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Ⅰ. 남·북한 언어의 특징 그리고 차이
1. 남·북한의 표준어 정의
2. 남·북한의 언어관과 언어정책
3. 남·북한의 언어순화 문제점과 순화대상 및 방법
4. 남·북한 어휘의 차이
1) 형태가 다른 말들
① 문화어로 오른 방언
② 말 다듬기에 의한 차이
③ 어문 규정의 차이로 달라진 어휘
④ 표현의 차이
2) 형태는 같으나 뜻이 다른 말들
① 어감이 다른 말
② 새로운 뜻이 더해진 말들
3) 남과 북에서 새로 생겨난 말들
Ⅱ. 남·북한 언어 통일방안
1. 언어의 통일화 과정
2. 통일에 대비한 국어 순화 방안
3. 언어 통일화를 위한 정책
4. 언어 통일을 위한 남북한 국어 교육의 방향 모색
결론
본론
Ⅰ. 남·북한 언어의 특징 그리고 차이
1. 남·북한의 표준어 정의
2. 남·북한의 언어관과 언어정책
3. 남·북한의 언어순화 문제점과 순화대상 및 방법
4. 남·북한 어휘의 차이
1) 형태가 다른 말들
① 문화어로 오른 방언
② 말 다듬기에 의한 차이
③ 어문 규정의 차이로 달라진 어휘
④ 표현의 차이
2) 형태는 같으나 뜻이 다른 말들
① 어감이 다른 말
② 새로운 뜻이 더해진 말들
3) 남과 북에서 새로 생겨난 말들
Ⅱ. 남·북한 언어 통일방안
1. 언어의 통일화 과정
2. 통일에 대비한 국어 순화 방안
3. 언어 통일화를 위한 정책
4. 언어 통일을 위한 남북한 국어 교육의 방향 모색
결론
본문내용
해야 할 것이다. 경제성이 떨어지는 언어는 언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넷째, 만약 방언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면 표준어로 등재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북한에서는 전투적이고 사상적인 관용어 사용을 줄여야 할 것이다. 정치적인 요소로 인하여 지금 당장 줄이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언어 통일을 위해서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여섯째, 고장이름, 제품명 등도 옛 문헌과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개정 할 필요가 있다. 그 고장의 명칭 하나만으로도 그 고장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행정적 편의주의가 아닌 그 고장의 특색과 멋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고장이름'으로 개정해야 할 것이다.
3. 언어 통일화를 위한 정책
통일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언어 정책은 남한과 북한 서로가 상호간의 언어 정책을 이해하고 서로 양보, 수용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일 언어 정책 공동 연구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 이 방안은 남북한의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에 대한 성향이 다름에 기인한다. 북한은 정부 주도형으로 언어 정책을, 남한은 민간 주도형으로 언어 정책을 추구해 왔기 때문에 서로의 정책을 상정하여 의논하고 토론할 만한 장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분야의 언어정책을 구체적으로 다룰 기구를 설치하여 언어 정책에 대한 이견을 좁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통일 언어 정책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 상설된 연구 기관에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수립을 위해서는 그 일을 수행할 만한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 통일 시대에 맞는 언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남한의 언어 정책과 북한의 언어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의 양성은 시급한 일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소와 같은 교육기관을 설립해야 하며 교육과정 구성 위원회 같은 하위 기관을 만들어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내실화 해야 한다.
셋째, 통일 언어 정책 평가 자문 기관을 설치해야 한다. 위에서 말한 구체적인 통일 언어 정책 방안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일 또한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계획되고 입안된 언어 정책이 현실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것인지를 살피고 제대로 시행이 되고 있는지의 여부와 그에 따르는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평가, 발전적인 방안이나 정책을 제시 해야 할 것이다.
넷째, 민간인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통일 시대를 위한 언어 정책은 단순히 위에서 제시한 기관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이론적인 개념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인식하고 느낄 수 있는 방안과 정책으로 수립되어야 한다. 따라서 공청회나 토론회 같은 모임을 통하여 제기된 특별한 제안이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정책 입안에 반영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위에서 보듯 남북한의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언어 정책은 서로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이질성을 극복하는 즉,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수용하자는 입장이 지배적이라고 할 수 있다.
4. 언어 통일을 위한 남북한 국어 교육의 방향 모색
남북한의 통일은 국토의 통일, 체제의 통일, 인간의 통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통일은 인간의 내면적인 의식, 가치관, 생활 방식의 통일이다. 따라서 인간의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통일일 것이다. 이 인간의 통일을 이루는데 있어 국어 교육이 담당할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남북한의 국어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어 교육의 중요한 목표로 남북한의 언어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해야 할 것이다. 기존의 남북한 국어 교육의 목표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신장, 사고력 신장, 국어에 대한 이해와 사랑하는 태도함양, 민족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태도 함양이었다. 이런 기존의 목표와 함께 이질적인 남북한 언어에 대한 이해 및 민족어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갖는 태도가 국어 교육의 중요한 목표로 설정되어야 한다. 남북언어가 왜 달라졌는지, 어떻게 달라졌는지, 남북한 언어의 차이점을 줄이는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교육하고, 이를 통해 남북한 언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인정해주는 태도를 길러야 할 것이다.
둘째, 국어 교육에서 방언의 위상을 높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남북한 모두 국어 교육에서 표준어 중심의 교육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방언은 언어의 다양성을 인정하는데 좋은 국어 자료가 될 것이다. 표준어나 문화어가 줄 수 없는 방언의 맛을 학생들이 느끼고, 자기 고장의 말을 사용할 때 민족어에 대한 사랑도 커질 것이다.
셋째, 남북한 학생들의 읽고 쓰는 능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남북한의 사회, 문화, 경제가 너무나 달라 사람들이 접촉하게 되는 언어적 환경이 다르고, 필요한 언어 수준도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북한 공동으로 읽고, 쓰는 능력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하여 국어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넷째, 국어교과는 이념적 제재를 지양하고 언어 사용 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목표 중심의 자료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문학 제재에서는 설화나, 고전문학, 해방 이전 문학작품 중심으로 공통된 민족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료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결론
남·북한은 분단된 반세기동안 언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서로 많은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국어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지만 서로 다르게 추진된 방안으로 인하여 언어의 이질화라는 부작용도 함께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부작용은 분명 남·북한의 통일을 저해하는 요소 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본 언어 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음미해보고, 구체적인 통일 방안을 실행하여 남·북한의 언어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민수(편), 남북의 언어 어떻게 통일 할 것인가, 국학자료원
.남북언어 동질성 회복을 위한 제 1차 국제 학술회의 논문집, 국립국어연구원
.김응모· 최호철(편), 통일대비 남북한어 이해, 세종출판사
.조오현· 김용경· 박동근, 남북한 언어의 이해, 도서출판 역락
.홍종선·최호철, 남북언어 통일방안 연구, 1998, 문화관광부
넷째, 만약 방언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면 표준어로 등재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북한에서는 전투적이고 사상적인 관용어 사용을 줄여야 할 것이다. 정치적인 요소로 인하여 지금 당장 줄이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언어 통일을 위해서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여섯째, 고장이름, 제품명 등도 옛 문헌과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개정 할 필요가 있다. 그 고장의 명칭 하나만으로도 그 고장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행정적 편의주의가 아닌 그 고장의 특색과 멋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고장이름'으로 개정해야 할 것이다.
3. 언어 통일화를 위한 정책
통일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언어 정책은 남한과 북한 서로가 상호간의 언어 정책을 이해하고 서로 양보, 수용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일 언어 정책 공동 연구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 이 방안은 남북한의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에 대한 성향이 다름에 기인한다. 북한은 정부 주도형으로 언어 정책을, 남한은 민간 주도형으로 언어 정책을 추구해 왔기 때문에 서로의 정책을 상정하여 의논하고 토론할 만한 장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분야의 언어정책을 구체적으로 다룰 기구를 설치하여 언어 정책에 대한 이견을 좁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통일 언어 정책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 상설된 연구 기관에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수립을 위해서는 그 일을 수행할 만한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 통일 시대에 맞는 언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남한의 언어 정책과 북한의 언어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의 양성은 시급한 일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소와 같은 교육기관을 설립해야 하며 교육과정 구성 위원회 같은 하위 기관을 만들어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내실화 해야 한다.
셋째, 통일 언어 정책 평가 자문 기관을 설치해야 한다. 위에서 말한 구체적인 통일 언어 정책 방안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일 또한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계획되고 입안된 언어 정책이 현실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것인지를 살피고 제대로 시행이 되고 있는지의 여부와 그에 따르는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평가, 발전적인 방안이나 정책을 제시 해야 할 것이다.
넷째, 민간인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통일 시대를 위한 언어 정책은 단순히 위에서 제시한 기관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이론적인 개념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인식하고 느낄 수 있는 방안과 정책으로 수립되어야 한다. 따라서 공청회나 토론회 같은 모임을 통하여 제기된 특별한 제안이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정책 입안에 반영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위에서 보듯 남북한의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언어 정책은 서로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이질성을 극복하는 즉,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수용하자는 입장이 지배적이라고 할 수 있다.
4. 언어 통일을 위한 남북한 국어 교육의 방향 모색
남북한의 통일은 국토의 통일, 체제의 통일, 인간의 통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통일은 인간의 내면적인 의식, 가치관, 생활 방식의 통일이다. 따라서 인간의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통일일 것이다. 이 인간의 통일을 이루는데 있어 국어 교육이 담당할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남북한의 국어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어 교육의 중요한 목표로 남북한의 언어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해야 할 것이다. 기존의 남북한 국어 교육의 목표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신장, 사고력 신장, 국어에 대한 이해와 사랑하는 태도함양, 민족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태도 함양이었다. 이런 기존의 목표와 함께 이질적인 남북한 언어에 대한 이해 및 민족어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갖는 태도가 국어 교육의 중요한 목표로 설정되어야 한다. 남북언어가 왜 달라졌는지, 어떻게 달라졌는지, 남북한 언어의 차이점을 줄이는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교육하고, 이를 통해 남북한 언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인정해주는 태도를 길러야 할 것이다.
둘째, 국어 교육에서 방언의 위상을 높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남북한 모두 국어 교육에서 표준어 중심의 교육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방언은 언어의 다양성을 인정하는데 좋은 국어 자료가 될 것이다. 표준어나 문화어가 줄 수 없는 방언의 맛을 학생들이 느끼고, 자기 고장의 말을 사용할 때 민족어에 대한 사랑도 커질 것이다.
셋째, 남북한 학생들의 읽고 쓰는 능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남북한의 사회, 문화, 경제가 너무나 달라 사람들이 접촉하게 되는 언어적 환경이 다르고, 필요한 언어 수준도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북한 공동으로 읽고, 쓰는 능력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하여 국어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넷째, 국어교과는 이념적 제재를 지양하고 언어 사용 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목표 중심의 자료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문학 제재에서는 설화나, 고전문학, 해방 이전 문학작품 중심으로 공통된 민족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료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결론
남·북한은 분단된 반세기동안 언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서로 많은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국어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지만 서로 다르게 추진된 방안으로 인하여 언어의 이질화라는 부작용도 함께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부작용은 분명 남·북한의 통일을 저해하는 요소 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본 언어 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음미해보고, 구체적인 통일 방안을 실행하여 남·북한의 언어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민수(편), 남북의 언어 어떻게 통일 할 것인가, 국학자료원
.남북언어 동질성 회복을 위한 제 1차 국제 학술회의 논문집, 국립국어연구원
.김응모· 최호철(편), 통일대비 남북한어 이해, 세종출판사
.조오현· 김용경· 박동근, 남북한 언어의 이해, 도서출판 역락
.홍종선·최호철, 남북언어 통일방안 연구, 1998, 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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