하는 여행경로는 뒤쫓아 가는데 상당한 무리가 있다고한다. 많은 탐험가들이 마르코 폴로의 발자취를 따라갔다고 하지만, 저명한 연구가들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하는데 이 점에 관해서는 반론을 제기 하고 싶다. 사막이라는 지형이 얼마나 유동성이 많은지를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최근의 한 수업에서 실크로드의 유적들은 거의 모래 밑에 파 묻혀 있는데 겉보기에는 사람하나 살 수 없을 것 같고 물 한 방울 안나올 듯 싶지만 과거에는 그곳이 동서 문화 교역의 중심지였다. 현재의 잣대로 과거를 재서는 안될 문제인 것 같다. 지금은 그곳으로 통과하기가 불가능 하지만 과거 800년 전에는 오아시스가 있고 수많은 도시가 있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서술내용에서 낯선 풍습과 도시 또는 나라에 대한 묘사가 이상하게도 개인적인 감정이 전혀 개입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역시 동방견문록의 하이라이트인것 같다. 수많은 사실들의 나열은 전혀 감정이 개입되어 있지 않고 자신이 다른 책에서 본 것을 보고 배낀 것 같다는 느낌을 줄 뿐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마르코 폴로가 콘스탄티노플과 흑해를 한번도 넘어간 적이 없을거라고 추정하는데 동방견문록을 읽으면 읽어볼 수 록 정말로 마르코가 중국에 안가 본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보다는 견문록 자체의 정확성이 일치 하는게 너무 많아서 사실로서 믿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은 기행문인줄 알고 읽었지만 읽어보면 이글은 기행문과는 전혀 다르며 일화나 실제 사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담아놓은 메모 정리 살자나 다름없다. 이 책의 본문은 느닷없이 중동의 연대기로 시작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그곳에서 거래되는 물건이나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것만 몇가지 알 수 있을 뿐,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여행하는 마르코 폴로의 구체적인 여정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 그 다음에는 다른 문헌이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가지고 엮어 쓴 책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지리적, 경제적 또는 사회 심리학적 여담 만이 이어진다. 마르코 폴로는 동방견문록을 직접적인 경험에 바탕을 둔 아시아에 관한 모든 논의에 종지부를 찍을 책으로 생각한 것 같은데, 이러한 야망을 위해 개인적인 회상 장면을 많이 희생한 듯 싶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회상 장면이 많이 들어가면 하나의 바이블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 듯하며, 이러한 대 주제에서 벗어난 예로는 메소포타미아, 그리스도교를 암살한 산상의 노인의 이슬람 교도 집단과 그들의 성채, 사마르 칸트, 시베리아, 일본, 인도에 대한 묘사만이 있을 뿐이다.
마르코 폴로의 평가는 거의 7세기동안 계속되었는데 어떤 사람은 그가 놀라운 기억력을 가진 천재이며, 양심적인 관찰자이고, 쿠빌라이의 궁정에서 출세한 관리이자 위대한 몽골족의 통치자들이 다스리는 범 세계적 아시아에 정통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를 제 자랑만 늘어놓고 자신을 너무 과대 평가하는 허풍쟁이, 항구와 시장에 떠도는 소문을 그대로 믿는 떠돌이, 교양이나 상상력이 거의 없고 유머 감각은 전혀 없는 인물로 여겼으며, 특히 중국의 만리장성과 차, 극동 지방의 표의 문자에 대해 그가 언급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좀더 균형잡힌 견해를 가지려면 많은 요소들, 특히 원문에 얽힌 문제와 중세의 세계관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근대의 학문과 연구는 그의 작품에 새로운 깊이와 넓이를 주었다. 마르코가 남에게서 전해들은 이야기는 대부분 근거가 없거나 왜곡되어 있지만, 직접 보고 들은 것은 충실하게 보고 했다는 것이 요즘의 정설로 되어있다. 어쨌든 마르코의 동방견문록은 중세인들의 마음에 새로운 전망을 열어 주었으며, 서양인의 지평선이 넓어짐에 따라 마르코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졌다. 일본에 대한 묘사는 1492년에 콜럼버스에게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 주었고, 향신료 생산 지점에 대한 상세한 묘사는 서양인들로 하여금 그 지역을 찾아나서 향신료 교역에서 오랫동안 계속된 아랍 상인들의 독점 상태를 깨뜨리도록 고무했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은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고, 서방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 주었다는점에 그 의의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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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4.05.28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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